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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친러정권 행보 시작, 노대통령 21일 푸틴과 정상회담

운영자 2004.09.17 18:22 조회 수 : 1927 추천: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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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21일 푸틴과 정상회담
2004/09/17 07:00 송고

TSR-TKR 연결.러産 가스도입 협의
한러공동선언 채택..재계인사 대거 수행

(서울=연합뉴스) 조복래기자 =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카자흐스탄과 러시아를 차례로 방문하기 위해 부인 권양숙(權良淑) 여사와 함께 19일 오전 특별기편으로 출국한다. 노 대통령은 오는 19-20일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한 뒤 20-23일 러시아를 공식 방문한다.

금년은 조.러수호통상조약 체결 120주년과 한인 러시아 이주 1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한.러 양국은 지난 90년 외교관계를 복원했다. 노 대통령의 이번 카자흐스탄 방문은 우리나라 국가원수로는 수교 12년만에 처음이다.

노 대통령은 세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한 브릭스(BRICs)의 일원인  러시아 방문을 통해 취임이후 한반도 주변 4개국과의 정상외교를 완결하게 된다. 노 대통령은 경제.통상외교를 통해 실질적 경제협력 성과 도출하는 동시에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러시아의 건설적 역할과 협력을 확보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노 대통령은 특히 오는 21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극동시베리아 개발을 위한 TSR(시베리아횡단철도)-TKR(한반도종단철도) 연결사업,  동시베리아와 사할린 가스 도입 등 에너지 협력, 우주기술, IT(정보기술)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또 한.러 경제인 간담회에도 참석, 양국 기업인들과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타타르스탄 정유화학단지와  하바로프스크  정유공장 개.보수사업 등
양국 기업간 대규모 협력 프로젝트 추진도 지원한다.

이어 노 대통령은 세르게이 미로노프 상원의장을 비롯한 러시아 주요  인사들과 만나
양국지도층간 친분과 신뢰관례를 강화하는 한편 흐루니체프 우주센터 방문, 동포 간담회 등의 일정을 가진 뒤 모스크바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고 연설할 예정이다.

앞서 노 대통령은 자원부국인
카자흐스탄을 방문,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20일 정상회담을 갖고 카스피해 유전과 브데노브스크 우라늄 광산 공동개발 등 양국간 자원협력 강화를 비롯한 실질협력 방안을 중점 논의하고, 항공및 정보통신협력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의 이번 방문에는 삼성 이건희, LG 구본무, 현대차 정몽구, SK 최태원, 금호아시아나 박삼구 회장 등 재계총수, 강신호 전경련 회장, 김재철  한국무역협회 회장,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용구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수영  경영자총연합회 회장을 포함한 재계인사 50여명이 수행한다.

또 열린우리당 김혁규, 이미경, 김형주, 이화영 의원과 문정인  동북아시대위원장이 특별수행원에 포함됐다.

    cbr@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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