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 : 예레미야 31장

제 목 : 안식으로 가는 새 언약과 새 일



기독교의 성경은 죄인들을 안식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책이며 이 책에는 영혼을 구원하는
새 언약과 악의 심판과 몸의 구속을 이루는 새 일과,  새 언약과 새 일을 통과한 자들이 들어가는 새 천년 안식시대와 천년 후 백보좌심판을 거쳐 들어가는 영원 무궁세계가 기록되어 있다. 예수님께서는 새 언약의 사자로 오시어 십자가로 승리하셨고, 또 재림하실 때 기록한 모든 예언을 이루심으로 두 번 승리를 하시는데, 이것이 바로 인간의 힘과 능은 당치 못할 동방 새 일의 역사이다.

계시록 6:2 "내가 이에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여기에 '흰 말 탄 자'의 역사는 '기독교 복음운동'의 역사로서 십자가로 승리하시고 계 19:16절처럼 다시 오실 예수님의 역사이다. '활'은 복음의 진리 곧 좌우로 날선 말씀의 칼이요(히 4:12), '면류관'은 승리요 '이기고'는 기독교 복음운동의 1차 승리인 예수님의 십자가 승리요(골 2:15), '또 이기려고'는 계시록과 예언서로 이 땅에 원수 마귀를 없애는 완전 승리로서 기독교 복음운동의 2차역사(초막절)이다(계 19:19).

요한 11:25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라 하셨고, 요한 14:6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하셨다. 마태 12:8 "인자(人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셨다.

 
◈ 안식에는 4가지가 있다.

① 마음의 안식 :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눅 17:21). 예수의 피가 마음에 들어오면 모든 죄(자범죄)가 사해지므로 영혼이 죄에서 해방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요 1:12. 빌 3:20). 찬송가 205장

② 몸의 안식 : 피로 산 책 예언서가 몸에 들어와 새겨질 것이 다 새겨지면 변화체가 됨으로 이루어진다. "내가 새길 것을 새기며(슥 3:9)" 모든 예언서가 마음판에 새겨지면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하신 말씀이 성취된다(사 25:6∼8).

③ 지상 안식 :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악을 제하시고 선을 택하여 버터와 꿀을 먹는 1000년 안식을 주신다(계 20:4∼6. 사 7:15).

④ 영원무궁 안식 : 예수님이 1000년을 통치하신 후, 무궁 안식 세계가 펼쳐지는데 하나님께서 친히 통치하신다(고전 15:24∼. 계 21: ).

지금 최종적인 안식을 향해 가는 우리는 몸의 안식을 위해 오래 묵은 포도주를 먹고 있는데, 이 포도주 말씀만이 우리의 육체를 개조시킬 수 있다(사 19:19∼22, 43:1∼2). 안식으로 가는 역사는 너무나 중요하며, 성격을 달리하는 2가지 역사이므로(영, 육) 구약에서 "출애굽 역사"와 "출바벨론 역사"로 구분하여 2차례 보여주신 바 있다(사 11:16∼. 미 7:15∼. 호 2:15∼. 사 46:10). 출애굽은 유월절 사건으로 영혼의 구원이요, 출바벨론은 초막절 사건으로 영,육의 완전한 구원이다.

 

  1. 이스라엘 회복의 선포 : 1~14

『 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때에 내가 이스라엘 모든 가족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

"이스라엘 모든 가족의 하나님" 영적 이스라엘이 영혼과 육체가 완전구원을 얻어 새 하늘과 새 땅(사 65:17~24)에서 1000년 안식을 받아 누릴 것을 말씀하신다. 첫 아담이 잃어버린 에덴을 마지막 아담 예수님이 다시 찾아서 1000년 안식 세계를 이루게 된다.


2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칼에서 벗어난 백성이 광야에서 은혜를 얻었나니 곧 내가 이스라엘로 안식을 얻게 하러 갈 때에라 3 나 여호와가 옛적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기를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는 고로 인자함으로 너를 인도하였다 하였노라 』

육적 이스라엘이 애굽 칼에서 벗어나 시내 광야에서 은혜(만나)를 얻었듯이, 영적 이스라엘이 마귀세계 곧 영적 애굽에서 예수님 피 권세로 벗어나 광야 같은 이 세상에서 성령받고 은사도 받았다. 이제 이러한 기독교는 목적지인 가나안 시온산 정부(가나안=천년왕국)를 향해 한걸음씩 진군하고 있다. 구약 때의 400년 유월절과 같이 예수님도 성전 문 닫은 지 400년 만에 유월절 양으로 오셨다. 이와 같은 원리로 이제 종말에도 (영적 이스라엘이) 북편 땅에서 나오는 영적 70년 회복이 있다. 영혼구원은 400년과 관련이 있는데, 창 15:13, 출 12:40절의 430년은 표면적 유월절이요, 말 1:10 ~ 눅 16:16까지의 430년은 이면적 유월절 역사이다(430년=400년+요셉의 선 이주시기).


