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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5 18:33
성당-교회-절에서 연극과 뮤지컬을 본다
“성당 교회 사찰에 공연 보러 오세요.”
수도권 천주교 개신교 불교의 종교시설에서 연극과 뮤지컬 등을 공연하는 제1회 템플처치 공연예술제가 6월 30일까지 열린다. 참여 기관은 서울 강남구 능인선원, 경기 용인시 신갈성당, 안양시 안양중앙성당, 안산시 대학동성당, 고양시 여래사, 수원시 수원포교당, 성남시 새벽월드교회 평화센터 등 7곳이다.
공연 작품은 어린이 뮤지컬 ‘토끼와 자라’를 비롯해 연극 ‘양덕원 이야기’ ‘우동 한 그릇’, 뮤지컬 제작과정과 뮤지컬 ‘42번가’ 중 탭댄스를 보여주는 ‘뮤지컬 하이라이트’, ‘나호수 재즈쿼테트’의 ‘해설이 있는 재즈’ 등으로 모두 전문 공연단체의 작품이다.
이번 공연예술제를 기획한 홍창진 신부는 “종교 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이 문화생활을 즐기게 하자는 취지”라며 “관객들의 반응을 봐서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람료는 3000∼7000원. 02-736-2250
서정보기자 suh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