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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 (70.11) 3. 탈선된 종교 사상은 무엇인가

운영자 2008.01.19 01:16 조회 수 : 1436 추천:163

 

3. 탈선된 종교 사상은 무엇인가

 

종교라는 것은 사람이 어떤 욕망을 가지고 연구나 또는 요구한다는 것보다도 조물주께서 피조물 된 인생을 더 완전한 곳으로 이끌어 주기 위한 사랑의 법칙을 세운 것이 완전한 종교의 진리라는 것이다. 그런데 종교의 탈선된 사상은 무엇이냐는 것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인본주의적 사상

인본주의적인 사상이라는 것은 자기의 인격을 존중시하는 동시에 그 인격을 위하여 종교를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종교라는 것은 자아를 희생하는 것이 참된 종교의 본질인데 자아를 위하여 종교를 이용한다는 것은 아무런 생명 없는 종교가 되고 말 것이다. 종교란 자체는 자아를 초월한 신의 완전성을 믿으므로 자아의 부족을 그 신 앞에 깨닫고 그 신의 역사에서 자아라는 것이 완전히 개조되는 체험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그 종교는 내게 아무런 효과를 줄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인본주의적인 사상이라는 것은 실지에 있어서는 참되신 신과는 대적이 되는 사상이라고 본다.

  2. 다신 숭배의 사상

종교라는 것은 신 중에도 가장 위대하고도 참되신 여호와의 신을 공경하는 것 외에 여러 가지 신을 숭배한다는 것은 오히려 그 종교는 죄가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신은 여러 가지 마귀를 숭배하라고 낸 것이 아니고 그 마귀들이 아무리 방해해도 내 말만 믿고 순종하는 자라야 진실한 사람으로 인정하고 그 사람에게 복을 주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법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여러 가지 신을 섬긴다는 것은 오히려 그 종교를 통하여 자신을 망치는 일이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직 여호와 한 분만을 섬기는 종교로만이 완전이라는 것을 소유할 수 있는 것이다. 금일에 우리 나라에 종교가 많지만 다신 숭배의 종교 사상으로 말미암아 흑암에 떨어진 민족이 되었던 것이다.

  3. 방랑적 자유의 사상

이것은 소위 신앙 자유라는 것을 악용하여 오히려 육체의 소욕을 따르는 자들이다. 성신의 역사로 육체의 소욕을 죽인다는 것을 목적하지 않고 육체의 쾌락을 목적하여 흥분 감정 오락적으로 흐르는 것으로써 하나님의 진리를 위하여 순교한다는 정신이 없이 그때 그때에 현실주의로 흐르는 자들이다. 소위 신 신학이니 세속화 신학이니 위기 신학이니 하는 명칭을 가지고 그 시대에 보조를 맞추자는 것이다. 이런 사상은 오히려 종교를 이용하여 육체의 만족을 찾는 음녀적인 신앙이라고 볼 수 있다.

  4. 봉건적인 사상이다

이 사상은 과거에 자기 교파만이 정통으로 내려 왔다는 것을 고집하면서 새로운 발전을 오히려 무시하고 심지어 신비적인 역사가 있을 수 없다는 신학설을 주장하며 이적은 폐지라 하는 말까지 하게 되니 이러한 사상은 마른나무같이 되어 아무런 열매가 없게 될 것이다. 이러한 사상을 가진 자들은 자기가 정통이라는 것만을 세우기 위해서 인간의 수단 방법까지 부리면서도 자기의 신앙 노선만이 정통이란 것을 고집하는 자들이다.

신앙은 시대를 따른다는 것도 탈선이요, 시대적인 변동을 가져오는데도 불구하고 그 시대에 전할 말을 오히려 무시하고 과거 시대에 전하던 그 말대로 전해야만 보수라는 것은 망령된 일이 아닐 수 없다.

인력거를 끌고 가던 사람들이 아폴로를 타고 달나라에 가며, 나무 끝에 쇠를 맞춰 가지고 서로 찌르면서 싸우던 전쟁이 한번 던지면 세계 인류는 삽시간에 횟돌같이 되고 말 원자 전쟁이 나온 데도 불구하고 자기의 교파가 시작할 때 세운 교리와 해석만이 정통이라고 따지면서 이 시대의 비밀을 들고 나오는 새 일의 역사를 부인하며 심지어 새 시대가 없다고 하는 것은 너무나 터무니없는 정통주의라고 본다.

우리는 이 시대의 종교로써 할 일이 무엇이며 전할 말씀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아야 될 것이다.

  5. 신비주의적 사상

신비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는 신비가 아니고 성경 말씀을 오히려 혼선시키는 신비라는 것은 마귀의 미혹이라고 보게 된다. 그러므로 신비주의를 잘못된 사상으로 보는 것은 완전 계약의 말씀이 모든 선지를 통하여 빠짐 없이 기록된 후에 메시야 탄생에서부터 재림 시까지 기독교 역사라는 것은 약속을 세우신 하나님께서 그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기독교의 신비적인 역사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비주의적인 사상은 용납할 수 없다. 왜냐하면 자기가 어떤 환상, 입신, 영음을 듣는 일을 기준하여 나간다는 것은 오히려 교만이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미 말씀한 대로 행하시는 신이신데 그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은 목적하지 않고 자기 신비적인 체험만을 중심할 때에 자동적으로 성경을 대적하는 적 그리스도의 영이 올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동정녀 잉태로부터 그리스도의 강림시까지 역사라는 것은 완전한 인격을 이루는 동시에 완전한 교회를 이루어 남은 종과 남은 백성으로서 이 땅에 새 시대를 이루는 것 외에 그 밖의 것은 아무런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신비를 인격 완성과 완전 승리의 역사로 중심되어 나갈 때에 빌라델비아 교회 같이 항상 열린 문이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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