『 
4 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다시 너를 세우리니 네가 세움을 입을 것이요 네가 다시 소고로 너를 장식하고 즐거운 무리처럼 춤추며 나올 것이며 5 네가 다시 사마리아 산들에 포도원을 심되 심는 자가 심고 그 과실을 먹으리라

"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다시 너를 세우리니" (새 언약 피로) 영이 산 영적 이스라엘을 (새 일) 육체까지 구원하여 천년 안식을 주실 목적이다. 하나님은 육이 없으시니 영으로서 육체를 가진 사람에게 영광 받으시고자 흙으로 인간을 창조하셨다. 그런데 인간이 타락했으니 이 타락을 원래대로 돌이키는 것이 성경을 기록하신 목적이 된다.


『 
6 에브라임산 위에서 파숫군이 외치는 날이 이를 것이라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나라 우리가 시온에 올라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 하리라 7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야곱을 위하여 기뻐 노래하며 만국의 머리 된 자를 위하여 외쳐 전파하며 찬양하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하소서 하라 』

세계 이스라엘이 북편 바벨론(소련) 정권, 교권을 이기고 돌아오면 시온산 정부가 건설된다. 구약 때 스룹바벨 총독의 역사로 바벨론에서부터 돌아와 성전을 건축하고 느헤미야의 역사로 성곽을 건축함으로써 종말을 거울로 미리 보여 주셨다.


『 8 보라 내가 그들을 북편 땅에서 인도하며 땅 끝에서부터 모으리니 그들 중에는 소경과 절뚝발이와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이 함께하여 큰 무리를 이루어 이곳으로 돌아오되 』

"북편 땅"은 구약 때는 바벨론이요 종말에는 러시아이다. "땅 끝에서부터 모으리니"  이들은 "새 일의 교훈"을 따라오는 자들인데, "소경"이라 함은 세상의 것은 모르나 하나님의 말씀은 알아보는 자를 뜻했고, "절뚝발이"는 자기의 부족을 깨닫는 자를 가리켰다. 소경, 절뚝발이, 잉태한 여인, 해산하는 여인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 주제별말씀정리 >> "쫓겨난 자"를 참조하라.

사 66:7~9 "시온은 구로하기 전에 생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자를 낳았으니 이러한 일을 들은 자가 누구이며 이러한 일을 본 자가 누구이뇨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기겠으며 민족이 어찌 순식간에 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구로하는 즉시에 그 자민을 순산하였도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임산케 하였은즉 해산케 아니하겠느냐 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해산케 하는 자인즉 어찌 태를 닫겠느냐 하시니라"


『 
9 울며 올 것이며 그들이 나의 인도함을 입고 간구할 때에 내가 그들로 넘어지지 아니하고 하숫가의 바른 길로 행하게 하리라 나는 이스라엘의 아비요 에브라임은 나의 장자니라

"울며 올 것이며" 구원의 기쁨으로 인해 흘리는 눈물로서 영,육의 구원이요 가족의 구원이다.
"에브라임은 나의 장자니라" 실상은 에브라임이 차자요, 므낫세가 장자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절대주권은 차자를 장자로 만들고 장자를 좇아내시기도 한다. 이런 역사는 성경에 많다. 실상은 '에서'가 장자이나, 
출 4:22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하셨고, 실상은 르우벤이 장자이나, 대상 5:2 "유다는 형제보다 뛰어나고 주권자가 유다로 말미암아 났을지라도 장자의 명분은 요셉에게 있으니라" 하셨다. 하나님의 역사에서는 이와 같이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다(마 19:30). 선민인 '이스라엘'이 영적인 방면에서는 꼴지가 되어 있고(기독교신자 2.25%), 이방 땅 중에서도 가장 먼 '한국'은 영적으로 으뜸이 되어 있는 현실도 위의 말씀대로 역사하신 결과이다(한국은 개신교 19%, 신구교합 31%).  


