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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지식이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엡3:14-21)

운영자 2007.03.19 06:13 조회 수 : 1501 추천:166

 

지식이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

-엡3:14-21-


 인생이라는 것은 사랑이 없이 살 수 없는 것이니 그 사랑을 바로 가질 적에 바로 살 수 있고 사랑을 바로 가지지 못할 때에 탈선된 길을 걸어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참된 사랑이라는 것은 완전한 지식에 넘치는 사랑이 있어야만 그 사랑을 통하여 완전 인격, 완전 생활, 완전 열매를 이루어 완전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제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하여 지식이 넘치는 사랑의 역사를 말하고자 한다.


 
1. 사랑 가운데 뿌리를 박게 되는 역사이다 (16-17)

 참된 사랑이라는 것은 깊이 뿌리를 박게 되는 것이 있는 것이다. 거짓된 사랑이라는 것은 잠깐 동안에는 도움을 주는 것 같으나 머지 않아 도움을 받는 것보다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사랑 속에서는 날이 갈수록 뿌리를 깊이 박게 된다. 왜냐하면 점점 그 사랑 속에 숨어 있는 비밀을 체험하기 때문이다. 나무가 보이지 않는 깊은 땅 속에서 질소, 인산, 칼리를 흡수하기 위하여 뿌리를 박는 일을 소리 없이 하므로 진액을 풍성히 받게 되어 많은 열매를 맺는 큰 나무가 되는 예와 같다.

 기독교 신앙 생활의 열매라는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의 깊은 체험을 가지게 될 때에 아무런 난관이 와도 그 환경의 지배를 받지 않고 점점 자라나서 많은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어떤 규칙이나 도덕적 행위를 초월하여 하나님만 아는 비밀 속에서 소곤거리는 기도와 묵상하는 속에서 진리가 깊이 깨달아지는 체험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는 것은 성신의 역사로 되는 것이다.


 2. 지식에 넘치는 사랑을 하나같이 깨닫는 역사 (18)

 기독교에서 가르치는 성경 전체는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의 약속이니 부분적인 진리의 말씀을 가지고 하나같이 뭉쳐질 수가 도저히 없고 그 사랑의 약속인 진리의 말씀을 알게 될 때에 비로소 완전한 단체를 이루게 된다. 지식 중에 가장 큰 지식은 하나님의 사랑의 비밀을 아는 자리에서 가질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진리 없이 역사하지 않고 법이 없이는 하나님의 사랑은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 사랑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예정하신 진리의 법칙에 의하여 역사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의 약속인 말씀이 얼마나 큰 비밀이 그 속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므로써만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하게 되고 완전한 단체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3. 충만케 되는 역사 (19)

 충만이라는 것은 완전을 뜻한 것인데 하나님의 사랑에는 충만이라는 것이 항상 같이 하는 것이다. 만일 어떠한 종이 충만이 없다면 하나님의 사랑의 범위를 모르는 자리에 있다고 본다. 제일 넓고, 길고, 높고, 깊은 것이 그리스도의 사랑이다. 아무리 과학자가 연구하여도 이 사랑의 범위를 알 수가 없고 이것을 아는 것은 직접 하나님과 교통을 받는데서 알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든다면 달걀 속에 있는 병아리가 뚫고 나오기 전에는 밝은 세계를 모르는 것과 같이 사람의 심령 상태가 죄악이라는 자체를 벗어날 때에 얼마든지 광명한 세계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아무리 눈이 있어도 그 눈을 가리는 장애물이 있다면 그 눈동자는 아무런 소용이 없듯이 사람의 심령이라는 것은 죄로 가리워 놓으면 아무런 활동을 하지 못하는 심령이 되고 만다.

 인간 자체는 질그릇에 불과하지만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을 통하여 충만한 것이 올 때에 우리 인간은 거기에서 열매를 맺는 인격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전부를 당신의 사랑 속에서 인간에게 주자는 것이 자연을 창조한 목적이니 그 사랑을 바로 아는 자에게 충만이라는 것이 오는 것이다.


 4. 능력이 교회 안에서 역사함 (20-21)

 하나님의 사랑은 이론이 아니요 능력이 같이 하는 것이다. 이 능력이라는 것은 교회를 통하여 역사하는 것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완전한 지식을 가르쳐 주는 것이 사명이요, 하나님은 그 교회 안에서 능력으로 역사하는 것이 영광이 된다. 능력이라는 것은 사랑을 통하여서 인간에게 오게 되고 사람은 그 사랑 속에서 능력을 힘입어 완전에 도달하게 된다.


 결  론

 사랑은 완전 지식이 있어야 하고 사랑은 완전한 능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니 이 사랑은 그리스도의 사랑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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