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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성도의 사생활과 하나님의 보응(골3:18-25)

운영자 2007.03.29 07:51 조회 수 : 1860 추천:220

 

성도의 사생활과 하나님의 보응

-골3:18-25-


 서  론

 신앙 생활이라는 것은 염세주의적인 사상을 버려야 할 것이고, 세상의 사생활에서부터 바로 서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생활에서 행하는 일을 통하여 보응을 나리는 심판이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주의 종이 대중 앞에서 신령하게 보이더라도 사생활이 그렇지 못하다면 이것은 자동적인 외식이 되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도 친히 사생활에서부터 본을 끼치는 길을 걸어가신 것은 성도에게 마땅히 가야 할 길과 생활의 표본이 되는 것이다.


 1. 성도의 부부 생활 (18-19)

 성도의 부부 생활이라는 것은 주안에서 사는 생활이니 주안에서 남편에게 순종하는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으로서 괴롭히지 말라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5장에 부부 생활을 주님과 교회와의 관계와 같은 뜻을 표시한 것이다(엡5:22-25).

 하나님께서 일남일녀를 창조하실 때에 남자를 도와주라는 책임을 주기 위해서 여자를 창조했고, 남자는 여자를 통하여 영광을 같이 누리게 함으로 일체가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주님께서 승리하시고 영광을 받으셨기 때문에 교회도 주님께만 순종하면 영광을 받는 것이다. 이것은 남자나 여자나 합하여 지므로 서로 더 아름다운 미의 생활의 열매를 이루어 주자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이니 부부라는 것은 조금도 가면적인 형식이 따를 수는 도저히 없다.


 2. 부모와 자녀간에 할 일 (20-21)

 자녀는 모든 일을 부모에게 순종하되 주안에서 기뻐하는 것이라야 된다. 아무리 부모에게 순종이라 하여도 주안에서 되어지는 일이 아니라면 이것은 하나님이 기뻐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므로 주님은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해도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부모는 자녀를 격노케 하면 안된다. 왜냐하면 자녀를 기르는 부모는 소망을 끊어주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책망에 있어도 소망을 위하여 자녀를 더 힘이 나도록 하기를 힘써야 될 것이다. 푸른 순같이 자라나는 자녀를 낙심이 가게 만든다면 축복을 빼앗는 일이 될 것이다.

 예를 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무리 징계해도 더 열심이 나도록 만드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역사하는 일이다. 이와 같이 주 안에서 믿음으로 자녀를 기르는 것도 은혜로 되도록 힘써야 될 것이다. 만일 부모가 자식에게 혈기를 내고, 감정을 내서 어린 마음을 낙심하게 하면 사단은 반드시 틈을 탈것이다.


 3. 종과 상전에 대하여 (22-23)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 안에서 어떤 형제가 자기 상전인 주인에게 순종하되 눈가림만 하는 일이 된다면 이것은 신앙의 양심이 잘못된 행동이다. 주님을 믿는 신앙이라면 양심적인 생활에서 주를 두려워하여 거짓이 없는 성실로 행해야만 될 것이다.

 만일 어떤 신자가 남의 일을 할 때 그 날 그 날 자기 삯이나 바라는 마음에서 한다는 것보다도 주님이 주시는 상급을 목적하고 마음을 다 하여야 할 것이니 이것이 없다면 주님 앞에 설 때 불의의 보응을 받을 것이다. 우리는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이 없다면 외모로 사람을 취하심이 없는 주님 앞에 서기는 어려울 것이다.


 결  론

 성도의 지상 생활에서 되어지는 일은 영원한 천국을 위하여 심는 생활이니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고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둘 것이다. 그러므로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하여야 큰 일에도 충성이 있다고 주님은 가르친 것이다(눅16:10).

 예를 든다면 큰 나무가 유형적인 열매를 이루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포적인 작은 뿌리에서부터 힘을 얻는 것과 같이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큰 열매를 나타내려면 은밀한 골방 생활인 사생활에서부터 힘을 얻어야 될 것이다. 그러므로 가정은 천국을 건설하는 인격을 양성시키는 양성소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마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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