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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설교 기다리시면서 베푸시는 은혜 (사 30:18∼33)

운영자 2011.05.17 20:32 조회 수 : 4613 추천: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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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zion924.com/09_dataRoom/LeeLewaeJa/GoodTidings/GoodTidings_71_08_ser_isa30_18_33.htm

 

기다리시면서 베푸시는 은혜

 

- 사 30:18∼33 -


이사야 30:18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저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공의의 하나님이심이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 19 시온에 거하며 예루살렘에 거하는 백성아 너는 다시 통곡하지 않을 것이라 그가 너의 부르짖는 소리를 인하여 네게 은혜를 베푸시되 들으실 때에 네게 응답하시리라 20 주께서 너희에게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을 주시나 네 스승은 다시 숨기지 아니하시리니 네 눈이 네 스승을 볼 것이며 21 너희가 우편으로 치우치든지 좌편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정로니 너희는 이리로 행하라 할 것이며 22 또 너희가 너희 조각한 우상에 입힌 은과 부어 만든 우상에 올린 금을 더럽게 하여 불결한 물건을 던짐같이 던지며 이르기를 나가라 하리라 23 네가 땅에 뿌린 종자에 주께서 비를 주사 땅 소산의 곡식으로 살찌고 풍성케 하실 것이며 그 날에 너의 가축이 광활한 목장에서 먹을 것이요 24 밭가는 소와 어린 나귀도 키와 육지창으로 까부르고 맛있게 한 먹이를 먹을 것이며 25 크게 살륙하는 날 망대가 무너질 때에 각 고산 각 준령에 개울과 시냇물이 흐를 것이며 26 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칠배가 되어 일곱날의  빛과 같으리라 27 보라 여호와의 이름이 원방에서부터 오되 그의 진노가 불붙듯하며 빽빽한 연기가 일어나듯하며 그 입술에는 분노가 찼으며  그 혀는 맹렬한 불 같으며 28 그 호흡은 마치 창일하여 목에까지 미치는 하수 같은즉 그가 멸하는 키로 열방을 까부르며 미혹되게 하는 자갈을 여러 민족의 입에 먹이시리니 29 너희가 거룩한 절기를 지키는 밤에와 같이 노래할 것이며 저를 불며 여호와의 산으로 가서 이스라엘의 반석에게로 나아가는 자같이 마음에 즐거워할 것이라 30 여호와께서 그 장엄한 목소리를 듣게 하시며 혁혁한 진노로 그 팔의 치심을 보이시되 맹렬한 화염과 폭풍과 폭우와 우박으로 하시리니 31 여호와의 목소리에 앗수르가 낙담할 것이며 주께서는 막대기로 치실 것인데 32 여호와께서 예정하신 몽둥이를 앗수르 위에 더하실 때마다 소고를 치며 수금을 탈 것이며 그는 전쟁 때에 팔을 들어 그들을 치시리라 33 대저 도벳은 이미 설립되었고 또 왕을 위하여 예비된 것이라 깊고 넓게 하였고 거기 불과 많은 나무가 있은즉 여호와의 호흡이 유황 개천 같아서 이를 사르시리라"


 

조물주 하나님께서 진노의 날에는 기다리시면서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다. 이 은혜는 은혜시대에 받은 은혜와는 다르다. 왜냐하면 영과 육이 아울러 받는데 있어서는 영으로 잠깐 받는 은혜가 아니고 영원한 축복을 받되 자손 만대에 까지 받는 은혜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자녀 중에서도 특별한 축복이므로 다음과 같이 역사 하시는 것이다.

 

 

    1. 진노의 날에 베푸는 은혜 (18)

 

진노의 날에 베푸는 은혜는 회개했다는 조건보다도 끝까지 참고 기다렸다는 조건에서 주는 은혜이다. 아무리 은사를 받았다 하여도 시련이 올 때에 떨어지고 마는 것은 쭉정이와 같은 믿음이다. 여러 가지로 시련을 시켜도 끝까지 참고 기다리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축복이 진노의 날에 만민에게 베푸는 축복의 은혜이다. 회개하는 자에게 베푸는 은혜는 죽은 영혼을 살아나게 하는 은혜요, 끝까지 기다리고 참는 자에게 주는 은혜는 중생 받은 사람으로서 지상 축복을 누리는 은혜인데, 이것은 잠깐이 아니요 영원한 축복의 은혜가 되는 것이다. 생령된 첫째 아담이 잃었던 축복을 끝까지 참고 기다리는 자가 다시 찾게 하는 것을 진노의 날에 베푸는 은혜라는 것이다.

