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두종류 의 포도비유	From:218.50.115.69
이름 : 파숫꾼(....... )	날짜 : 2002/03/03    조회 : 15
알고싶어요 이사야 5장4절 좋은포도 와 들포도의 관계와 또말씀을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과, 강한 것과 약한 것과, 신약 성경 어디엔가 새의 형상, 짐승의 형상, 사람의 형상을 다룬 말씀을 읽었습니다. 이 내용은 무슨 뜻인지 알고싶어요.

질문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최대광 목사님의 답변입니다.

1. 사 5:4 "들포도와 참포도"

"들포도"라는 것은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본질이 변한 것입니다. 예수님(포도나무)의 본질은 십자가의 처음 사랑입니다.

계 2:4~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 내용인즉 처음 사랑을 버리면 촛대를 옮기겠다 하심이었습니다. 은혜 때에 값없이 은혜를 받았으나, 환난 때 먹어야 할 양식을 먹지 못하면 흑암이 덮여 쑥물(렘 23:15)을 먹고 변질이 됩니다.

암 8:11, 마 24:45~ 충성된 종은 주인의 집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며 또한 먹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는 촛대교회의 역사대로 이뤄지는데(계 1:13~20), 촛대교회에서만 첫 열매 144,000명이 맺어집니다(계 14:1~5).

이사야 1:18~21절에 하나님이 사랑의 변론을 주셨는데, 이 변론 새 일(사 42:9~)을 듣지 못하면 자동적으로 들포도가 된다는 것이 전체적인 맥락에서 파악된 본문의 참 뜻이 됩니다. 극상품 포도를 심었는데 변질됐다는 것은 농부의 심정이 무너지는 일이요, 하나님의 진노를 살 만한 일인 것입니다. 땅만 버리는 나무는 찍어 던지움을 당하는 것이 마땅한 진리입니다

이는 사 1:22 "너의 포도주(예수님 말씀)에는 물(세상 지식)이 섞였도다" 하신 말씀으로서도 예언을 하셨습니다. 아직 이루지 않은 예언서의 모든 남은 말씀은 전부가 심판하실 말씀인데(암 7:7~, 슥 4:7~10), 인간의 임의적인 지식대로 『평화공존, 탈냉전, 전쟁종식』을 외친다는 것은 비성경적이요, 이 주장을 따라가는 교회들은 자동 들포도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 다니엘 9:26절을 보면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려니와 그의 종말은 홍수에 엄몰됨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하셨습니다.

계시록 17:1~6절에도 '짐승을 탄 음녀(바벨교회)가 심판의 대상이 될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여자가 바로 개포도요, 들포도입니다. 신랑 예수를 대적하는 짐승의 뒤를 따라가며 그의 사상을 잘도 용납하는 교회입니다. 이 교회는 하루 아침 멸망합니다.

계시록 18:2~, 19:15~ 이하에 예수님이 도적같이 오셔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으신다 하셨으니 이 때가 교회 내부의 쭉정이가 완전히 심판받는 때입니다.

들포도는 바로 "쭉정이" "멸망받을 교회(성도)"이니 이 심판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우리의 소위와 사상에 하나님의 인(印)을 맞는 길뿐입니다.

2. 말씀을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

성경은 인간이 아무리 지식적으로 배운다 한들 성령의 역사가 없으면 실천할 수가 없습니다.  

행 13:27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과 저희 관원들이 예수와 및 안식일마다 외우는 바 선지자들의 말을 알지 못하므로 예수를 정죄하여 선지자들의 말을 응하게 하였도다"

요일 2: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기름부음(성령)이 있어야 성경을 깨닫게 됨을 알 수 있지요.

3. 강한 것과 약한 것 (고전 15:43~)

"약한 것으로 심고..." - 범죄 타락한 인간 삶의 질은 심히 나약하지만, 천국복음의 씨앗(사 53:10)을 심으면 (비록 사단과 싸우는 기간동안은 험악한 과정을 겪게 되나) "강한 것으로 다시 살고" - 부활 받을 때 이긴 자로서 영생의 축복을 영원히 누리게 된다는 뜻입니다.

4. 새의 형상, 짐승의 형상, 사람의 형상.

