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아모스 6장

제 목:재앙 중에 멸망할 자


농부에게는 봄에 씨 뿌리는 일, 가을에 추수하는 일이 있듯이..., 하나님의 구속 사업에도 복음의 씨를 뿌릴 때(은혜 시대)와 그 열매를 거두어들이는 때(심판기)가 있다. 은혜의 해에 축복을 받은 자들을 재앙의 날에 보호하여 새 땅의 축복을 주시겠다는 것이 여호와의 책의 작정이나 다음과 같은 자들은 재앙 중에 멸망한다는 것이다.

 

  1. 인간 중에 우승(優勝)하여 유명한 자:1~2

『 1 화 있을진저 시온에서 안일한 자와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이 든든한 자 곧 열국 중 우승하여 유명하므로 이스라엘 족속이 따르는 자들이여 2 너희는 갈레에 건너가고 거기서 대(大) 하맛으로 가고 또 블레셋 사람의 가드로 내려가 보라 그곳들이 이 나라들보다 나으냐 그 토지가 너희 토지보다 넓으냐 』

 

재앙의 날이 올 때에, 교회 안에 살면서 세상 안일한 생활에서 만족을 삼고, 가장 높은 명예를 얻는 것을 중점으로 하며, 이방과 타협을 하는 것을 ‘의(義)’로 아는 자들이 있다. 진리를 증거하는 데에 목숨을 바치지 않고 세상 권세와 명예에 치우치는 교만한 자들은 말씀대로 멸망당한다.

모세 때를 보면! 민 16:2 “이스라엘 자손 총회에 택함을 받은 자 곧 회중에 유명한 어떤 족장 이백 오십 인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스리니라... :35~여호와께로서 불이 나와서 분향하는 이백 오십 인을 소멸하였더라” 이러한 사건들은 미래의 모형으로 종말에 교회 안에 있을 일들을 보여주신 것이다.

 

●2절:“갈레”는 앗수르의 영토에 속하였고, “대 하맛”은 수리아에 속하였던 땅이다. “가드”는 블레셋의 도시이다. 이방 땅의 큰 도시들도 심판 날에는 무너질 것이니, 이스라엘아! 유명한 것이 좋은 것이 아니로다! 다만 참되고 진실하라! 하시는 심정으로 교훈하신 것이다. 화려한 이방 땅 보지 말고 오직 여호와만 앙망하여야 재앙의 날에 살 수 있다. 새일성가 24장 3절

 

  2. 흉한 날이 멀다하여 강포를 가까이 하는 자:3~4

『 3 너희는 흉한 날이 멀다 하여 강포한 자리로 가까워지게 하고 4 상아 상에 누우며 침상에서 기지개 켜며 양 떼에서 어린 양과 우리에서 송아지를 취하여 먹고 』

 

이런 자들은 심판이 임박하는데도 불구하고 ‘때가 멀었다’ 하며 기지개나 켜고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환난의 날이 먼 듯이 생각하며 강포한 행위를 친근히 한다는 뜻이다.

성경대로 안정기에 처한(슥 1:11, 렘 6:14, 살전 5:3) 이 시대를 살며 심판이 없을 거라 생각하는 자들은 언제나 포학한 짓을 자유로이 한다. 그들은 현세(現世)에서 먹고 마시는 것만 위주로 한다(사 22:13). 이것이 “강포한 자리로 가까워짐”이다. “상아 침상”은 고급적인 생활이다.

예수님은 머리 둘 곳조차 없었는데 예수님의 제자라면서 어찌 이런 일을 할 수가 있겠는가?(눅 9:58).

 

  3. 헛된 노래를 지절거리는 자:5~6

『 5 비파에 맞추어 헛된 노래를 지절거리며 다윗처럼 자기를 위하여 악기를 제조하며 6 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시며 귀한 기름을 몸에 바르면서 요셉의 환난을 인하여는 근심치 아니하는 자로다 』

 

이사야 5장『성민이 화 받을 일』을 예언하셨는데, 5:12 “그들이 연회에는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저와 포도주를 갖추었어도 여호와의 행하심을 관심치 아니하며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생각지 아니하는도다” 하며 책망하셨다. 예배 노선 중에는 헛된 노선이 있는데 바로 인본주의 노선」이다.

