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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70.11) 성도의 고난과 기도 (시 102:1-28)

운영자 2005.02.22 09:47 조회 수 : 2072 추천:336

 

성도의 고난과 기도

- 시 102:1∼28 -


하나님께서 택한 자에게 억울한 고난을 당하게 하는 것은 그를 통하여 영원한 축복을 받게 하기 위한 목적이란 것을 본문을 통하여 알 수 있다. 이제 고난 당하는 성도의 기도에 대하여 본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괴로운 날 내 기도 (1∼11)

 

성도의 괴로움이라는 것은 극도로 심령의 피곤이 올 때라고 본다. 하나님께서 택한 자에게 영적으로 피곤이 오게 하고 원수에게 훼방 거리가 되게 하고 눈물로써 기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난관을 당하게 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의의가 있다. 극도로 심령의 곤핍을 느끼게 될 때 자기 약점을 깨닫게 되고 억울하게 훼방을 받고 괴로움을 받을 때에 하나님을 더 가까이 하는 마음이 생기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람으로 괴로운 날을 통과시키는 것은 더욱 자기의 부족을 깨닫는 것과 더욱 하나님 앞으로 가까이 나오는 것을 기다리는 심정에서 괴로운 날을 통과시키는 것이다.

 

 

  2. 영원한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주심 (12∼14)

 

하나님께서 택한 자에게 주시는 긍휼과 자비의 은총은 영원한 것으로 주시는 것이다. 왜냐하면 괴로운 날에 부르짖는 기도를 하는 사람에게는 영원한 왕권을 주는 은총이 있기 떄문에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영원히 그 종에게 임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무런 시험이 없이 긍휼을 베푼다는 것은 진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택한 자의 원한이 이루어지는 것은 고난의 날을 통과한 후에야 있기 때문이다.

 

 

  3. 세계 통일의 역사를 하게 된다 (15∼22)

 

주님께서도 고난의 날을 통과하시므로 세계 인류를 구원하는 복음의 자체가 되셨고, 사도들도 고난을 통과하므로 세계적인 열방에 전파될 복음을 기록하게 되었고, 말세에도 고난을 통과한 자라야 세계적인 통일의 완전 역사를 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는 것은 고난을 통과한 종에게 세계적인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왕권을 주기 때문이다.  

 

 

  4. 영원한 축복을 받게 된다 (23∼28)

 

고난의 날에 응답을 받는 종을 통하여 영원한 왕권을 받는 동시에 그 자손은 영원히 복을 누리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는 것은 변화성도를 통하여 이러한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영원한 축복을 자손까지 받을 종에게는 누구보다도 시련이 많고 공연히 사람에게 훼방을 받고 멸시를 받게 되는 것이다. 가장 복 있는 자는 고난 가운데 기도로 승리한 종의 자손이라고 보게 된다.

 

사랑하는 여러 사명 동지들이여, 본문 성경을 읽어서 큰 힘을 얻기를 바랍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여! 내게 쓰라린 고통을 주시는 것을 원망치 않겠나이다. 내가 아무리 괴롭다 한들 주의 십자가에 비할 수 있사오리까! 할렐루야로 영광을 돌려서 감사할 일은 영원한 왕권과 내 자손의 영원한 축복을 받게 될 것을 감사할 것뿐이로소이다.

 

 

  결    론

 

하나님께선 고난 없이 응답하지 않고, 응답이 없인 긍휼이 없고, 긍휼이 없이는 영원한 축복이 없다. 그러므로 시편 102편은 시련 받는 종이 세계를 통일하는 왕권을 받고 그 자손이 영원히 왕족으로 축복 받을 것을 두고 가르친 말씀이라고 생각된다.

 

 

시편 102:1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을 주께 상달케 하소서 2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귀를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3 대저 내 날이 연기같이 소멸(燒滅)하며 내 뼈가 냉과리 같이 탔나이다 4 내가 음식 먹기도 잊었음으로 내 마음이 풀같이 쇠잔(衰殘)하였사오며 5 나의 탄식 소리를 인하여 나의 살이 뼈에 붙었나이다 6 나는 광야의 당아새 같고 황폐한 곳의 부엉이 같이 되었사오며 7 내가 밤을 새우니 지붕 위에 외로운 참새 같으니이다 8 내 원수들이 종일 나를 훼방하며 나를 대하여 미칠듯이 날치는 자들이 나를 가리켜 맹세하나이다 9 나는 재를 양식같이 먹으며 나의 마심에는 눈물을 섞었사오니 10 이는 주의 분과 노를 인함이라 주께서 나를 드셨다가 던지셨나이다 11 내 날이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고 내가 풀의 쇠잔함 같으니이다 12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고 주의 기념 명칭은 대대에 이르리이다 13 주께서 일어나사 시온을 긍휼히 여기시리니 지금은 그를 긍휼히 여기실 때라 정한 기한이 옴이니이다 14 주의 종들이 시온의 돌들을 즐거워하며 그 티끌도 연휼(憐恤)히 여기나이다 15 이에 열방이 여호와의 이름을 경외하며 세계 열왕이 주의 영광을 경외하리니 16 대저 여호와께서 시온을 건설하시고 그 영광 중에 나타나셨음이라 17 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저희 기도를 멸시치 아니하셨도다 18 이 일이 장래 세대를 위하여 기록되리니 창조함을 받을 백성이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19 여호와께서 그 높은 성소에서 하감하시며 하늘에서 땅을 감찰하셨으니 20 이는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며 죽이기로 정한 자를 해방하사 21 여호와의 이름을 시온에서, 그 영예를 예루살렘에서 선포케 하려 하심이라 22 때에 민족들과 나라들이 모여 여호와를 섬기리로다 23 저가 내 힘을 중도에 쇠약케 하시며 내 날을 단촉케 하셨도다 24 나의 말이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중년에 나를 데려가지 마옵소서 주의 년대는 대대에 무궁하니이다 25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두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26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27 주는 여상하시고 주의 년대는 무궁하리이다 28 주의 종들의 자손이 항상 있고 그 후손이 주의 앞에 굳게 서리이다 하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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