고전 15:35 "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중략) ..... 40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44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

이 말씀은 부활을 증거하는 말씀입니다(부활은 영만이 아니요, 영과 육의 부활입니다).

모든 씨앗을 뿌리면 그 씨앗 안에 내재된 형상과 같은 열매가 맺습니다. 땅에 속한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입니다.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해의 영광도 다르며 달의 영광도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시 다르다는 것을 본문을 말씀했습니다.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습니다...고전 15:42~45절 말씀을 봅시다.

무씨 안에 무가 안 보인다고 무 안 들어 있습니까? 배추씨 안에 배추 안 보인다고 배추가 없습니까?

!+++ 있습니다 +++!

밭에서 흙을 뚫고 올라오는 배추와 무는 영이 아닙니다. 육입니다.

예수에 관하여도 우리 눈이, 혹은 우리 이성이, 예수님께서 죽음의 세력을 이기고 그 육신이 살아나신 걸 못보았고, 이해할 수 없다 하여 예수님께세 육신으로 부활하신 게 사실이 아닌 게 된다면 영으로 부활, 승천, 재림하리라 믿고 있는 교파들에게는 얼마나 좋겠습니까?

부활을 살펴봅시다

- 신앙양심상 - 육신의 부활이 없다는 말은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1. 마 22:23~33, 눅 20:27~, / 혹자들은 롬 1:4절을 가지고 영으로 부활하지 않았느냐고 말하는데, 챙피한 일입니다. 예수님은 처음부터 성령잉태요, 성령의 인도로 시험도 받으신 자요, 성령으로 골고다까지 인도받으신 자요, 성령의 인도대로 죽음에 순종한 자요, 성령의 능력으로 부활한 자입니다. 부활도 성령의 능력 안에서 함께 했다는 뜻이지, 영이 부활했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것을 영이 부활한 것이라 해석한다면, 앞절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한 부분도 실제로 다윗 후손의 정자로 잉태된 것이 되지 않습니까? - 예수님은 남자의 정자나 마리아의 피가 한 방울도 섞이지 않은, 순수하게 성령으로 잉태된 자입니다. 예수님의 피에 인간의 피가 섞였다면 그 피는 세상을 구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구원치 못할 피로 제물이 되었다면 골고다 제사는 헛것이요, 예수 그리스도가 승리했다는 바울의 증거-골 2:15-도 거짓이 됩니다).

롬 6:5~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에 연합"  "부활에 연합" 한다는 말씀은 말씀 그대로 옛 사람이 죽고 새 사람이 된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육신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롬 6:6~8 "옛 사람" / 롬 7:22 "속 사람" /  엡 3:16 "속 사람" / 고후 4:16 "겉 사람" / 고후 5:17 "새 것" 등의 표현은 우리의 영적 생명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는 과거 사단의 종노릇하던 우리가 예수의 지경으로 넘어옴을 가리킵니다.

2. 고전 15:20~21 - 아담 이후 모든 육체가 "흙으로 돌아가리라"는 한 말씀에 굴복당하는 것은 그들의 죄의 대가였습니다. 그러나 아담 이후로도 많은 이들이 생령의 계통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제사를 드렸다는 것은 그들의 영이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나 영으로 하나님을 신실하게 예배하던 자들도 (그 영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긴 해도) 그 육은 죽어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 사망의 권세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몸이 늙고 병들어 고생하다가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 선하신 창조원리이겠습니까? 죄의 대가이겠습니까? 인간의 육체가 병들고 죽는 것이 거스를 수 없는 선한 자연의 원리라면 예수님은 왜 나자로(요 11:43~44)와 나인성 과부(눅 7:11~)의 아들과 회당장 야이로의 딸(막 5:35~)을 살리셨습니까? 수많은 눌린 육체들을 보시며 측은히 여기사 살리신 그분의 마음은 무엇입니까? 죄의 권세에 눌려 신음하는 자기 백성들에 대한 구원자의 눈물인 것입니다.

성경을 바로 봐야 합니다. 성경 가지고 기막힌 해석, 비유풀이 등으로 재주 부리는 종들은 삯군 목자입니다. 생명은 풀이에 있지 않고 있어 온 그대로, 행하신 그대로, 그리고 앞으로 될 일 그대로 믿는 믿음에 있습니다.