사 29:13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의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리워지리라 화 있을진저 자기의 도모를 여호와께 깊이 숨기려하는 자여 그 일을 어두운 데서 행하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보랴 누가 우리를 알랴 하니 너희의 패리함이 심하도다” 하나님과 상관없이 헛되게 살아가는 멸망의 자식들이 교회 안에 너무나 많다.

 

  4. 기지개 켜며 떠드는 자:7

『 7 그러므로 저희가 이제는 사로잡히는 자 중에 앞서 사로잡히리니 기지개 켜는 자의 떠드는 소리가 그치리라 』

 

슥 1:10∼11 “이는 여호와께서 땅에 두루 다니라고 보내신 자들이니라(홍마, 자마, 백마)... 우리가 땅에 두루 다녀보니 온 땅이 평안하여 정온하더이다”

살전 5:3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멸망할 자는 기지개 켜다가 북방 칼에 잡혀간다. 멸망할 자에게는 너무나도 홀연히 일어나는 일이로다!

 

  5. 야곱의 영광 중에 교만해진 자:8~11

『 8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주 여호와가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였노라 내가 야곱의 영광을 싫어하며 그 궁궐들을 미워하므로 이 성읍과 거기 가득한 것을 대적에게 붙이리라 하셨느니라 9 한 집에 열 사람이 남는다 하여도 다 죽을 것이라 10 죽은 사람의 친척 곧 그 시체를 불사를 자가 그 뼈를 집 밖으로 가져갈 때에 그 집 내실에 있는 자에게 묻기를 아직 너와 함께 한 자가 있느냐 하여 대답하기를 아주 없다 하면 저가 또 말하기를 잠잠하라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을 일컫지 못할 것이라 하리라 11 보라 여호와께서 명하시므로 큰 집이 침을 받아 갈라지며 작은 집이 침을 받아 터지리라 』

 

하나님은 자기의 자녀들이 세상 영광에 중심을 두고 일하는 것을 미워하시니 그리 행하는 자들은 대적에게 붙이시겠다는 것이다. 대적에게 피해를 당하되 가정이 전멸을 당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원수를 들어서 그 집안을 치시기 때문이다.

 

●8절:“야곱의 영광” - ‘야곱의 자랑거리’라는 뜻으로서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축복과 야곱의 자랑할 만한 모든 소유를 가리킨다. 야곱의 소유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다. 그러나 멸망 받을 야곱은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는커녕 도리어 하나님을 떠나 자기 자신을 높이는데 이용하였으니, 그 때부터 그 본래 하나님께로 받은 것들이라 할지라도 도리어 하나님께 가증스러운 것이 되고 만다. 그래서 하나님은 본문에서 “내가 야곱의 영광을 싫어하며”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무엇이든지 하나님을 배반(대적)하는 존재가 될 때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싫어하신다. 그런 것들을 전쟁으로 다 불살라 버리실 계획이다. 죄인들의 소유물에 재앙이 임하면 그 죄인들은 자기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얼마나 큰 줄을 알아야 된다. 전쟁뿐만이 아니고 염병까지 심하게 돌게 되는 것은 이 날이 큰 재앙의 날이라는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가 협상 운동이 가장 큰 죄인 줄도 모르고 이 운동에 물심양면으로 광분하고 있다. 그래서 계 8:13절에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로다” 하였다. 만일 어떤 이가 3대 화를 피하지 못한다면 그건 하나님의 영광을 싫어한 결과이다. 인간 종말의 심판은 아마겟돈 전쟁으로 끝을 맺는데 이 전쟁은 불심판이다.

사 33:11 “너희가 겨를 잉태하고 짚을 해산할 것이며 너희의 호흡은 불이 되어 너희를 삼킬 것이며 민족들은 불에 굽는 횟돌 같겠고 베어서 불에 사르는 가시나무 같으리로다” 하셨고, 창 19장에서도 소돔 성이 유황 불비로 순식간에 멸망당한 것을 우리는 안다. 주님이 심판주로 도적같이 오실 때에는 악을 제하시고 선만 택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새 천년안식을 주실 때이니 남은 자가 되는 것이 큰 축복이다(사 7:15, 11:1∼9, 35:1∼).