『 
10 열방이여 너희는 나 여호와의 말을 듣고 먼 섬에 전파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을 흩으신 자가 그를 모으시고 목자가 그 양무리에게 행함같이 그를 지키시리로다 11 여호와께서 야곱을 속량하시되 그들보다 강한 자의 손에서 구속하셨으니

"아름다운 소식(사 40:9~10)"을 전 세계에 전파하란 뜻이다. 70년 간은 진노했으나 이제 노하심이 풀렸기 때문이다. 슥 1:12~16 "유다의 진노"를 말할 때 유다란 영적 유다를 가리킨다. 한국이 1905년11월 을사보호조약을 강제 체결당하였는데, 이로부터 70년을 맞는 해는 1975년도이다. 이 때가 영적 유다 대한민국에서 학개, 스가랴서가 성취되는 기한이다(이면적 유다<한국>의 70년 회복).


『 
12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은사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에 모일 것이라 그 심령은 물 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지어다 』

에덴동산이 다시 와서 다시는 근심이 없는 새 시대를 이룰 것을 말씀하셨다. 사 58:11절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 모든 예언서가 성취되면 약속대로 성도의 나라가 이루어진다. 구약은 종말을 미리 보여주고 고하시는 때이다. 메시야 때도 마 26:24절에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하시며 십자가 형틀을 지시고 모리아(골고다) 산에서 돌아가셨다. 아브라함이 모리아산에서 이삭을 제물로 드림같이 하나님께서 모리아산에서 예수님을 화목제물로 삼으셨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내가 율법과 시편과 선지자의 예언대로 죽었다가 부활하였는데 어찌하여 성경을 더디 믿느냐?(눅 24:25, 44) 하신 것처럼, 이제 인간 종말에도 율법과 시편과 예언서 곧 성경대로 심판할 것인데 사람들은 북방이 심판의 몽둥이로 높이 들릴 것에 대하여는 전혀 모르고 있다.


『 
13 그 때에 처녀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청년과 노인이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이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로하여 근심한 후에 기쁨을 얻게 할 것임이니라 14 내가 기름으로 제사장들의 심령에 흡족케 하며 내 은혜로 내 백성에게 만족케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기쁨"에 대한 말이 4번(즐거워 하겠고, 즐거워 하리니, 즐겁게 하며, 기쁨을 얻게) 나오고 "흡족", "만족"이란 말이 뒤따르는데 모두 하나님께서 약속대로 모든 예언을 땅에서 성취시켜 주신 결과로 인함이다. 이 기쁨은 오늘날 기독교의 참 성도 안에서 온전히 이루어질 것이다.

 

  2. 선민의 비탄과 하나님의 긍휼인 새 일 : 15~22

『 15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라마에서 슬퍼하며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는도다 』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함"은 4번 이루어진다.
① B.C 587년
시드기야 왕 때 유다가 바벨론에 잡혀가므로 야곱의 부인 곧 교회의 어머니로 상징되는 라헬의 울음이 있게 된다(7머리 짐승국가가 라헬의 자식을 죽일 때마다 라헬은 통곡하게 된다).
② 라헬은 라마에서 신고
(辛苦) 끝에 베냐민을 출생하고 죽게 된다(창 35:16~19). 본문은 이 말씀을 인용하여 예언한 것이다.
③ 마 2:17~18절을 보니 야곱의 집에 왕 노릇하시기 위해 '한 아기'로 태어나신 예수를 유대 분봉 왕
헤롯이 죽이려 할 때, 본문인 렘 31:15절이 인용되어 이루어졌다(야곱의 왕 예수님께서 3대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유월절 역사에 착수하려 할 때, 무서운 사단의 훼방이 있으므로 베들레헴과 그 온 지경에 라헬의 통곡성이 울려 퍼지게 됨).
④ 마지막으로
북방에서 환난이 올 때 이 본문이 또다시 성취되어 라헬로 상징되는 교회의 최후 소망인 새 일이 창조되므로 새 시대가 회복되는 것이다. 새 시대가 창조되면 라헬은 그곳에서 그녀의 후손들과 다 같이 만나서 즐거움을 나누며 할렐루야를 외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 일이 있기 전, 초막절 환난 때 예수님의 가지들인 144,000명의 고난의 길(전 3년 반)에서 마지막으로 라헬의 통곡성이 울리게 된다.

