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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 (70.09) 2. 불가피한 환란에 대하여

운영자 2008.01.18 00:01 조회 수 : 1341 추천:158

 

2. 불가피한 환란에 대하여

 

이날까지의 인류 역사는 때를 따라 어지러운 환란이 없은 것은 아니로되 우리 앞에 오는 환란이라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 되는 동시에 이 환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에 대하여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날까지의 모든 문제는 한 사람이 정권을 쥐고 권력을 내세우려고 할 때에 그 사람이 거꾸러지면 그 환란은 끝을 맺고 만 것이다.

그러나 이제 오는 환란은 한 사람이 주권을 쥐고 침략적으로 들어오는 환란이 아니고 세계 인류가 사상적 대립인 동시에 무력적으로도 도저히 인력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난제가 봉착했으니 여기에는 피차에 승부를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가 태산같이 가로 막혀 있다. 세밀히 말하자면 사상적인 대립은 사람의 정신을 지배하고 있고 무력적인 대립은 세계 인류의 생명이나 만물까지라도 다 살라져 버리고 마는 위협을 주고 있는 현실에서 환란이 오지 않게 한다는 것도 한 공상에 불과한 일이고 또 어떤 정권이나 사상이 자기가 통일한다고 꿈꾸는 것도 한 공상에 불과하다.

그러면 인생이라는 것은 동물보다도 특이한 점은 여러 가지 생각하는 두뇌를 가졌고 그 밖에 장래일을 알 수 있는 영계를 가진 것이니 앞으로 오는 환란에 대하여 두뇌로만 생각한다면 협상이라는 것밖에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므로 오늘에 와서 정치가도 협상할 생각을 하고 싸움을 싸우는 용사들도 협상할 생각이고 오늘의 종교인까지도 다 협상할 생각이다. 협상 시대를 이루는 시대는 우연한 일이 아니고 사람의 정신 작용 안에서 생각한 필연적인 결과라고 본다.

이제 영계적으로 깊이 생각한다면 환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볼 수 있다.

  1. 영은 하나님을 상대하여 활동한다. 그러므로 하나님 편에 대한 일을 영적으로 알게 될 때에 하나님은 진노할 수밖에 없는 때임을 알 수 있게 된다.

과거 구약 말기에 북방에서는 배도적 세력인 앗수르와 바벨론이 일어나고 예루살렘 거리에는 거짓 선지만이 왕래하고 소위 다윗 왕국이라는 국내에는 위정자가 가득하고 이스라엘 민족이라는 사회는 극도로 악화된 사회가 되었고 하나님을 공경한다는 가정들이 가정에서부터 불의한 재물과 자녀의 악화와 경제적인 혼란이 올 때에 하나님은 크게 진노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예루살렘도 망하고 그 민족도 망하고 정객, 정치가, 종교가가 다 망하고 나중에는 앗수르와 바벨론이 망할 때에 하나님은 동방의 고레스를 들어서 강권 역사하여 예루살렘을 복구했던 것이다.

오늘의 20세기 말기에 중공, 소련의 북방 정책도 하나님이 진노할 일이요, 자본주의 정치 부패도 또는 기독교의 부패도 인심 악화도 또는 빈부의 차이가 심해서 부자는 극도로 호화롭고 가난한 자는 도저히 살 수가 없는 때가 오는 것도 성서를 볼 때에 지금이 영적 방면으로 보아서 하나님의 진노의 날이 왔다는 것을 맑은 영감을 가진 자는 다 알게 된다.

  2. 성경은 완전한 지식으로 볼 때에 과거나 현재나 미래가 너무나 똑똑한 사실인데 성경을 아는 지식으로 미래를 내다 볼 때 우리에게 완전한 소망을 주는 길이 있다.

사람이 앞일을 아는 것이 아니고 앞일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지금으로부터 2천 6, 7백년 전 선지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묵시로 말씀한 일을 지식으로 분명히 알 수 있다.

성경은 완전한 지식이다. 세상의 과학은 사람의 두뇌 속에서 물체를 사용하는 지식이 현 과학 문명을 좌우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의 지식은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어떻게 행하시겠다는 것을 분명히 아는 지식인데 그것을 바로 안다면 조물주 하나님의 지식이다. 다시 말하면 과학은 인간의 지식이요, 성경은 하나님의 지식이다.