 

  6. 자기 힘을 자랑하는 자:12~14

『 12 말들이 어찌 바위 위에서 달리겠으며 소가 어찌 거기 밭 갈겠느냐 그런데 너희는 공법을 쓸개로 변하며 정의의 열매를 인진으로 변하며 13 허무한 것을 기뻐하며 이르기를 우리의 뿔은 우리 힘으로 취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는 자로다 14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한 나라를 일으켜 너희를 치리니 저희가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시내까지 너희를 학대하리라 하셨느니라 』

 

●12절:예를 들어 하나님을 공경한다는 자들이 세상 영광에 끌리어 인간 세력을 의지하고 살게 될 때에는 마치 말들이 바위 위를 달리는 것처럼, 소가 바위 위에 밭가는 것처럼 모든 것이 다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는 것이다. 공의(公義)를 지키지 아니하고 도리어 불의(不義)를 좋게 여겼으니 이렇게 산 자의 종말은 심판뿐이라는 책망이시다.

 

<다음음 2001년 4월 25일 <동아일보>에 실린 기사이다. 예수를 믿는다는 기독교와 천주교가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단 말인가?>

 

기독교교회協-천주교 석탄일 축하메세지 발표


김동완 총무와 정진석 대주교

개신교계와 천주교가 부처님오신날(5월1일)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총무 김동완)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불교가 지난 1500년 동안 한민족에게 희망을 주어온 것같이 새 천년 부처님 오신날에도 밝은 등불로 세상을 밝혀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진석 천주교 서울대교구 대주교는 조계종 정대 총무원장에게 메시지를 보내 “불교와 천주교는 서로를 존중하며 자비와 사랑을 실천해 온 만큼 새 천년에도 세상의 평화와 인간구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 등록 일자 : 2001/04/25(수) 23:15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요(요 17:17), 생명의 길 되시는 분은 오직 예수님뿐이다(협상세력은 이방 종교에도 구원이 있으며 다른 종교들에 스며 있는 보편적 진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또 다른 이름과도 같다고 가르치고 있다. 심판 받을 일이로다! 이들은 “구원”이 무엇인지 아직 잘 모르고 있다. 대 보아라! 예수님의 사도들 중 이따위 가르침을 전한 자가 한 명이라도 있었는가? ☞ 오늘날의 이런 상황을 인본주의의 극치라고 하는 것이다!) ☜ 행 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오늘날의 종교활동 중에 평화공존을 외치며 진리에 쑥물을 타는 단체는 불의의 세력이요 불법주의자들이다. 이것은 예수님께 대한 도전이 되며 모순된 종교 활동이 된다.

“공법(公法)을 쓸개로 변하며” - 이것은 저들이 정의(율법)를 행하지 않고 도리어 그 대신 아주 쓴 것으로 기뻐한다는 말이다.

“정의의 열매는 인진으로 변하며” - 성전 밖 마당에 있는 쭉정이들이 정의의 열매를 반대하고 인진, 곧 쓴 풀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13절:“허무한 것을 기뻐하며” - 쭉정이 교인들이 하나님을 잊고 교만한 행동을 취함을 이름이다. 곧 세력을 조금 얻게 되자 스스로 이룬 것인 줄 아는 저들의 착각(교만)을 말씀하신다. 그것은 사실이 아닌, 헛된 사고방식(思考方式)이다. 그런데 놀라웁게도 이러한 사고방식이 인류 역사상에 편만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사단의 세력은 언제든지 하나님을 무시하는 헛된 사고방식을 즐긴다.

① 에덴동산에 간교한 뱀의 사고방식 때문에 범죄와 타락과 축출과 사망이 왔다.

양심시대 종말에 의 아들들에게 가인의 사고방식이 들어와서 혼혈을 즐기다가 홍수 심판을 받았는데, 이와 같은 일들은 인간 종말에 만연할 인간의 행태를 미리 보여주신 것이다(사 46:10, 히 10:1).

 

●14절:결론적으로 “한 나라”를 일으켜 이스라엘을 심판하겠다 하시는데, 곧 앗수르가 내려와서 이스라엘을 잡아갈 예언이다(1차 포로; BC 771년-왕하 15:17∼22, 2차 포로; BC 740년-왕하 15:27∼29, 3차 포로; BC 721년-왕하 17:1∼9).

뱀의 사고방식 (창 3:4~5)

가인의 사고방식 (창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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