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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거룩한 곳"이란.....

구약에서 "거룩한 곳"은 창 22:1~19절의 모리아산이요, 삼하 5:4~ 다윗이 나라를 세운 시온산성, 다윗성입니다.

사 16:5 "다윗의 장막에 왕위는 인자함으로 굳게 설 것이요..."

겔 34:23~31 "내가 한 목자를 그들의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지라 24 나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내 종 다윗은 그들 중에 왕이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29 내가 그들을 위하여 유명한 종식할 땅을 일으키리니 그들이 다시는 그 땅에서 기근으로 멸망하지 아니할지며 다시는 열국의 수치를 받지 아니할지라....."

겔 37:22~28 "그 땅 이스라엘 모든 산에서 그들로 한 나라를 이루어서 한 임금이 모두 다스리게 하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 민족이 되지 아니하며 두 나라로 나누이지 아니할지라..... 24 내 조상 다윗이 그들의 왕이 되리니 그들에게 다 한 목자가 있을 것이라 그들이 내 규례를 준행하고 내 율례를 지켜 행하며 25 내가 내 종 야곱에게 준 땅 곧 그 열조가 거하던 땅에 그들이 거하되 그들과 그 자자손손이 영원히 거기 거할 것이요 내 종 다윗이 영원히 그 왕이 되리라 26 내가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세워서 영원한 언약이 되게 하고 또 그들을 견고하고 번성케 하며 내 성소를 그 가운데 세워서 영원히 이르게 하리니 27 내 처소가 그들의 가운데 있을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28 내 성소가 영원토록 그들의 가운데 있으리니 열국이 나를 이스라엘을 거룩케 하는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그러나 지금은 솔로몬 성전 터 위에 이슬람교 사원이 서 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이루지 못하시려나...?). 아닙니다! 육적으로만 볼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신약에 와서는 광야교회(행 7:38)가 피로 산 교회(행 20:28)로 개혁이 되었습니다. 21세기에 와서도 "거룩한 곳"을 육적 예루살렘 성전 터라고만 본다면... 그것이 바로 오늘날과 같은 어리석은 종교분쟁, 땅 뺏기 분쟁을 일으키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될 것입니다.

오늘날의 "거룩한 곳" 곧 예루살렘은 은혜받은 성도가 모인 '에클레시아Ecclesia'(하나님이 택하여 불러낸 단체)입니다. 교회라는 것은 어떤 장소적 개념이 아닙니다. 신령한 모임(단체)이 바로 신령한 교회가 됩니다. 구약은 국부적이요, 표면적 지역인 시온산, 모리아산을 성지(聖地)로 보여주었으나 이것은 그림자에 불과했구요, 은혜시대가 열리면서부터는 '예수님의 피'와 '성령이 계신 곳'이 거룩한 곳이 됩니다(기독교의 세계화). 작게는 성도의 마음이 거룩한 곳이요, 이들이 모인 교회가 또한 거룩한 곳입니다(고전 3:16~17, 고전 6:19~).

교회는 하나님의 밭이니 이 거대하고 거룩한 농사가 추수기를 맞이할 때 계시록 8:13~ 이하와 같이 『3대 화』가 지나갑니다. 이 세 개의 화가 지나가면 알곡만 남아서 새 천년 안식시대가 펼쳐지게 되니 종말을 사는 우리에게는 이보다 더 큰 소망은 없을 것입니다.

"거룩한 곳"은 장소적 개념이라기보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 관여하시는 곳입니다. 바로 세계의 '피로 산 교회'입니다. 그러나 "거룩한 곳"이 부패할 때 주님은 심판하십니다. 이 심판의 말씀이 계시록과 모든 선지서가 됩니다. 이 말씀은 이방에게 주신 것이 아니라 교회와 종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계 2:6,16. 겔 3:4~11). 이 심판의 말씀으로 전 세계에 다시 예언하는 사명을 "하나님의 인" "다림줄" "머릿돌" 이라하며, 이 사명을 맡은 곳이 동방 땅 끝 애굽 땅 중앙제단이 됩니다. 거룩한 곳이 부패하면 짐승의 세력에게 심판을 당하며, 이 짐승의 세력은 하나님의 종들의 철장권세로 꺽이우게 되는 것이 성경 전체가 보여주는 하나님의 경륜입니다. 동방 땅 끝으로부터 전 세계로 예언의 빛을 발할 때가 바로 지금인 것입니다. 아멘!

계 11: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계 20:4~6 "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하니 5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