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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 (70.11) 2. 인생의 두 가지 노선에 대하여

운영자 2008.01.19 01:16 조회 수 : 1390 추천:166

 

2. 인생의 두 가지 노선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할 때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여 하나님의 법도를 순종하면 얼마든지 인생의 가치를 가지고 생명과를 따먹고 영생하며 영원히 하나님과 동거동락 하자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의 의였던 것이다. 그러나 인생에게 두 가지 노선이 생긴 것은 다음과 같다.

  1. 선악과를 먹은 죄에서부터

사람의 몸에 선악과라는 나무의 과실이 들어갈 때 아담이 그 몸에서 가인과 아벨을 낳게 되었다. 이것은 아담의 영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령에 잡힌 바는 아니요, 하나님을 공경하는 사람이었지만 그 몸에 선악과의 질이 들어올 때 그 몸은 악한 자도 선한 자도 출생하는 열매가 나타났다.

언제나 하나님을 공경하는 사람이라도 그 몸에서 두 가지 길을 걸어가는 자식을 낳게 되었다. 노아의 몸에서도 셈과 함이 나게 되고, 아브라함의 몸에서도 이스마엘과 이삭이 나게 되고, 이삭의 몸에서도 에서와 야곱이 나게 되고, 야곱의 몸에서도 악한 형들과 의로운 요셉을 낳게 되었다.

이것을 본다면 아무리 하나님을 공경하는 사람의 몸에서도 두 가지 길을 가는 사람을 낳게 되었으니 이것은 질적 타락이 된 몸이기 때문이다. 자기 한 몸을 가지고도 의를 행하는 때도 있고 악을 행할 때도 있는 것이니 타락한 몸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 때에 아무리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선민이라고 하지만 항상 그 나라안에는 하나가 되지 못하고 두 길을 걸어갔던 것이다.

그리스도가 세상에 올 때도 이스라엘 가운데 그리스도를 믿는 자와 대적하는 자가 대립된 것이 예루살렘의 비극이요, 또는 아무리 오순절 교회가 성신의 역사로 섰지만 그 가운데도 두 가지 길이 생겼던 것이다. 이렇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가 잘못이 아니요, 그 역사는 완전한 인격을 이루기 위한 역사이니 반드시 마귀의 역사가 대립되기 때문에 알곡과 쭉정이로 갈라지는 것이다.

  2. 중생 받은 자에게 미혹이 오므로

이날까지는 중생을 받고 받지 못하는데 따라서 두 길이 있었다. 구약 때도 죽은 영과 생령으로 두 길이 있었고 신약 때는 세계 인류적으로 중생을 받은 자는 천국이요 받지 못한 자는 지옥이라는 두 길로 갈라진 것이다. 그러나 환란기에는 중생 받은 자를 미혹해 보는 흑암을 개방시킬 때에 아무리 하나님의 자녀라도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미혹을 이기게 될 것이고 지키지 않는 자는 미혹을 받으므로 재앙을 받게 되는 것이니 이것이 두 가지 노선이 된다.

이 두 가지 노선은 주님 오실 때까지 계속 될 것이다. 만일 이것이 없다면 참된 그리스도의 왕국을 이룰 수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미혹을 이긴 자를 진실한 자로 인정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계시록에 기독교 종말의 두 가지 노선은 붉은 짐승의 표를 받고, 받지 않는 것으로 갈라지는 것을 기독교 종말의 역사라고 말했다. 지금 여러 가지 교파가 생기고 복잡한 문제가 많이 있지만 결국은 두 가지 노선으로 끝을 맺고 마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용공, 반공 두 가지가 대립되는 것이 인류 종말에 끝을 맺는 싸움인데 이 싸움은 교회 안에서 끝을 맺게 될 것이다.

지금 붉은 세력을 강하게 쓰는 것은 심판하기 위한 모략적인 방법이니 에덴 동산에 있는 아담, 하와를 꾀던 옛 뱀을 다시 한번 들어 쓰는 것이 기독교 종말의 큰 미혹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완전한 것을 주기 위해서는 붉은 용을 들어서 미혹해 보고 마지막 결전을 이루는 전쟁을 하게 한다. 붉은 용의 세력을 대항해서 말씀대로 싸우는 자에게 하늘 권세를 주고 붉은 용의 세력을  따라 가는 자에게 마귀 권세를 주어서 인류 종말의 끝을 맺는 전쟁을 하게 되는 것을 인류 역사의 끝을 맺는 아마겟돈 전쟁이 된다.

지금 불가피 세계 인류는 두 가지 노선으로 갈라지고 마는 것이 심판기에 이루어질 일이다. 그러므로 새 시대를 이루는 심판은 붉은 용의 세력을 이겼느냐, 타협을 했느냐에 의하여 끝을 맺는 심판이 온다. 이 심판이 있으므로 다시 전쟁이 없는 평화 왕국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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