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와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7개 종단으로 구성된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오늘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새 희망의 날갯짓으로'란 이름으로 생명존중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우리 사회의 생명 경시 풍조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마련된 오늘 캠페인에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 하는 '생명의 탯줄잇기'와 평화 행진, 생명과 죽음의 간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인간 존엄성의 참뜻을 되새겼습니다.

출처: kbs #### 2004-03-27-14:45 김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