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예언하라!


- 계 10:11 -

 

<밧모섬에서의 요한>

<7교회에 편지를 쓰는 요한〉

 

예수님은 인간 종말에 되어질 일을 구약 종말에 미리 보여주시며 고하시고(사 46:10), 메시야의 사명대로 이 땅에 오셔서 승리하셨습니다(요 19:30, 골 2:15). 승천하신 후, 밧모섬에 갇힌 마지막 종 사도요한을 통해 이르시기를 주 재림 시(時)가 되어 이 땅의 악을 제하고 그리스도의 왕국을 이룰 때(사 7:15, 겔 36:33~35, 슥 3:9, 계 11:15) 너희 말세 종들은 하나님의 모든 예언의 말씀을 꿑같이 받아먹고 나라와 방언과 백성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라 하리라"는 명령을 하셨는데, 이 말씀에 순종할 자들이 '두 증인'으로 나타나 있습니다(계 11:1~12).

 

이들이 1260일간 전 세계에 예언의 말씀을 증거한 후, 예수님의 공중재림 때 들림 받게 될 자들로서 곧 144,000 명입니다(새 시대 왕권자들 = 계 7:2~8, 14:1~5). 그러나 계 11장에서 '두 증인'으로 나타난 것은 144,000 명을 대표하는 선구자 종들로 계시하신 것입니다. 이들이 3일 반 죽었다가 하나님의 생기를 받고 살아나 공중으로 들림 받는 것이 영광스런 '첫째 부활'입니다(순교자와 변화성도만 참여합니다. 계 20:4~6, 11:11~12).  

 

새 시대는 거룩하고 성결한 곳(에덴동산)이므로 이 땅의 악(惡 = 붉은용 600, 짐승정권 60, 거짓선지 교권 6 ☞ 계 16:13)을 제하는 일이 없고서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이 악(惡)을 제하는 일은 하나님의 책(예언서)에 '심판의 비밀'로 기록돼 있는데, 새 시대를 이루는 공의(公義)의 심판입니다. 종말에는 구원이 세계적이므로 심판도 세계적입니다. 따라서 만민을 살릴 권세의 말씀(☞ 새일성가 55장)을 들고 나오는 종들이 "나라와 백성과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케 되는 일"은 인류 역사상 가장 귀하고 참된 사명이 됩니다. 이들에게는 먹고사는 빵 문제보다 귀하고도 참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책에 있는 말세의 비밀" 곧 꿀같은 예언서입니다(계 10:7).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으로써만 이 땅의 성도들이 환란에서 보호받고 살아 새 시대를 볼 수 있는 것이므로, 계시록과 선지서를 이 시대에 다시 예언하는 일이야말로 기독교의 끝을 바로 맺는 최후 사명이 됩니다. 지금 각 교파에 흩어져 신음하며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는 참된 종들이 많습니다. 이들을 불러 일으킬 말씀도 "다시 예언의 말씀"이요, 이들이 일어나 전할 말씀도 "다시 예언의 말씀"입니다. 알곡들이여, 일어나소서!

 

성경에 기록되길, 율법은 모세에게(말 4:4, 요 1:17) / 천국열쇠는 베드로와(마 16:19) 바울에게(행 9:15) / 하나님의 인(印)과 머릿돌과 다림줄은 스룹바벨에게 맡기셨다고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학 2:23, 슥 4:7~10). 한 번 씨를 뿌렸다면 반드시 거두고야 마는 것이 대자연을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의 섭리입니다(사 28:23~29). 구약과 은혜시대에도 가련한 종들을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거두어 들이시는 종말에도 멸시받고 핍박받는 종들로 단체를 이루어 세계적인 역사를 펼쳐실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우리는 거두어 들이는 초막절 대사에 불리움 받은 가련한 종들이 되어야 합니다.

 

눅 24:44 "... 곧 모세의 '율법' '선지자의 글'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율법, 시편, 선지서의 내용 중 핵심을 이루는 메시야 사명은 유월절 새 언약의 피로 성취되어 우리 영혼을 죄에서 해방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종말에 큰 환란이 우리 앞에 닥쳐 올 때 모든 선지서의 종말적인 예언이 이루어지기 위해 끓는 가마 같은 북방(렘 1:13)이 등장해 있어, 타락한 자본주의 세계와 부패한 기독교를 치고 내려올 준비를 갖추어 놓았습니다. 북방환란이 일어날 태세가 완비됐다는 것이 우리가 다시 예언해야 하는 근거입니다. 계 6장에 계시된 붉은 말이 땅 1/3을 먹은 현실을 우리가 살고 있다는 말입니다.
 

붉은 사상이 나팔 재앙대로 땅 1/3을 점령한 사실 - 성경의 정확성이 놀랍지 않은가? (계 6:4, 8:7~12)

 

이 큰 북방 환란의 보따리를 피하라는 경고가 여호와의 새 일(사 42:9~25) 교훈입니다(참고; 민 16:30. 사 43:19, 48:6. 렘 31:22). 하나님께서 이 땅의 종들을 통해 당신의 새 일을 행하시면(사 43:19~21) 새 시대 1000년 안식이 오게 됩니다. 새 일이란 간단히 말하면 악의 세력(가라지, 쭉정이)을 심판하고 알곡만 남겨 새 시대(창고)에 집어 넣는 인간 종말의 추수 역사입니다. 모든 것이 성경대로 이루어지는 지구 속에 살면서 어찌 우리가 "다시 예언하라"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태만할 수 있겠습니까?