아무리 붉은 용의 앞잡이인 공산당이 라헬의 자식(촛대교회)을 삼키려 해도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시므로 당해낼 수가 없다. 우리는 예언의 말씀을 좇아감에 있어서 남은 힘을 다 짜내는 해산수고를 행해야만이 철장권세의 종이 될 수 있다. 오늘날의 기독교회는 이 엄청난 축복인 기독교 '최후의 소망'을 알고 있는가?


『 
16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네 소리를 금하여 울지 말며 네 눈을 금하여 눈물을 흘리지 말라 네 일에 갚음을 받을 것인즉 그들이 그 대적의 땅에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7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의 최후에 소망이 있을 것이라 너의 자녀가 자기들의 경내로 돌아오리라  』

• 16절 : 돌아올 것을 예언하신다. 70년 후라는 것은 잡혀가던 BC 606년부터이니 이 말씀대로 유다는 BC 536년에 귀국했다. 그러나 그 때에는 에덴이 회복되지 않았다. 구약은 거울일 뿐이다. 이제 인간 종말에 영적 이스라엘 12지파에서 하나님의 인맞은 144,000명이 나아와서 예수님과 같이 1000년 왕국을 건설하게 된다. 이것이 오늘 분문이 말하는 "에덴 회복"이다.

• 17절 : 인류 최후의 소망은 새 일이다. 구약 최초의 소망은 모세의 출애굽 역사였고, 최후 소망은 출 바벨론 역사였다. 이와 같이 신약의 최초 소망은 새 언약으로 영적 이스라엘이 죄악 세상에서 출애굽하는 것이요, 종말의 최후 소망은 영,육 구원 얻는 동방 새 일의 출바벨론 역사인 것이다.  그러나 아무나 돌아오는 것이 아니고, 마태 25장의 지혜 있는 다섯 처녀처럼 등과 기름을 예비하여 신랑 예수님을 영접하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자만이 지상에서 1000년간 안식을 누리게 된다. 종말에 3대 화가 지나갈 때 궤휼자가 심히 궤휼을 행하여 세계를 황폐화시킬 것이지만, 우리는 고집을 버리고 때를 따라 예언의 법에 순종하므로 궤휼을 이기고 화를 피하여 새 시대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새 언약으로 영혼을 구원하신 것처럼, 새 일로써 영과 육을 환난으로부터 구하시는 것이니, 큰 환난을 당한 노아 때처럼 역사하신다고 하신 이 말씀을 믿어야 한다(마 24:37∼).


18 에브라임이 스스로 탄식함을 내가 정녕히 들었노니 이르기를 주께서 나를 징벌하시매 멍에에 익숙지 못한 송아지 같은 내가 징벌을 받았나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시니 나를 이끌어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돌아오겠나이다 19 내가 돌이킴을 받은 후에 뉘우쳤고 내가 교훈을 받은 후에 내 볼기를 쳤사오니 이는 어렸을 때의 치욕을 진 고로 부끄럽고 욕됨이니이다 하도다 20 에브라임은 나의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식이 아니냐 내가 그를 책망하여 말할 때마다 깊이 생각하노라 그러므로 그를 위하여 내 마음이 측은한즉 내가 반드시 그를 긍휼히 여기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영적 이스라엘 12지파가 영육구원을 얻기 위해 70년(슥 1:12)이 지나면 '큰 바벨세계'에서 나올 것이로되 왕권받을 자는 하나님의 인을 맞고  5개월 환난에서 황충떼와 싸워 이긴 자가 되어 돌아올 것이고, 백성될 자들은 이들의 다시 예언 전도를 받아들여 회개하고 돌이켜 나올 것이다.


『 
21 처녀 이스라엘아 너를 위하여 길표를 세우며 너를 위하여 표목을 만들고 대로 곧 네가 전에 가던 길에 착념하라 돌아오라 네 성읍들로 돌아오라 22 패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 』

"길표"는 이스라엘이 걸어갈 길이니 곧 성경이다. 이 예언대로 종말에 기독교가 걸어갈 길은 새 일이라는 것이다. 새 일만이 길표요 표목이지 협상은 양 떼가 쳐다보고 살 표목이 될 수 없다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세운 길표를 불순종하고도 살 수 있을까?

