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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소련군이 북한에 진주하여 저지른 만행들

운영자 2010.03.19 13:12 조회 수 : 2088 추천: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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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군이 북한에 진주하여 저지른 만행들


1945.7.17~8.2에 걸쳐 미.영.불.소의 4대 연합국이 포츠담회담(독일)에서 전후 유럽문제의 해결과 소련군의 대일참전에 따르는 문제 등을 다시 논의했다. 포츠담회담 결과 소련은 대일전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한반도 분단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 포츠담회담이 끝난 지 4일후 1945년 8월 6일,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탄을 투하했다. 8월 8일, 약삭빠른 소련은 휘청거리는 일본에 선전포고를 하자마자 8월9일부터 T-34를 앞세워 만주와 한반도로 진격하기 시작했다. 이들이 진군하는 사이인 8월 9일 나가사키에 원자탄이 투하됐고, 일본이 무조건항복을 선언했다. 소련군은 8월 24일부터 평양에 입성하기 시작하여 26일까지 평양진주를 완료했다.


8월 26일 소련극동군 연해주군관구 25군 사령관 치스차코프 중장이  평양비행장에 도착했다. 그는 소련군을 ‘해방군’으로 규정하며 “조선 인민들이여, 여러분은 자유와 독립을 찾았습니다. 행복은 이제 여러분 손 안에 있습니다” 이렇게 말했고, 이 말을 기초로 하여 한국의 좌익들은 소련군을 평화의 해방군으로, 미군을 잔혹한 점령군으로 선전했다.


이번 3월 10일, 소련군이 1945년 8월 이후 5개월간 북한에서 드러낸 행태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문건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있다. 1945년 12월 29일 소련군 중좌 페드로프가 소련군 진주 후 북한의 황해도와 평안남북도 등 3개도를 방문조사한 뒤 13쪽짜리 보고서를 만들었는데 여기에는 당시 소련군의 약탈 상황을 가감 없이 현장감 있게 표현돼 있다한다.


이 보고서는 연해주 군관구 정치담당 부사령관 칼라시니코프 소련군 중장에게 보고됐고, 이듬해 1월 11일엔 연해주군관구 군사회의위원인 스티코프 상장에게도 전달됐다한다. 러시아어 필사본인 이 문서는 미국의 외교안보전문 싱크탱크인 우드로윌슨센터가 옛 소련 국립문서보관소에서 찾아낸 뒤 영어로 번역되어 공개됐다 한다.


“우리 군인(소련군)의 비도덕적인 작태는 실로 끔찍한 수준이다. 사병 장교 할 것 없이 매일 곳곳에서 약탈과 폭력을 일삼고 비행(非行)을 자행해도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 부대가 배치된 시나 군 어디서나 밤에 총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고 부녀자를 겁탈하는 범죄도 만연해 있다”


 “대낮에도 거리에서 술에 취한 군인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고 신의주 내 70곳 이상의 여관과 공공건물에서는 밤마다 질펀한 술자리가 벌어지고 있다”


구체적인 사례도 기록돼 있다 한다. 1945년 12월 6일 공병장교 막시모프는 휘하 병사 7명과 함께 한 여관에 투숙한 뒤 여자를 부르고 밤새도록 술판을 벌인 뒤 다음 날 아침에 돈을 한 푼도 내지 않았다는 것이다. 더 기가 막힌 일은 막시모프 일행이 5일 후인 11일 또 이 여관에 들러 숙박비라며 돈을 냈는데 당시 북한에서 전혀 통용되지 않아 휴지조각으로 취급되는 만주 돈이었다는 것이다. 한 조선인이 술로 곤죽이 된 소련군 중위를 끌고 갔던 사건의 기록도 있다. “내 아내가 소련군에게 겁탈당한 것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군내 질서를 잡고 25군단 내 정치적 도덕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시급히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 요구된다”며 “시범 케이스로 처벌한 뒤 이 사실을 널리 전군에 알려야 한다”며 사단 헌병대에 일벌백계할 것을 여러 차례 건의했지만 묵살 당했다는 내용도 있다 한다.


보고서에는 치스차코프 사령관이 북한에서 소련군이 한 약탈과 관련해 봉기가 일어난다면 “조선사람 절반을 교수형에 처하겠다”는 극언을 서슴지 않았다는 내용도 있고, 258 소총사단장 드미트리예프 대좌는 “조선사람은 35년간 노예로 있었다. 좀 더 노예로 있게 하자”는 말도 남겼다는 기록도 있다한다.


김일성은 33세의 소련군 대위 출신인 자신을 최고 권력자로 만들어준 소련에 보답하느라 이러한 만행을 못 본 체하며 소련 점령군의 조종을 받는 꼭두각시가 됐다. 그리고 소련은 일본이 북한에 설치한 수많은 공장을 모두 소련으로 강탈해 갔다.

반면 미국은 소련군보다 1개월 후인 9월 8일 남한의 행정과 치안 질서를 잡아주고 남한에 현대적인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미군정단이 서울에 왔다. 탱크를 몰고 온 것이 아니다. 미군정단이 한국에 오면서 쌀과 무연탄과 석유, 의류, 식품을 비롯한 원조물자를 산더미처럼 가져오긴 했어도 부녀자를 겁탈하거나 도둑질을 한 역사는 없다. 1949년 미국은 자문기관인 KMAG만 달랑 남겨두고 모두 철수해 버렸고, 그것이 6.25남침을 불러들였다.

http://blog.naver.com/gsdrkhc?Redirect=Log&logNo=90026750388


2010.3.11.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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