이 지식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예지와 예정 안에서 앞으로 어떻게 행하시겠다는 일이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한 것이니 하나님은 이 말씀대로 행하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는 하나님의 경륜이다. 보통 세상 사람은 천시라, 천명이라고 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뭐냐할 때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모든 자연계까지도 움직인다는 것이다.

사람이라는 것은 아무리 애써 보았던들 지나고 보면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움직이는 역사에서 나기도 하고 세상에서 움직이는 것인데 그것이 전부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는 활동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아무리 오늘의 무신론자가 하나님이 없다고 야단을 치나 성경을 보면 이러한 일이 말세에 가서 그 세력이 북방에서 자리잡고 한 때에 전 세계를 악화시키는 사회가 되도록 할 것을 가르쳤다.

오늘의 아무리 인본주의적인 신학자가 새로운 논설을 쓰고 있지만 그것도 성경에 미리 나온다는 것을 말한 대로 이루어지는 것 뿐이고 과학 문명으로 달나라에 가고 모든 교통이 번개같이 빨라도 이것도 모든 선지가 말한 대로 이루어진 것 뿐이요, 아무리 인간 기술이 화려한 사회를 만든다고 야단쳐도 결국은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과정인 것을 분명히 알게 된다.

이제 전쟁이 난다면 세계 인류가 불에 사름을 당하고 무서운 일이 닥쳐오지만 이것도 성경이 이루어지는 사실인데 이러한 일이 있고서 세상에는 새로운 시대가 올 것을 말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앞일을 어떻게 할 것이냐 할 때에 이미 성경대로 이루어진 사실이 그리스도 탄생에서부터 금일까지의 이루어진 일이 역사적으로 너무나 똑똑한 사실이니 이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될 것도 똑똑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은 환란이 불가피하게 온다는 것도 하나님의 말씀이요 환란 가운데서 어떻게 되므로 살길이 있다는 것도 하나님의 말씀이니 환란이 무서워 그럴 필요도 없고 또는 환란이 오지 않는다고 방심하는 것도 위험한 일이다.

그러므로 우리 지혜로운 생활이라는 것은 이 때에 필요한 것이니 이 지혜라는 것은 인간 과학을 초월한 데서 미래를 바로 아는 생활이 될 때에 그 사람의 생각하는 것이나 움직이는 것이 공상에 머무를 것이 아니고 완전한 열매를 이루는 사상, 정신이 움직이는 생활이 될 것이다.

  3. 투쟁하는 일이다.

투쟁이라는 것은 동물같이 먹기 위해서 싸우는 투쟁도 있고 옳은 진리를 바로 아는 사람으로서 그 진리대로 따라 살기 위해서 싸우는 투쟁도 있으니 오늘의 공산당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공산주의 학설대로 될 것을 확신하고 그들은 투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자유 진영의 자본주의라는 것은 어떤 획선을 가진 것이 없이 한 자본을 옹호한다는 것은 투쟁력이 흙과 같이 무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히 아는 지식에서 진리로써 반공 투쟁을 할 때에 공산당의 사상을 무너뜨릴 수 있는 진리 투쟁이 될 것이다. 아무리 공산 사상을 가진 자라도 인류 종말에 완전한 지식이 되는 계시록과 선지서를 안다면 자동적으로 그 사상은 불 앞의 초가 녹아지듯이 없어지고 말 것이다. 왜냐하면 분명히 알지 못했던 사람이 바로 알게 될 때에 자동적으로 잘못 알았던 것은 포기하듯이 오늘의 공산당이 선전하고 있는 그것은 한 공상에 불과한 것이니 이러한 것은 진리 안에서 알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므로 공산 사상은 자연적으로 밟힘을 당하는 동시에 결국은 옳은 진리로 투쟁하는 용사들 앞에 자동적으로 없어지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이 투쟁이라는 것은 사상과 정신이 그 진리 안에서 움직이는 것으로만이 근본이 되는 것이다.

이제 불가피에 오는 환란을 앞에 놓은 이때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세상에서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사상을 가지고 투쟁할 때에 필연코 승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믿고 움직이는 사상에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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