"패역한 딸아" 여기서의 패역아담의 원죄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죄의 질로서 뼛골 속에 깊이 박혀 육체를 썩게 하는 죄의 뿌리를 말한다. 협상의 길은 방황의 길이요, 협상하는 교회는 패역한 딸이지만, 여호와께서는 이 예언을 통해서 최후로 새 일을 창조하여 '변화성도'와 '흰무리'를 새 시대로 인도하시므로 원죄를 제하고 이스라엘의 육체구원을 이루시겠다는 말씀이다. 이처럼 '새 일'은 패역한 딸일지라도 살리시려는 하나님의 마지막 사랑이다. 젖과 꿀이 흐르며, 슬픔, 전쟁, 사망이 없는 새 천년안식 세계는 새 일을 통과한 자들과 순교자들이 얻게 된다. 천년 후, 물질계가 폐하여지고 더 좋은 신천신지 무궁안식 세계가 열릴 때에는 새 일 교훈을 통과한 자들과 이에 더하여 백보좌 심판 때 영생의 부활로 일어난 자들이 다 함께 모여 "할렐루야"를 부르며 살아갈 영원한 안식세계(천국)이다.

새 일 교훈은
새 언약과 다르다. 31절의 "새 언약"은 자범죄만 씻고 육체는 죽었다가 부활하는 역사였으나, 새 일은 '에덴회복'의 때를 만나 원죄까지 없이 하고 육체를 신창조하여(사 43:1~3) 지상 천년안식에서 죽음 없는 삶을 살게 해주는 인류의 최후 소망이 되는 역사이다.
사 42:9 "보라... 이제 내가 새 일을 고하노라" 하시고는 사 43:1~ 새 일로 패역된 몸을 신창조하여 물과 불이 못당하는 철장권세를 주시어, 43:19절대로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하신 대로 이루심으로써 아름다운 새 시대를 완성하시는 것이다.

종말에 있을 '새 일'을 거울로 보여준 일이 바로 구약 때의 출 바벨론 사건이다(
70년 회복).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 - 계 12:1~12절에 한 여자가 해를 입고 철장 든 아들을 해산하는데, 이는 "큰 이적"으로 표현된 바 144,000명이 나오는 인류 대 진통의 9.24 제단 촛대 교회역사를 뜻한다(단 4:1~37). 여자는 교회요 남자는 권세 받은 종들 144,000을 예언한 것이다. 계시록 12장의 여자와 아들 역사는 계 11:1~12절에 1260일다시 예언하는 말세 증인들의 역사이다. 이들이 증거를 마치고 3일 반 죽었다가 생기를 받고 공중으로 들림받았다가 내려오면 이 땅에서는 악의 세력을 전멸하는 인류 최후의 결전인 아마겟돈 전쟁이 펼쳐지게 된다. 승리는 백마 탄 자와 144,000명에게 있다.

아브라함이 100세에 이삭을 얻은 것은 큰 이적의 축복이요, 처녀 마리아가 예수님을 탄생한 일도 큰 이적의 역사이다. 또 예수님께서 열 두 제자를 세워서 영적 이스라엘 12지파를 만드심도 신령한 이적에 속하는 역사라 하겠다(눅 22:30). 이제 종말에 햇빛 같은 예언서를 입고 세워진 스룹바벨 제단에서 144,000 명의 권세 종을 일으키는 마지막 이적의 역사만 남아 있다. 사단은 이 일을 미워하겠지만, 이 일을 통하지 않고는 기독교의 마지막 추수의 열매를 바로 맺을 수가 없다. 영적인 유종의 미를 거두는 역사! 그것이 바로 계 12:1~ '큰 이적'을 이루어내는 '해를 입은 한 여자'의 역사이다. 줄이면 '동방역사'요, 더 줄이면 '새 일'이다. 새 언약만으로는 민족과 세계를 육체까지 안식을 얻는 새 시대로 인도할 수 없으므로 하나님은 순서에 맞게 새 일을 마지막 역사로 친히 기록하신 것이다. 마귀의 지배권 아래 놓여 있던 지상을 예수님이 통치하시는 안식세계로 이루어내는 세계통일의 역사는 '새 일의 역사'뿐이다(새일성가 16장).

예수님의 새 언약의 피가 내게 들어오면 새 사람이 되는 것이요, 또 예수님이 피로 산 예언의 말씀이 내 몸에 들어오면 내 육체가 변화를 받게 된다는 것이 성경이 보이는 구원의 큰 두 줄기이다(사 25:6∼8, 슥 3:9∼). 고로 육체로 새 시대에 들어가는 자는 반드시 예언의 법을 지켜야 한다(계 22:18∼19). 새 언약의 피로는 영적 이스라엘을 만들었으나 새 일의 교훈으로는 완전한 인격을 만들어 영,육이 가족과 함께 1000년간 새 땅에서 살다가 무궁 안식으로 이전하게 된다(계 20장. 사 65:17∼24).