 

 

    2. 조금이라도 탈선된 길에 서지 않게 하심 (19∼21)

 

누구든지 마음이 변치 않고 끝까지 기다리는 자는 아무리 미혹이 많은 흑암의 날이 와도 좌우로 치우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참된 진리의 스승을 만나도록 해 주시는 것이다. 복을 받을 자는 복된 종을 만나게 되고 화를 받을 사람은 화가 있는 거짓 선지를 따르게 되는 것이다. 본 장 10절 이하를 보면 버림의 자식들이 참된 선지의 말을 듣기 싫어하고 오히려 부드러운 말을 하라고 하면서 타협적인 노선을 걸을 때에 높은 담이 무너지듯이 질그릇이 파쇄되듯이 망하고 말 것을 가르쳤다. 심판기의 경고인 심판의 다림줄의 말씀을 싫어하고 거짓 선지의 감언 이설을 따른다는 것은 자동적으로 하나님을 배반하는 일이 되므로 진노의 날에 멸망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시련이 와도 끝까지 참고 나가는 자는 하나님의 보호가 같이 하여 조금도 미혹을 받지 않게 하시는 것이다.

 

 

    3. 풍성한 축복을 받게 됨 (23∼26)

 

새 시대의 축복은 다음과 같다.

 

첫째 : 땅의 소산이 풍성함 (23∼24)

둘째 : 높은 산 위에도 시내가 흐르게 됨 (25)

셋째 : 해가 7배나 빛을 발하므로 기후가 변천됨 (26)

 

이 땅에서 큰 축복을 받는 자라야 자손 만대에까지 복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영혼 구원을 목적으로 하고 나리는 것이 아니고 지상 축복을 목적으로 해서 역사하시는 것이다. 이러한 축복을 주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역사하는 것이다.

 

첫째 : 진노가 빽빽한 연기 같이 일어나게 함 (27)

둘째 : 열방을 까불어 미혹되게 함 (28)

셋째 : 유월절과 같은 역사 있게 함 (29)

넷째 : 북방 세력이 낙담하고 망하도록 여호와께서 치심 (30∼33)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역사하시는 것은 끝까지 기다리는 자만 이 땅에서 은혜를 받고 큰 축복을 받는 시대를 이루기 위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강하게 역사하시는 것이다. 오늘날에 와서 우리는 다음과 같이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첫째 : 극도로 까불어 보는 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어떠한 시련이 와도 낙심하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

둘째 : 극도로 미혹을 시키는 일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참된 진리의 종을 만나는 것을 큰 축복으로 알고 이리 저리 치우치지 말고 이말 저말 듣지 말고 정로를 향하여 나가야 하는 것이다.

셋째 : 하나님께서 유월절에 애굽을 치듯이 북방을 칠 것이니 우리는 조금도 두려워할 것 없이 여호와만 바라보고 용기있게 나가야 할 것이다.  

 

육적 이스라엘에게 축복을 주기 위하여 바로를 들어서 강하게 쓰듯이 심판기에도 끝까지 기다리는 종들에게 큰 축복을 주기 위하여 북방 세력을 강하게 들어 쓰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북방 세력을 낙담하도록 역사하시는 동시에 전부 소멸시키는 일이 있으므로 끝까지 기다리는 자가 복을 누리는 새 시대가 오는 것이다.

 

 

    결    론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여 생령이 되게 하시고 간교한 뱀으로 미혹을 시켜 보신 것은 끝까지 참고 기다리며 순종하는 자를 진실한 자라 인정하고 그들로 큰 축복을 주어 영광스러운 나라를 이루기 위한 목적이었다. 그러나 아담은 미혹을 이기지 못했으므로 흙으로 돌아갔지만, 종말에 끝까지 기다리고 참는 자로 지상에 큰 축복을 받을 것을 가르친 것이 오늘 본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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