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5. 기독교 신앙에 새 일이란 말이 무엇입니까? (사 43:19)


(답) 우리 기독교는 새 언약의 피로 이루어진 교회로서 '피로 산 교회'라 불리웁니다(행 20:28). 구약 시대에는 이방과 유대에 담을 막고 세계 통일이라는 진리 운동을 할 수가 없는 시기였지만, 계시록 5:9~10절을 보면 그리스도의 피로 모든 족속을 사서 하나님께 드린다는 말이 있는데, 이것이 이날까지 이방으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피를 믿도록 하여 세계 인류에 교회를 세우는 역사였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서는 것으로써만이 끝이 아니고 교회로 말미암아 이 땅에 새로운 시대가 이루어지는 것을 '새 일'이라고 이사야 43:19절 이하에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새 언약의 피가 새 사람을 만드는 일이라면 '새 일'은 새 사람만이 사는 새 땅에 새로운 성도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일이라는 것을 성경은 가르쳤습니다. 세밀히 말하자면 새 언약의 피를 믿으므로 세계 인류가 다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는 일을 천국복음이 전파되는 은혜시대의 역사라 하는 것이고,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시므로 새 땅의 에덴축복을 받는 일을 환란과 재앙시대를 통과케 하는 영원한 복음 곧 '새 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새 일'이라는 것은 영혼을 구원하는 역사가 아니라, 영혼의 구원을 받은 새 사람들로 이 땅 위에 새로운 시대를 완전하게 이루는 역사를 뜻한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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