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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71.05) 하나님의 영광을 본 가정 (요 11:17∼44)

운영자 2011.04.20 02:09 조회 수 : 948 추천:67

http://www.zion924.com/09_dataRoom/LeeLewaeJa/GoodTidings/GoodTidings_71_05_ser_john11_17_44.htm

 

하나님의 영광을 본 가정

 

- 요 11:17∼44 -


요한복음 11:17 "예수께서 와서 보시니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 지 이미 나흘이라 18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가깝기가 한 오 리쯤 되매 19 많은 유대인이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그 오라비의 일로 위문하러 왔더니 20 마르다는 예수 오신다는 말을 듣고 나가 맞되 마리아는 집에 앉았더라 21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22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오라비가 다시 살리라 24 마르다가 가로되 마지막 날 부활에는 다시 살 줄을 내가 아나이다 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27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28 이 말을 하고 돌아가서 가만히 그 형제 마리아를 불러 말하되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 하니 29 마리아가 이 말을 듣고 급히 일어나 예수께 나아가매 30 예수는 아직 마을로 들어오지 아니하시고 마르다의 맞던 곳에 그저 계시더라 31 마리아와 함께 집에 있어 위로하던 유대인들은 그의 급히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곡하러 무덤에 가는 줄로 생각하고 따라가더니 32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와서 보이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가로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더라 33 예수께서 그의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의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통분히 여기시고 민망히 여기사 34 가라사대 그를 어디 두었느냐 가로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35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36 이에 유대인들이 말하되 보라 그를 어떻게 사랑하였는가 하며 37 그 중 어떤 이는 말하되 소경의 눈을 뜨게 한 이 사람이 그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더냐 하더라 38 이에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통분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시니 무덤이 굴이라 돌로 막았거늘 39 예수께서 가라사대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가로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40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 41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42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저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43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44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시어 많은 가정을 친히 방문했지만, 나사로의 가정을 제일로 사랑했던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때는 슬픔의 가정, 낙망의 가정이 되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부모 없는 고아들이 나사로 하나를 믿고 마르다마리아가 그 날 그날을 살아 왔던 것이다. 그런데 두 딸을 두고 한 독자를 불러 가신 하나님 앞에 이 가정은 하나님의 영광을 볼만한 가정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던 것이다. 이제 슬픔과 낙망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본 가정은 어떠한 가정이라는 것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원망치 아니할 일 (17∼21)

 

인간이 생각할 때에 원망할 일은 어느 때는 예수님께서 나사로의 집에 늘 와서 유숙하시면서 많은 대접을 받았던 것이다. 그러나 나사로가 병들어 죽게 되어 갈 때에 아무리 예수님께 사람을 보내도 예수님은 오시지를 않는 것이다. 할 수 없이 나사로는 죽게 되고 말았다. 죽은지 나흘에 가서야 예수님은 나사로의 집을 찾아 올 때에 한 마디의 원망이 없이 마르다는 주께서 여기 계셨다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 하였겠나이다 하는 말로 평화스럽게 말을 하게 되었다.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볼 일이라고 볼 수 있다. 여자로서 경솔하지 않고 말 한 마디 불평 없이 감사한 마음으로 주님을 영접할 때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던 것이다. 금일에 와서 너무나 경솔한 여자가 교회에 많다고 볼 수 있다. 무엇이 조금만 불만해도 입으로 불평을 토하고 조금만 자기에게 불리하면 입으로 악담을 하는 여자가 많은 세상에서도 마르다와 같은 믿음이 있는 자라면 반드시 영광을 보게 될 것이다.

 

 

    2. 변치 않고 믿는 일 (22∼24)

 

믿음이라는 것은 낙망될 일이 와도 변치 않는 믿음을 가질 적에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된다. 하나님은 언제나 당신의 영광을 나타낼 때는 택한 자의 믿음을 달아보는 것이다. 믿음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데는 변함이 없는 믿음을 가진 자라야 하나님은 인정하시고 홀연히 역사하는 것이다.

 

 

    3. 그리스도의 완전성을 믿음 (25∼27)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죽어도 살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것을 믿는 자에게 하나님은 역사하는 것이다. 아무리 믿는다 하여도 완전성을 믿지 않을 때는 완전한 역사는 응답으로 올 수가 없다.

 

 

    4. 부활의 영광을 봄 (39∼44)

 

가장 영광스러운 일은 썩어서 냄새가 나던 나사로가 무덤에서 일어나 나온 일이다. 이것은 전 세계 인류에게 큰 소망을 주는 일이다. 나사로의 부활이 있으므로 그 즉시에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된 것도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만 전 세계 인류에게 예수는 부활이요 생명인 것을 나사로를 말미암아 더욱 확신하게 된 것은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주님 다시 올 때에 한마디 음성에 죽은 사람이 살아나고 살아 남은 자는 변화를 받을 것을 확실한 증거로 나타났다. 인간이 볼 때는 아무런 존재가 없는 가정이지만 주님께서 그 가정을 통하여 큰 영광을 나타낸 것은 앞으로 주님이 다시 오실 때에 영광을 나타낼 가정을 예표적으로 보여준 일이라고 보게 된다.

 

 

    결    론

 

가장 복된 가정은 아무리 외롭고 가난하고 비천한 생활이라도 주님이 인정하는 가정일 것이다. 언제나 예루살렘에서 주님이 주무시지 않고 친히 도보로 걸어서 베다니 나사로의 집을 찾아가 주무셨다는 것은 외모를 보지 않고 중심을 보시는 주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정하는 가정은 모략적으로 까불어 본 일은 더 큰 영광을 나타낼 징조였던 것이다. 잠깐 동안 슬픔의 사망이 왔고, 괴로운 병마가 왔지만 이것은 죄 값으로 오는 질병과 사망 가운데서라도 인정받는 가정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다는 것을 증거로 보여준 일이다.

 

믿음이라는 것은 슬픔과, 낙망이 없이 영광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슬픈 일, 낙망할 일이 와도 원망하지 않고, 변하지 않고, 주님의 완전성을 믿고 나갈 때에 주님은 친히 찾아 오셔서 썩어진 냄새나는 몸을 일으켜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냈던 것이다. 우리는 아무리 죄값으로 썩을 몸이라도 부활이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을 나타내려면 나사로의 가정을 본받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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