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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71.08) 사명자의 완전 결합 (빌 4:1∼3)

운영자 2011.05.25 21:15 조회 수 : 1254 추천:134

http://www.zion924.com/09_dataRoom/LeeLewaeJa/GoodTidings/GoodTidings_71_08_ser_philip04_01_03.htm

 

사명자의 완전 결합

 

- 빌 4:1∼3 -


빌립보 4:1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2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위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세상의 많은 단체가 있지만, 이것은 완전한 단체라고는 볼 수가 없다. 왜냐하면 일시 어떤 인물이나 사업이나 정치적인 권리로 뭉쳐진 단체라는 것은 한 때에 결합은 될 수 있으나, 영원한 단체를 이룰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독교의 참된 사명자 결합이라는 것은 어느 정권이 피해를 줄 수 없으니 이 단체야말로 영원한 왕국을 이루는 단체이다. 이 단체에 있어서 어떠하다는 것을 본문은 가르치고 있다.

 

 

    1. 형제를 참으로 사랑하는 단체 (1)

 

참된 사랑 안에서 이루어진 단체는 참으로 형제를 사모하되 자기의 면류관 같이 여기는 마음에서 사모하게 된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은 자는 형제 하나를 살려 주는 것을 자기 면류관으로 아는 심정이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로마 옥중에서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을 사모할 때에 "나의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하는 말을 하게 되었다. 언제나 사명자는 형제를 자기의 면류관 같이 아는 마음이 있어야 된다. 이것은 형제 하나가 완전한 축복을 받는 것을 자기가 받는 것같이 여기는 마음이다. 예를 든다면 참 사랑이 있는 부모가 자기 자식이 성공하는 것을 자기 면류관같이 아는 심정을 가진 것은 자기 혈통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형제가 큰복을 받는 것이 자기의 면류관 같이 생각하는 것은 영적으로 한 계통의 연결이 있는 증거이다. 지금 교회가 믿는 형제를 자기 면류관같이 아는 심정이 없다면 그 교회는 자동적으로 완전한 단체를 이루지 못하고 아무런 열매를 나타내지 못하는 죽은 나무같이 되는 것이다.

 

 

    2. 마음이 하나가 된 단체 (2)

 

인간의 단체라는 것은 외형적으로는 한 단체를 이룬 것 같으나 마음이 하나가 된 단체는 아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단체라는 것은 외형적인 조직을 이루었다는 것보다도 자동적으로 마음이 하나가 되는 단체가 된다. 왜냐하면 그 마음에 하나같이 그리스도의 완전한 진리의 사랑이 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마음이 하나가 되지 못한 예배나 사업은 벌써 실패를 당한 단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마음이 하나가 되는데 있어서는 마음의 숨은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체험하게 되고, 성신의 불의 역사를 체험한 자로서 하나같이 성결하고, 하나같이 평화롭고, 하나같이 담대하고, 하나같이 겸손한 마음을 가지게 되므로 어떤 환란이나 고통이 온다 하여도 그 단체는 해산시킬 수가 없다. 왜냐하면 환란과 고통이 올 때에 하나같이 마음에서 역사가 일어나게 되기 때문이다.

 

 

    3. 함께 힘쓰는 단체 (3)

 

사명자라는 것은 복음을 위하여 힘쓰는 자이다. 사명자는 불타는 마음에서 나오는 열심으로 어떤 사람의 지배를 받지 않고, 함께 힘을 쓰는 단체이니 남녀의 구별을 지을 수 없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도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부녀들이라고 말하게 되었다. 이것을 본다면 바울이 복음 운동을 할 때에 부녀들이 함께 힘써 주므로 대승리를 보았다는 것은 사실이다. 함께 힘쓰는 단체가 없이는 아무리 큰 사명자라도 일할 수 없다는 것은 다시 말할 필요조차 없지만 함께 힘쓰는 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다.

 

첫째 : 하나님께서 대표적인 종을 세우신 다음에 그밖에 사명자들은 다 함께 힘쓰도록 역사를 나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대표적인 종을 무시한다든지 반대한다는 것은 주님을 반대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그 종을 대표로 세웠는데 함께 힘쓰지 않는다는 것은 자동적으로 주님의 일을 파괴시키는 일이므로 주님을 대적하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 함께 힘쓰는 종들을 하나같이 돕는 마음으로 힘을 쓸 적에 큰 역사는 따라오게 되는 것이다. 어떤 종이 생각하기를 주님이 세운 종은 주님이 돕는다고 말하면서 도와줄 마음을 가지지 않는다면 이것은 주님께 속한 마음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같이 합심하여 힘쓰는 동시에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될 때에 대승리를 이루는 단체가 되는 것이다.

 

둘째 : 각각 자기의 사명 분야에서 힘써야 한다. 어떤 종이 힘은 쓰지만, 자기 사명이 아닌 일에 힘을 쓴다는 것은 위법이 된다. 예를 든다면 군대가 전쟁을 할 때에 각각 자기가 맡은 부서를 하지 않고, 등한히 안다면 엄벌에 처하는 것같이 주님께서도 자기가 맡은 사명 분야를 벗어나서 다른 일을 하는 것은 탈선된 일로 보시는 것이다. 과거에 사울 왕이 자기 사명 분야를 벗어나서 일을 행할 때에 여호와의 신은 그를 버렸던 것이다.

 

 

    결    론

 

하나님은 역사할 때에 단체적인 행동을 하도록 예정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려고 유럽으로 건너가서 빌립보 성에 이르러 제 일차로 교회를 세우게 되었다. 그는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과 결합된 단체를 이루어 복음을 전하게 되므로 세계적인 복음 운동을 하는 일이 유럽에서 크게 일어나 오늘날 세계적인 교회 확장을 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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