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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 (70.08) 1. 주일 예배에 대하여

운영자 2008.01.17 01:52 조회 수 : 1552 추천:200

 

주일 예배에 대하여

 

 

1. 우리는 주일날을 맞이할 때 율법적인 안식의 날로 지킨다는 것은 합당하지 않는 일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율법적인 법에 의해서 주일 날 역사 하는 것이 아니고 성신의 법에 의하여 역사 하는 때에 주일을 지키는 자가 율법에 의하여 그 날을 지킨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폐단이 있다.

 

 

  1) 억지라는 것이 들어가는 폐단이 있다. 언제나 예배하는 자는 성령의 은총 속에 잠겨야만 되는 것인데 율법을 따라서 그 날을 지킬 때에 하나님은 역사하지 않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억지라는 것이 들어간다.

 

  2) 하루를 쉬겠다는 정신에서 아무런 힘을 내지 않고 육의 평안을 목적 두고 나갈 때에 영적에 대한 간절한 마음조차 식어지고 마는 폐단이 있다. 그렇게 되면 주일을 지키되 자기 육체의 안식을 위하여 쉬는 날이 되고 만다면 하나님께 희생의 제물이 되는 제사가 되지 않고 예배는 형식에 따라서 잠깐만 보는 날이 될 것이다.

 

  3) 주의 날을 하루 쉬는 날로만 생각이 들어가면 오락으로 흐르는 폐단이 있게 된다. 사업에 피곤하던 사람들이 한번 오락을 할 때에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목적하고 주일날을 하루 재미있게 쉬는 날이 되면 교회는 주일이 오락화되고 예배는 신령한 기분을 잃어버리게 된다.

 

 

 

 2. 성신의 법으로 지키는 날이 되어야 한다. 성신의 법으로 지킬 때에 신령한 안식의 축복의 날이 되는데는 다음과 같이 해야 한다.

 

  1) 모든 사업을 중지하는 것은 율법을 따라 하지 않고 성신의 법에 의하여 그날을 충만한 은혜를 받는데 전력을 두는 날로 삼아야 된다. 왜냐하면 모든 교인들이 직장이나 농장에 나가서 신령한 것을 접촉하는 시간이 없고 육의 일만 접촉할 때에 그 영들이 곤핍을 느끼고 그 몸도 육의 활동만 했으므로 신령한 은혜 속에 잠겨질 적에 영도 새로워지고 몸도 성령의 은총 속에서 피곤이 없어지는 자리에 들어가야만 신령하게 지키는 안식이 될 것이다. 이렇게 하려면 교인들이 세상의 일을 잊으리 만큼 새로운 감화를 받고 말씀을 받아야만 된다.

 

 

  2) 성심 성의를 다해야 된다. 아침부터 모든 교인들은 신령한 은혜를 갈망하는 마음에서 교회에 출석할 때에 예배 시간 전 한시간 정도나 30분전에 도착해서 합심하여 부르짖는 기도를 하고 호소하는 성가를 불러서 하나님과 나 사이에 완전한 교통이 되는 세계에 들어가도록 노력한 다음에 정식 대 예배를 드려야만 될 것이다.

 

예배라는 것은 준비가 없이 예배가 될 수 없으니 언제나 교역자는 적어도 한시간이나 30분전에 강단에 나가서 교인들을 영적으로 움직이는 성가를 인도하고 합심 호소를 하도록 인도하는 일이 있은 다음에 대 예배를 인도하여야 될 것이다. 교인들이 예배 시간을 기다리고 집에 있다든지 오락을 하고 있다면 벌써 죄를 짓고 들어온 것이니 예배가 될 수 없다. 시간이 오기를 기다리고 앉아 있다는 것은 시간이나 지키자는 습관의 예배가 된다. 그러므로 예배 시간을 기다리고 공연히 세상 말을 하고 앉은 시간에 벌써 예배에 성심이 없는 사람이 되니 아무런 신령한 은혜가 올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예배 시간 전에 모여서 부르짖는 안타까운 심령을 가지고 몸부림치며 애쓰는 마음이 있어서 간절히 호소하는 일이 있은 다음에 예배를 보도록 하여야 될 것이다.

 

 

  3) 예배는 의식에 매이지 말고 의식을 초월하여 성신의 인도에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교인들은 예배 시간을 지키는데서 머무르지 말고 은혜를 흡족히 받는데 맛을 얻도록 할 때에 예배하는 자들은 그 은혜를 갈망해서 교회를 그리워하며 미리 모여드는 일이 있어야 된다.

 

 

  4) 새로운 말씀이 영적으로 내려야 한다. 강단에 선 사람이 새로이 위에서 오는 말을 하지 않고 냉냉하게 자기가 스스로 깊이 연구했던 것을 말하는 정도는 생명의 꼴이 되지 못하고 마른 꼴이 될 것이다. 언제나 강단은 하늘 보좌와 직접으로 교통을 받는 강단이 되어 그날 그날에 모인 사람에게 만족을 주는 말씀이 내려야 될 것이다.

 

 

이렇게 되려면 설교자는 설교를 준비하는데 목적을 두지 말고 자신이 완전히 설교자의 인격을 하나님께 찾고 성령에 이끌려서 말할 수 있는 데에 들어가 하나님의 대행자가 되는 것을 목적하고 항상 깊은 기도가 있어야 될 것이다. 설교가 하나님께서 말하게 하는 설교가 되기 위해서 자신이 완전히 성령님께 사로잡히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이 있어야 될 것이다. 이렇게 되므로 주일예배는 교인들이 1주일간 직장에 나가서 승리할 수 있는 새로움을 주는 거룩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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