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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희생과 열매(요12:24-36)

운영자 2007.02.27 19:38 조회 수 : 1362 추천:170

 

희생과 열매

-요12:24-36-


 열매라는 것은 희생이 없이는 있을 수 없다. 식물이 열매를 맺는 것도 땅에서 희생적인 것이 있으므로 열매가 되고 몸이 움직이는 것은 열매가 희생하므로 움직이는 것이요, 영적 활동이 있는 것도 희생이 없이는 있을 수 없다. 희생과 열매에 대하여 본문을 들어 다음과 같이 증거한다.


 1. 식물의 희생과 열매 (24)

 밀 한 알이 희생할 때에 많은 열매가 나타난다. 언제나 희생이 있음으로 식물은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는 것인데 이 열매는 사람을 돕는 열매가 된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식물의 열매를 마음대로 먹으라고 허락을 한 것이다(창1:26-29). 모든 식물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서 쉬지 않고 사람을 섬기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식물이다. 그러므로 사람 하나를 위해서는 모든 만물이 다 희생을 당하도록 하신 것이 창조의 원리이다.


 2. 사람의 희생과 열매 (25-26)

 사람이 식물의 희생적인 열매를 먹고도 자기가 할 의무를 하지 않고 있는 것은 죄가 되는 것이다. 의무라는 것은 진리를 위하여 희생적인 생활이 있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긴 사명이다. 조물주께서 모든 식물을 사람에게 주고 사람은 진리를 위하여 희생적으로 나가는 자라면 반드시 책임을 지고 그 사람을 보호하며 그 사람을 위하여 싸워 주는 역사를 하실 뿐만 아니라 큰 축복을 주신다. 축복이라는 것은 세세 왕권의 축복이다.

 만일 하나님이 사람에게 아무런 희생적인 생활이 없이 식물의 열매만 먹고살라고 내었다면 사람은 한 동물에 불과할 것이로되 사람에게는 진리의 법을 주고 그 법을 지키기 위하여 희생적으로 나가야만 완전한 열매를 맺도록 한 것은 하나님의 완전한 공의의 사랑이다. 그러므로 언제나 진리를 대적하는 세력에게 권세를 주어서 진리를 위하여 목숨을 아끼지 않는 사람으로 승리하도록 하시는 것이다. 아무리 진리 대적이 강하다 하여도 목숨을 아끼지 않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므로 존귀한 자가 되게 하신다.

 하나님이 가장 존귀하게 여기는 사람은 목숨을 아끼지 않고 예수님을 섬기는 자이다. 왜냐하면 예수를 세상에 보낸 것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완전한 왕국을 이루기 위한 목적이니 그 왕국을 이루기 위해서는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섬기는 자라야 그 왕권의 영광을 같이 누리게 하시는 것이다. 이러한 법을 세우지 않고는 진실한 사람을 찾아서 존귀케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진실한 사람을 존귀케 하기 위하여 희생이 없이는 예수님을 따를 수 없게 원수를 들어 쓰시는 것이다.


 
3. 예수님의 희생과 열매 (27-36)

 희생이라는 것은 자기 원대로가 아니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을 순종하는 것을 희생이라는 것이다. 예수님도 “내 마음이 민망하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할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 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하시었다. 이것은 예수님의 희생이 있으므로써만 영광스럽게 되는 일이 있는데 첫째로 마귀를 이기게 되고, 둘째로 모든 사람을 인도하게 되고, 셋째로 모든 사람을 빛의 아들이 되게 하시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희생과 열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다.

 첫째: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다 (사53:10)

 하나님은 할 수 없이 아들을 희생시킨 것이 아니고 원하시므로 하시었다. 왜냐하면 아들이 희생을 당함으로 아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을 기뻐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첫째 아담을 통하여 모든 것이 완전하게 되었다면 성부, 성자, 성신님께 영광이 될 수가 없는 것이다. 독생자가 희생하므로 성부, 성자, 성신께 영광이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은 원하시는 것이다.

 둘째:영광스러운 일이다 (요12:28-29)

 세상에 많은 사람이 영광을 누려 보려고 전쟁도 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예수님같이 영광스럽게 된 자는 없는 것이다. 인간 생활에는 고생 중에 고생이요, 낮아진 중에도 비천해진 일이고, 실패 중에도 실패라고 볼 수 있지만 영광 중에 영광이 된 것이다.

 한 사람이 죽으므로 세계가 살고 한 사람이 죽으므로 하늘에서 기뻐하고 땅에서도 기뻐하는 일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신성으로만 계셨다면 무슨 영광이 되며 세상에 와서 한 자선가나, 정치가가 되고 말았다면 그것이 무슨 영광이 될 것인가! 그러나 만국 만민의 죄를 위하여 제물이 되었다는 것이 세세 영원토록 영광스러운 일이 된 것이다.

 셋째:완전 승리의 심판을 이룬 일이다 (요12:31)

 심판이라는 것은 마귀를 이기는 것이니 십자가의 승리가 없었다면 마귀를 이기는 일이 못되고 천지를 창조한 것은 마귀를 기쁘게 한 일이 되고 말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들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마귀를 공경하며 따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승리가 있으므로 인간들은 마귀 권세에서 해방이 되고 완전한 왕국이 이루어지므로 마귀 세력을 완전히 이 땅에서 없애기 때문이다.


 결  론

 희생과 열매라는 것은 대자연을 창조한 하나님의 법의 요지가 된다. 식물이나 동물이나 사람이나 희생이 있음으로써만 열매를 맺게 한 것이 창조의 원리가 되기 때문이다.


요한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5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 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 27 지금 내 마음이 민망하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때에 왔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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