눅 24:39~ 부활체를 보고 '영이 아닌가?' 의심하는 제자들에게 "39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하심도 육체가 죽음을 이기고 변화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또한 42~43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매 43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육이 아닌 몸이 어떻게 생선 육을 먹겠습니까?  

그리고 또, 행 2:31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말하되 저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32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 문자 그대로 육신이 썩지 않고 사는 일이 없다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신 예수의 영을 빼놓고는 바울의 영도, 베드로의 영도, 사울의 영도, 다 썩었단 말입니까? 영이 썩습니까?  지옥간 영도 영원히 울며 이를 간다고 했고(마 8:12, 13:42, 22:13, 25:30), 불의 뜨거움으로 인하여 심하게 번민한다 하였습니다(눅 16:24~). 고로 썩지 않는다는 것은 육의 썩음을 말하는 것이요, 그렇다면 부활을 말할 때도 당연히 육의 부활로 귀결되게 되어 있습니다. 부활을 영적으로 해석해 버리는 것은 사단의 열매입니다.

지면상 한 가지만 더, 행 17:18절에도 "어떤 에비구레오와 스도이고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새 혹은 이르되 이 말장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뇨 하고 혹은 이르되 이방 신들을 전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니 이는 바울이 예수와 또 몸의 부활 전함을 인함이러라" - 여기서도 "몸의 부활"이라 했습니다)

시온기독교 신학원이나, 통일교나, JMS 같은 곳처럼 부활이 영적인 것이요, "신령한 몸"이 된다 함이 이 몸(육신)이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영인체"라 한다면 어찌 바울은 빌 3:11절처럼 말했겠습니까?

빌 3:11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바울은 이미 영혼구원을 얻고 거듭난 자입니다. 또한 고전 12장~ "셋째 하늘"까지 이끌려 올라간 자이기도 합니다(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자기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안다 하였음) . 그런데 그는 "부활의 영광을 아직 이루지 못했다" 하였습니다. 그러니 이 부활이란 것은 단순한 영의 거듭남을 말하는 것도 아니요, 하늘을 오르내릴 수 있는 어떤 신령한 영계를 가진 상태를 말하는 것도 아님을 알 수가 있습니다. "무덤으로부터 살아나신, 첫 열매 되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다시 살겠다는 것"을 소망한 것입니다. "첫 열매"라 함은 "나중 열매"가 있을 것을 알려주는 것이니.....

우리는 예수님의 육신의 부활과 성도가 "몸이 다시 사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제 우리 자신의 양심에 손을 얹고 물어봅시다.

아직도 그렇게 믿는다면.... 그렇게 믿는 분의 그 육신은 부활 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집 TV가 고장났다고 방송국 없는게 아닙니다. 실제 영과 육이 완전히 안식을 누릴 수 있는 육체로 살 수 있는 에덴동산이 다시 올 수 없다면 예수님은 참 구세주, 참 메시야가 되실 수 없습니다.

옳습니다! 천년왕국이 없다하는 자들에게는 천년왕국이 없습니다. 그들은 거기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옳습니다! 예수님이 영으로 재림하셨고, 예수님이 영으로 부활, 승천하셨고, 가실 때 타고 가신 구름과 다시 오실 때 타고 오시리라 한 그 구름이 자연의 구름이 아니라 다른 것(성도, 뛰어난 가르침)이라 믿고 있다면... 맞습니다! 그분들께는 그것이 맞습니다. 우리의 믿음대로 판결을 하실 분은 다시 오실 예수님이십니다.

우리가 한 가지 알아 둘 일이 있습니다. 실제 구름을 타고 완전하신 '권능의 영'과 '사망을 이기시고 변화된 육체'로 다시 오실 주님 앞에 이 땅의 살아 있는 모든 사람과, 왔다 흙으로 간 모든 사람은 땅에 사는 동안 자기가 무슨 말을 했던지, 무슨 행위를 했던지 간에 부활 때 그가 받을 상급과 벌에 따라 차별이 있는 보상과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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