지금 교만한 자는 새 일을 깨닫지 못하여 반대만 하고 있지만 북방에서 환난이 오면 깨닫고 돌아와 촛대교회로 들어올 자가 많다(초막절 성취 / 슥 4:7~10. 사 66:7~9절 참조).

이스라엘은
3대 절기로만 완전한 축복을 받아 새 시대로 감을 잊지 말자(출 23:14∼). 유월절 양이신 예수님의 죽으심과 오순절 성령님의 강림이 성취되어 은혜시대가 펼쳐진 지가 2000년이 되었다. 이제 종말에 이루어질 마지막 절기 초막절만이 남아 있는데 성취방법은 여호와의 새 일 교훈이라고 예언하셨다(사 42:9∼24).

 

  3. 교회의 회복과 인축(人蓄)의 번영 : 23~30

『 23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그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때에 그들이 유다 땅과 그 성읍들에서 다시 이 말을 쓰리니 곧 의로운 처소여, 거룩한 산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 것이며 』

구약 당시에도 유다가 바벨론에서 70년 만에 귀국할 것을 예언했었는데, 이것은 종말을 보여준다는 차원이다. 이제 북방 붉은 말 공산주의 사상과 청황색 말의 쑥물 속에 갇혀 있던 택민이 돌아와서 시온산 정부에서 안식을 누리게 됨으로써 이 예언은 최종적 결실을 보게 될 것이다.


『 
24 유다와 그 모든 성읍의 농부와 양 떼를 인도하는 자가 거기 함께 거하리니 25 이는 내가 그 피곤한 심령을 만족케 하며 무릇 슬픈 심령을 상쾌케 하였음이니라 하시기로 26 내가 깨어보니 내 잠이 달았더라 』

가나안 복지가 회복됨은 곧 천년 안식이 올 것을 의미한다. 예레미야에게 먼 훗날에 되어질 동방역사를 그 당시에 묵시로 보여주면서, 당대의 역사를 통해 표면적으로 이루어지게 하는 것은 모두 종말에 다시 예언케 하기 위해 행하시는 하나님의 모략적 역사가 된다. 끝날을 보여주는 것이 구약 종말이다. 구약은 그림자요, 신약은 실물이다(히 10:1).

• 26절 : 선지자는 꿈에서 이상을 받아 썼다. 그 꿈은 달았으며 상쾌했다. 즉 속뜻은 몰랐어도 인류에 소망을 주는 좋은 꿈을 꾸었던 것이다.


『 
27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뿌릴 날이 이르리니 28 내가 경성하여 그들을 뽑으며 훼파하며 전복하며 멸하며 곤란케 하던 것같이 경성하여 그들을 세우며 심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70년 전에 불순종하던 이스라엘과 유다를 북방칼에 붙인 것같이 70년이 차면 스룹바벨 사상을 가진 자만 고토에 귀국시켜서 안식을 얻게 하신다. 구약 때 바벨론에서 회복한 것은 종말에 대한 거울일 뿐, 이 예언의 참된 의미는 오늘의 북방 공산당의 궤휼주의 미혹에서 돌아오는 자가 새 시대에 회복을 받게 된다는 것이니 짐승의 표 666을 주의해야 할 것이다(600 = 붉은 용 마귀 영권. 60 = 공산주의 적기독 짐승 정권. 6 = 음녀, 거짓선지 교권).


『 
29 그때에 그들이 다시는 이르기를 아비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들의 이가 시다 하지 아니하겠고 30 신 포도를 먹는 자마다 그 이가 심같이 각기 자기 죄악으로만 죽으리라 』

마지막 심판 때에는 각자가 자기 죄를 자기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겔 18:4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비의 영혼이 내게 속함 같이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이 죽으리라" 하였다. 아버지의 죄를 아들이, 또 계속하여 후손이 그 죄값을 치루는 길에 있게 된다면 살길이 없다. 유대 왕 르호보암은 악한 왕이었으나(대하 13:7) 그 아들 아비야는 흠이 없고 참된 신앙인이었으므로 형통하였고(대하 13:19), 아하스 왕은 우상을 섬긴 자로서 악하였으나(대하 28:22) 그 아들 히스기야는 선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던 것을 볼 수 있다(왕하 19:14~19, 20:1~7). 같은 예로 아몬은 악한 왕이었으나(대하 33:22~23) 그 아들 요시야는 선한 왕이었음을 들 수 있다(왕하 23:25).

