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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학교서 포르노 발견 '비상'

빈 AP=연합뉴스,  입력 : 2004.07.13 08:32 21'

오스트리아의 로마 가톨릭 지도자들은 12일 한 신학교에서 신학생들과 교수들 간의 성행위 장면을 담은 엄청난 양의 사진과 비디오가 저장돼 있는 것을 임원들이 발견한 뒤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유력잡지인 프로필은 빈 서쪽 약 80㎞인 장크트?텐의 신학교에서 아동 포르노사진을 포함 약 4만장의 사진과 수미상의 필름들이 컴퓨터에 들어 있는 것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야당인 사회당의 하네스 야롤림 대변인은 이날 내무부에 범죄수사 착수를 촉구했다. 해당 교구 임원들은 논평을 거부했으나 이 사건과 관련 비밀회의를 갖고 있다고 오스트리아 국영 TV가 보도했다. 이 TV는 신학교 교장 울리히 퀴흘 신부가 사임했으며 부교장인 볼프강 로테 또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오스트리아 주교회의는 이날 전면적이고도 신속한 내사를 다짐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신학교에 사제들의 동성애 행위나 포르노와 관계있는 것이 있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교직원들이 그같은 자료를 처음 발견한 것은 1년 전 신학교 컴퓨터상에서였다고 프로필은 밝혔다.

이 잡지는 젊은 신학생들과 교수들이 키스하고 서로 애무하며 난교와 섹스게임에 몰두하고 있는 장면을 보여주는 여러 사진들을 발간했다. 장크트?텐 교구를 관장하는 보수적 교계인사인 쿠르트 크렌 주교는 오스트리아TV에서 자신도 학생들과 성행위를 하는 신학교 교수들의 사진을 봤다고 말하고 그러나 사진들은 동성애와는 아무 관계가 없는 ’치기어린 장난’이라고 일축했다.

이같은 발언에 오스트리아 전역으로부터는 즉각 가차없는 반응이 나왔다. “아동포르노 수집을 장난으로 일축할 수는 없다”고 녹색당 정치인인 토마스 후버는 말했다. 장크트?텐 교구의 임원단은 바티칸에 크렌의 주교직 해임을 요구할 게획이라고 오스트리아 라디오가 보도했다. 크렌(68)은 사임의사가 없다고 말했으며 바티칸으로부터는 이에 대한 논평이 없었다.

로마 가톨릭이 우세한 오스트리아는 1990년대 중반, 지난해 별세한 한스 헤르만그뢰어가 그보다 20년 전인 1970년대에 한 가톨릭 기숙학교에서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됨으로써 분노에 휩싸인 적이 있다. 이 사건으로 그뢰어는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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