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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71.03) 하나님 말씀을 받은 자는 신이다 (요 10:34-39)

운영자 2011.04.01 20:57 조회 수 : 999 추천:103

http://www.zion924.com/09_dataRoom/LeeLewaeJa/GoodTidings/GoodTidings_71_03_ser_john10_34_39.htm

 

하나님 말씀을 받은 자는 신이다

 

- 요 10:34∼39 -


요한복음 10:34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율법에 기록한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35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36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참람하다 하느냐 37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치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38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신대 39 저희가 다시 예수를 잡고자 하였으나 그 손에서 벗어나 나가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인생에게 말씀을 주실 적에 각자 각자에게 직접 주는 것이 아니고 대표적인 사람에게 말씀을 주는 동시에 그 사람을 신과 같이 들어 쓰므로 그 말씀이 널리 전파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바로 깨달아 믿게 하는 방법이라고 본다. 이제 하나님 말씀을 받은 자를 신과 같이 쓴 것을 성서를 보아서 알 수 있다.

 

 

  1. 율법과 계명을 받은 모세 (출 4:11∼12, 7:1, 14:21)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왕국을 이룰 때도 말씀을 받은 모세를 신과 같이 쓰므로 인간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난제를 해결하도록 하신 것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말씀만 모세에게 주고 신과 같이 들어 쓴 일이 없다면 이스라엘의 왕국을 이룰 수가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성경 말씀을 받아 기록한 사람은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그 때 즉시 말씀이 이루어지는 때의 종은 신과 같이 썼고, 이루어질 것을 묵시로 받아쓰는 종은 잠잠히 글만 기록하는 것으로 머물러 둔 것이다. 모세는 아브라함에게 언약한 말씀이 이루어지는 때에 말씀을 받아 가르친 종이므로 그 말씀이 응하기 위하여 신과 같이 쓰여진 것이다(창 15:12∼14).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언약한 말씀대로 이스라엘이 이방의 객이 되어 애굽을 섬겼고 말씀대로 400년 동안 괴로움을 받았고, 말씀대로 그 나라를 치게 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게 된 것은 언제나 사람을 들어 쓰되 그 입과 손을 들어 쓰므로 입에도 손에도 열매를 맺게 하므로 신과 같이 역사하게 하는 것이다. 모세는 애굽 나라에 신과 같이 나타나서 역사하므로 그 압박 속에서 이스라엘을 구출한 것이다.

 

 

  2. 말씀을 받은 베드로를 들어 쓰심 (행 3:6∼8, 5:3∼6)

 

많은 제자가 있지만 베드로를 통하여 신과 같이 역사하도록 한 것은 주님께서 "천국 열쇠를 네게 주노라" 하였고 또는 "내 양을 먹이라"고 한 것은 대표적인 사람으로 세운 것이다. 그러므로 베드로가 아무리 예수를 세 번씩 모른다고 부인한 실수도 있지만 말씀을 맡겼기 때문에 그 말씀을 증거하기 위하여 신과 같은 사람이 되도록 역사하신 것이다.

 

사도 요한은 아무리 십자가 앞에서 대신 아들이라는 명분까지 받았지만, 은혜시대의 복음을 맡은 자가 아니고 영원한 복음이 되는 계시록을 잠잠히 받아 기록한 것으로 끝을 맺었다. 사도 중에도 이방에 복음을 전하는 책임을 맡은 바울과 할례 받은 자에게 총 책임을 맡은 두 사도만을 들어서 놀라운 역사를 하게 한 것은 복음의 말씀을 위한 대표로 들어 썼기 때문이다.

 

 

  3. 예언의 말씀을 맡은 증인 (계 11:3∼6)

 

모든 선지가 묵시의 말씀을 기록했지만, 그들을 통하여 큰 역사가 나타나지 않은 것은 그들이 묵시를 볼 때에 앞으로 동방 땅 끝에서부터 역사가 일어나되 원수를 회삼물같이, 진흙같이 짓밟고 나간다고 사 41:25에 말했고, 불 가운데로 지나도 불꽃이 사르지 못한다고 사 43:2에 말했고, 원수의 세력이 부끄러워 손으로 입을 막고, 귀가 막히게 되어 떨게 된다고 미 7:15∼16에 말했고, 하나님같이 쓰여진다고 슥 12:8에 말했고, 동북의 소문을 듣고 북방의 세력이 번민케 되어 발악적인 행동을 하다가 망한다고 단 11:44에 말했으니 이 모든 성경은 다 말세 재앙의 날에 선지의 예언을 가지고 다시 예언하는 종들의 역사라고 보게 된다. 그 밖에도 모든 선지는 진노의 날에 남은 종은 불이 되고 원수는 초개같이 된다고 말씀했으니(편주: 옵 1:18, 시 83:13, 사 25:10, 41:2, 47:14, 렘 13:24, 말 4:1) 우리는 말씀을 받은 종이 신같이 쓰여진다는 것만으로 그 시대의 모든 난제를 해결한다고 믿는 것이다.

 

율법시대가 시작될 때도 말씀이 임한 자를 신같이 썼고, 은혜시대가 시작될 때도 말씀이 임한 자를 신과 같이 썼으니 새로운 시대가 이루어지는 마지막 역사에도 말씀을 받은 종이 신과 같이 쓰여질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제 모든 난제는 말씀이 임한 종을 신과 같이 들어 쓰므로써 끝을 맺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말씀하기를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고 하신 것을 어찌 폐할 수가 있겠느냐"고 말씀하신 것이다.

 

 

  결    론

 

기독교가 산 종교라는 것은 말씀만 있는 것이 아니고, 그 말씀이 이루어지는 역사가 있되 사람을 신과 같이 쓴 것으로써 그 시대 사람들에게 증거를 보여 주므로 원수의 무리를 이기고 나가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일이 과거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게 되므로써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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