이 사실을 보면, 그 때 당시의 유대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원망하는 말(죄의 유전)을 그치게 하리라는 언약은 신약시대로 넘어 와 하나님의 십자가 공의와
새 일의 말씀으로 이루실 것을 알 수 있다. 죄 문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해결될 것이니(새 언약+새 일) 예언서를 읽는 자들은 회개할 따름이다.

그 당시 유대인들의 원망하는 말을 들어보면, 하나님께서 저희 조상의 죄를 자손들에게 물려주시어 저희로 망하게 한다는 것이었다. 그들이 이렇게 생각한 것은
출 20:5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하신 말씀에 기인한다. 이 말씀의 의미는 범죄한 자의 자손 삼 사대가 예외없이 그 조상의 죄값을 일률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 조상의 범한 죄악을 계승하며 회개치 않는 한, 조상들의 죄값을 그대로 받는다는 의미일 뿐이다. 역사가 보여주고 있지 않는가? 유다 왕들은 아버지가 선하나 아들은 악한 왕으로 정치한 자가 많았고, 반대의 경우도 허다한 것을 보면 이 사실을 깨닫게 된다.

 

  4. 새 언약과 새 시대 축복 : 31~40

『 3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

"유다 집과 이스라엘 집"은 이스라엘 12지파를 가리킨다. 옛언약 율법은 진노만 이루니(롬 4:15), 새 언약 예수님 피로 영혼을 구원해 주실 것을 주전 600년 경에 예언한 것이다. 그 예언대로 이루어졌음을 기록한 것이 히 9:11~22절의 내용이다. 4복음서는 유월절 새 언약의 일들을 기록한 복음서이다. 율법에서 증거하는 예수님은 아담으로 오실 예수(롬 5:14), 모세로 오실 예수님이시다(신 18:15. 행 3:22).

요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롬 8:1~4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 10: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구약에서 보여줄 때 애굽의 칼에서 430년(출12:40)만에 벗어나서 시내 광야에 도달하여 은혜를 얻으매 하늘에서는 매일 만나를 내려 주셨고 반석에서 물이 터져 마시게 된 이적이 있었다. 그러나 가나안을 앞두고 200만 대중이 다 쓰러졌으며 오직 여호수아, 갈렙 두 사람만이 남아서 가나안 안식에 들어갔다(민 14:30). 이 역사는 종말을 보여주는 거울이니 거울을 보고 오늘날을 볼 때, 영적 이스라엘이 아무리 많아도 여호수아, 갈렙같이 말씀의 법궤(예언 말씀)를 메고 용기 있게 요단강을 건너야 하겠다는 사상이 없으면 새 천년안식에  못 들어간다는 것을 교훈하신 것이다. 홍해는 유월절 양의 피로 건넜으나 요단강은 문설주의 피권세로 건너는 것이 아니라 오직 법궤로만 건널 수 있음을 알려주고 계신다(유월절은 양의 피, 초막절은 피로 산 말씀 / 계 5:1~9).

오늘날 2,000년간 선지자의 예언대로 새 언약이 이루어졌건만, 유대 교회는 지금까지도 적극적으로 반대하며 이단시하고 있으니 이것은 영적으로 눈이 먼 소경이 되었기 때문이다(요한 9:39∼41. 사 42:18∼. 마 15:14).

벧전 1: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24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하신 말씀대로 새 언약은 영혼구원만을 약속한 언약이다. 시대를 구분할 수 있는 눈은 복되다. 하나님은 시대적으로 구원을 완성해 가고 계시기 때문이다.

<놋뱀이 버림돌이 되어 머릿돌로 다시와 마귀를 쳐부수기까지>

 

요한 3: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계 1:7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놋뱀 시대

버림돌 시대

머릿돌 시대

육체의 예법(히 9:10)

자범죄를 제하라(히9:11. 마11:28)

원죄까지 제하라(사25:6~8. 슥3:9)

언   약

옛 언약

새 언약(히9:15)

새 일(사42:9. 렘31:21)

흠이 있음

흠없이 영혼구원

흠없이 영육구원

판   결

돌에 맞아 죽음(안식이 없음)

육체가 쓰러지나 천국차지

완전변화로 새 시대와 천국차지

교   회

모세 광야 교회
(행7:38. 출25:1~31)

예수 피로 산 교회
(행20:28)

재림주 영접할 촛대교회
(계1:13~20. 사19:19. 학2:6~7. 슥4장)