 

● 예수님께서 피 흘리심도 성경대로 된 것이요(고전 15:3),

● 예수님 재림 시(時)에 있을 큰 환란도 성경대로 오는 것이요(마 24:21. 욜 2:2. 단 9:26, 12:1. 겔 5:8~),

● 예수님이 만왕의 왕으로 통치하심도 성경대로 될 것입니다(계 11:15,1. 20:4~6. 딤전 6:15~. 계 17:14).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말세 사명자들에게 "내가 속히 오리니 작은 책(계시록)을 꿀같이 먹고 (구약 때 기록해 둔 모든 말씀을) 다시 예언해야 하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만일 예수님의 종들이 다시 예언하라는 마지막 명령을 불순종한다면 2천년 전의 바리새 교인과 다를 바 없습니다.

 

삼상 15:22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23 이는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邪術)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누구든지 예수님의 인도(마태복음~계시록)를 따르지 않고 자기의 의(義)를 내세운다면 계 14:1~5절같이 주와 함께 시온 산에 선 승리자가 될 수 없습니다. 즉 "진리는 하나", "사랑" 등의 모토로 종교통합, 정치협상을 꾀하는 자들은 심판의 대상이라는 말입니다. 지금은 심판의 대상자들이 득실거리고 있습니다. 4복음서에서는 이들을 증거하지 않습니다. 오직 예언서와 계시록에 가야 이들이 바벨론, 음녀 등으로 계시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계시록과 예언서를 무장하여 이 시대에 다시 예언해야 할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예언의 말씀을 따라 성치되는 것이니, 환란과 재앙이 예언대로 온다면 그 때에 쓰임받는 당신의 종들도 예언대로 등장할 것입니다. 계 11:6절 이하의 말슴으로 "다시 예언하라"는 말씀의 의미를 살펴봅시다. "예언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신다"는 것은 전권대사의 뜻을 가리킴인데, 말세에는 예언의 말씀만을 통하여 새로운 역사가 내리되 '알곡을 모아들이는 역사'가 다시 예언하는 종들을 통해서 마무리될 것을 뜻합니다. 교회가 세계적으로 확장되는 시기에는 큰 비가 필요했으나 추수기에는 큰 비가 필요치 않은 것이 대자연의 이치인 것과 같이 다시 예언하는 시기도 만민에게 성령을 부어주는 때(욜 2:28)가 아니라, 남종과 여종들에게 권세를 주시는 때이니(욜 2:29) 예언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한다는 말씀은 지금이 씨뿌릴 때가 아니요, 심판기라는 뜻이 됩니다.

 

"물이 변하여 피가 되게 하고 아무때나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친다"는 것은 계 9:4~5절과 같이 될 때를 말함인데, 종말의 추수기(심판기)에는 이와 같은 역사가 아니라면 예언자가 예언할 수가 없기 때문에 권세를 주는 것입니다. 이 때는 종들이 각성을 받아 인(印)을 맞고 일어나서 다 같이 역사할 때로서 모세 때, 엘리야 때 같은 철장권세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즉 미 7:15절과 같은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개하는 무리가 쏟아져 나오는 것입니다. 이 때는 144,000명의 종들을 각성시켜 일으키는 때가 아니고, 환난 가운데 구원받을 종족(흰 무리)을 위하여 전도할 때입니다. 이 때 회개하고 순종하는 자는 예비처에서 양육을 받으므로 심판(대환란)을 피하여 새 시대에 들어가 종족이 되는 것입니다. 예비처의 진리는 계시록 12장을 참조하십시오.

 

그러므로 말세 비밀의 복음(계 10:7)은 환란 중에 구원받을 백성을 뽑아낼 것을 목적한 말씀으로, 주님이 다시 오실 때 들림 받을 종들(144,000)이 심판을 피하여 새 시대 갈 백성들을 위하여 전도할 말씀을 뜻합니다. 구원 받을 자가 세계적으로 흩어져 있으므로 예수님은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라 말씀하신 것입니다(계 10:11).

 

애타게 신랑 주를 기다리는 이 땅의 성도들이여, 우리는 때와 말씀을 분별해야 합니다. 봄, 가을을 분별하여 지금이 다시 예언하여 거두어 들일 때임을 알아야 합니다. 심판의 몽둥이 북방세력도 성경대로 나와 있고, 돈만 아는 자본주의 검정말도 성경대로 나와 있고, 종교협상(쑥물)을 통하여 사망으로 인도하는 청황색말도 성경대로 나와 있습니다. 이제 말세의 추수꾼! 곧 전 세계에 다시 예언하는 백마(계 6:2) 용사들만 모집되어 그 수가 차면(계 6:,11) 백마가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릴 것입니다(슥 6:8). 성경에 기록된 모든 일은 그대로 다 이루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자기 사명을 깨달아 다시 예언하는 일에 해산수고를 다하므로 주님 다시 오실 때 크게 칭찬받는 복된 성도들이 됩시다.

할렐루야 ~ 아멘!

 

『 내가 너희에게 보내고 부지런히 보낸 나의 종 선지자들의 말을 이미 듣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가 만일 다시 듣지 아니하면 6 내가 이 집을 실로 같이 되게 하고 이 성으로 세계 열방의 저줏거리가 되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

- 렘 26:5 -

 

이것이 애가라 후에도 애가가 되리라

- 겔 19:14 -

 

『 이 일이 장래 세대를 위하여 기록되리니 창조함을 받을 백성이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

- 시 102:18 -

 

『 저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

- 계 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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