여호수아(유다의 대제사장)


유다의 대제사장 예수아(성경 인물 열전)

◎「귀환」 이스라엘 영적 인도

에스라 3장2∼9절

예수아란 「여호와는 구원」이라는 뜻이다.그는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간 요사닥의 아들로서 대제사장이었다.예수아는 스룹바벨과 함께 포로에서 귀환하여 성전재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하나님의 종이었다.

예수아는 제사장을 대표하는 제사장이었고 고국에 돌아온 선민의 영적 지도자였다.예수아의 활동은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하는 하나님의 사람이었다.예수아는 수복이후에 종교와 정치를 통해 모든 백성들에게 존경받고 인정받는 지도자였다.

백성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단합시키는데 그의 역할이 컸다.예수아는 국민 전체의 마음을 하나되게 하고 서로 협력하게 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었다.그러므로 모든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데는 일의 명분도 좋아야 하고 목표도 좋아야 한다.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일을 진행하는 책임자가 모든 사람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선한 사업이라도 그 일을 맡은 사람에 의해 그 일의 성패가 좌우된다.이스라엘 백성은 귀환하여 열악한 자신들의 생활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전건축을 지원하였다.이는 성전건축이라는 큰 명제와 훌륭한 지도자를 만난 좋은 결과였다.

예수아는 하나님께 단을 쌓고 아침 저녁으로 번제를 드렸으며 초막절을 부활시키고 하나님께 예배하였다.예수아는 스룹바벨과 함께 유다민족의 영적 지도자요 국민적 신앙 부흥을 주도한 사람이었다.

교훈과 적용 첫째 예수아는 신앙도 좋고 인격도 훌륭한 사람이었다.이와같이 인격적인 신앙인이 되자.둘째 지도자를 신임할 때 큰 사역이 가능했다.존경받는 지도자가 되자.백성의 신임도는 지도자의 생명이다.〈이병돈·은평교회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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