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38. 세계 교회가 모이는 일이 식어지는데 대하여 어떻게 하면 열심히 모일 수 있게 되겠습니까? 만일 이대로 나간다면 큰 문제가 될 일이라고 봅니다.


(답) 금일에 교회가 모이는 힘이 식어지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1. 이 시대 사람들에게 감화를 줄만한 말씀이 없는 원인이라고 봅니다. 이 시대는 무엇으로나 큰 변천을 가져온 시대이며, 또한 큰 변천을 가져오므로 사람의 마음과 생각이 거기에 끌려져 사상, 정신이 다 달라졌다고 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새로워지는 것이 없이 오히려 모든 것이 퇴보 상태로 들어가고 보니 이 시대 사람에게 감화를 주는 것보다도 오히려 끌려가는 상태에 놓여 있으므로 이대로 나간다면 기독교는 아무런 필요 없는 기관이 되고 말 우려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금일에 기독교는 이 시대 사람에게 큰 소망을 주고 감화를 주고 큰 개혁을 일으킬 새로운 진리 운동이 나와야만 될 것입니다. 만일 기독교가 이 시대 사람에게 감화를 주지 못하고 각성을 주는 일이 없다면 큰 위기에 떨어지고 말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역사가 일어나되 모든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변론과 역사가 나타나야만 될 것입니다.

 2. 지도자 부패로 봅니다. 과거의 지도자들은 목숨을 바치고 싸우는 종들이었으므로 예수를 모르는 나라나 지방에 가서도 역사를 일으켜 세계적인 복음 확장을 보았지만 금일에 교회가 교권, 물권을 쥐는 동시에 지도자들이 신령한 세계에서 오는 것을 받는데다가 전력을 두지 못하고 교권으로, 물권으로 기울여질 적에 하나님과는 대적이 되는 상태로 들어가니 그 종이 서는 강단에 여호와께서 응답하지 않으시니 예배를 보았던들 일반에게 아무런 응답이 나리지 않으므로 예배는 시간을 지키는 행위에 불과하고 새로운 것을 받는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 들어가게 되니 교회에 모이는 것은 우상을 공경하는 사람이 가끔 한번 가서 제사나 드리는 그런 식에 불과하게 됩니다.

 예배라는 것은 마귀를 섬기는 식과는 다릅니다. 이 예배는 하나님이 주고픈 사랑에서 사람에게 예배를 통하여 새로운 응답을 내려 다 소성을 받게 하는 것이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기독교는 생명의 종교이니 예배라는 것은 하나님께 생명을 받은 자녀들이 예배를 드리므로 그 생명의 줄을 통하여 오는 공급을 받되 말씀으로 받고 직접 능력으로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강단에 선 종이 하나님과에 연락이 되는 줄(끈)이 없다면 아무리 강단에 서 보았던들 예배를 보는 생령들에게 아무런 유익을 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현 교회가 새로운 변동이 일어나게 되려면 강단 개혁이 일어나야 할 것이니 욜 2:17과 같이 부르짖는 일이 있어야만 될 것입니다.

3. 마귀 압력이 허락을 받고 나온 것이니 마음에는 아무리 간절해도 도저히 뚫고 나갈 수가 없는 자리에서 깊이 잠드는 상태에 있게 되므로 믿음이 다 식어지고 기도의 힘을 잃게되니 보아도 모르겠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상태에 들어갔다고 봅니다.

 이러한 흑암이 허락을 받고 나오는 것은 변화 성도를 일으킬 때가 온 증거이니 변화 성도라는 것은 권세 역사를 받고 나오는 종들을 맗하는 것입니다. 종말에 역사라는 것은 마귀 권세를 개방시키고 그것을 이기고 나간 자들로 변화 승천케 하는 역사이니 이 역사로써 새 시대를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계 11:3과 같이 증인에게 권세를 주어 예언할 때에 촛대교회가 나오므로써 세계 교회는 바벨적인 음녀 교회와 증인 권세 촛대교회가 나오므로 버릴 자는 버림을 받고 남을 자는 남아서 새 시대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4. 끝으로 간곡히 부탁을 드릴 것은 절대적으로 교파의 담을 헐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심판의 다림줄의 진리를 굳게 잡고 싸우시기 바랍니다. 또는 남을 보지 말고 먼저 자기의 영계 상태를 주 앞에 검열을 받는데 전력을 두고 또는 대표적인 사람이 누구인지 분명히 깨닫기 위하여 심각히 생각하며 이리저리 치우치지 않고 대표적인 종을 통하여 나타나는 진리가 무엇인 것을 분명히 알아서 진리에서 뭉쳐지는 권세 부흥단이 나오므로만이 세계 교회를 크게 각성을 주고 주의 재림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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