쓰이는 법

율법(모세 5경). 신27:26

은혜(4복음과 편지서). 갈1:8. 롬3:27

예언(계시록과 선지서). 계1:3. 22:8~19

대   적

옛 뱀, 마귀, 사단, 붉은 용(계12:9, 20:1~3. 창3:1~15)


『 
3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

"새 언약"은 시내산에서 주신 율법과는 다른 것이다. 사 54:5 "너를 지으신 자는 네 남편이시라" 하셨는데(렘 3:14,20. 마 25:1~13. 엡 5:22~33), 육적 이스라엘은 아내로서의 자격이 상실됐으므로 쫓겨났다(사 50:1~3). 그래서 새 언약으로 사랑을 베푸시고 조건없이 무조건 받아주신다는 것이 아가페 사랑의 영혼구원 역사인 것이다.


『 
3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

예수님이 새 생명인 피를 주셨고, 또 성경대로 성령을 주셨고, 요1:12 "영접하는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믿는 자는 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육체는 죽어도 영혼만은 화목한 자녀가 된 것이다(롬 3:27).


『 
34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새 언약의 내용으로서, 구속 얻은 자의 죄를 기억지 아니하신다는 약속이시다. 무조건적인 속죄함을 받으리라는 약속이다.

사 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짐을 예수님께로 전가시킴으로 이 예언은 100% 진실히 이루어졌다.


『 
35 나 여호와는 해를 낮의 빛으로 주었고 달과 별들을 밤의 빛으로 규정하였고 바다를 격동시켜 그 파도로 소리치게 하나니 내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내가 말하노라 36 이 규정이 내 앞에서 폐할진대 이스라엘 자손도 내 앞에서 폐함을 입어 영영히 나라가 되지 못하리라 37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위로 하늘을 측량할 수 있으며 아래로 땅의 기초를 탐지할 수 있다면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행한 모든 일을 인하여 그들을 다 버리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이 성을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모퉁이 문까지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할 것이라 39 측량줄이 곧게 가렙 산에 이르고 고아 방면으로 돌아 40 시체와 재의 골짜기와 기드론 시내에 이르는 데까지와 동편 말문 모퉁이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밭에 이르리니 다 여호와의 성지가 되고 영영히 다시는 뽑히거나 전복되지 아니하리라 』

자연계의 질서가 변동될 수 없는 것처럼 역사계(歷史界)에 작용하는 하나님의 구원 질서도 하나님의 수중에서 계획대로 이루어져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자연계시를 보아서도 하나님의 진실성을 알 수 있다. 구약 때는 보여줄 때이니 세계를 축소하여 모리아산을 중심으로 이스라엘 12지파에게 땅을 분배해 주셨지만, 신약 때에는 이 율법이 개혁(히 9:10)되어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었으니 구원도, 심판도 세계적 역사가 되므로 지구촌 자체가 1,000년간 새 시대 성지(聖地)가 된다는 예언이다.

이미 새 언약은 성취가 되었으며 새 일 역사도 준비가 완성된 단계에 있으니 선지서의 예언대로 환난만 일어나면 하나님의 새 일의 철장 권세로 원수를 진멸하고 아름다운 새 시대를 이루어 첫 아담에게 약속한 에덴동산이 회복되어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여"(창 1:28) 예수 그리스도께 통치 받는 메시야왕국이 성경대로 성취된다.

은혜를 받는데 있어서도 교훈이 숨어 있었으니, 바로 "그리스도의 비밀"이었다(엡 3:1∼21). 마찬가지로 환난 시대에 재앙을 피하는 데도 숨은 교훈이 드러나야 하는데, 바로 깊이 감취어진 은비(隱秘)한 일(사 48:6) 곧 새 일 교훈인 "하나님의 비밀"이다(계 10:7∼).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하셨는데,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이 바로 예언의 등불인 '새 일'인 것이다. 새 언약의 말씀을 세계로 외치는 역사는 은혜시대의 천국복음 전파 역사였고, 이제 새 일의 말씀을 세계로 외치는 역사는 환난시대의 영원한 복음 전파인 "다시 예언의 역사"인 것이다(계 10:11).

우리 배에는 쓰지만 주께서 끝까지 참고 견디어 낼 인내와 진실함을 주시면 우리는 32장에서 보여주신 회복된 국토(고토=에덴동산)에서 주와 함께 불가불 왕 노릇하게 될 것이다. 아멘!
 

    


Copyright (c) 2002  마헬살랄하스바스 All rights reserved.

☎ 02-815-5126, 814-2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