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89. 오늘날 유물론 사상이 세계 인류를 지배하고 있는데 우리 성도로써 어떠한 방법으로 그를 대항해 싸울 수 있습니까?


(답) 오늘날 유물론 사상이 강한 세력을 가지고 일어나기 때문에 우리 성도로써는 성경을 전부 해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선지는 하나같이 인간 종말에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이 자기 힘으로 신을 삼고 북방에 자리잡고 강하게 일어날 것을 말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계시록에는 짐승이라고 하였는데 모든 나라의 사람이 자기의 나라를 이 짐승에게 맡긴다고 계17:13, 17절에 말했습니다.

 인류 종말에 심판의 대지는 짐승의 표를 받은 자는 죽고 받지 않은 자는 살아서 새 시대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세계를 불로 사르는 자도 짐승이요 성도를 대항해서 싸우는 자도 짐승입니다. 지금은 유물론 사상이 전 세계의 인류를 끌고 가는 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들고 분명히 말할 수 있어야 하며 세계 인류는 불탈 수밖에 없는 때가 왔으므로 짐승과 협상을 하는 것보다도 타협지 말고 싸워야 된다는 것을 증거하여야만 됩니다. 이 진리를 분명히 나가서 증거하기 전에는 유물론 사상과 싸울 조건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물론과 싸우는 것은 구원 문제가 결부됩니다. 끝까지 유물론 사상과 싸우려면 다음과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첫째 : 성경을 본문대로 읽어서 유물론과 싸울 수 있는 성경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 : 자신이 하나님의 신과 동행하는 체험적 생활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 : 성별된 생활에서 하나님의 특별 보호를 받는 생활이 있어야 합니다.

 넷째 : 재앙으로 땅을 치는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기독교가 영혼 구원을 목적하고 싸울 때가 아니고 유물론 사상이 세계를 통일하느냐, 성도가 세계를 통일하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싸울 때입니다. 이것을 기독교의 종말 역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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