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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예장 합동정통-대신, 통합하나>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정통 총회(총회장 안용원 목사)와 대신 총회(총회장 유덕식 목사)의 통합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어 개신교계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교단의 통합추진위원회는 최근 양측 관계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회의를 열어 향후 탄생할 교단 명칭을 '예장 대신합동정통'으로 결정하는 등 3개항에 합의했다.
대신 총회는 통합추진위의 합의에 따라 11일부터 열리는 41개 노회에 통합안을 상정하게 되며, 투표에서 ⅔ 이상의 찬성표가 나오면 통합이 결정된다. 합동정통 총회는 8일 총회 본부에서 긴급실행위원회를 열어 통합추진위가 합의한 통합안을 논의한 뒤 본격적인 통합 절차에 나선다. 통합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9월로 예정된 두 교단의 정기총회는 '예장 대신합동정통'이라는 이름의 통합총회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산하에 3천여 교회를 두고 있는 합동정통 총회와 1천600여 교회의 대신 총회가 합쳐지면 장로교에서는 예정 합동, 예장 통합에 이어 세 번째 큰 교단으로 거듭나게 된다. 두 교단의 통합 작업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그동안 분열로 점철됐던 개신교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 현재 한국 개신교 교단은 예장 계통 130여 개를 포함해 총 160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 기독교대한성결교와 예수교대한성결교 등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다른 교단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통합 작업이 각 교단 내부의 반대로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두 교단의 통합 논의는 2000년에도 있었지만 대신 측의 내부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anfour@yna.co.kr (끝)
2005/04/05 10:10 송고 |
통합이라는 것은 '단일화'를 뜻하며, '단일화'는 더욱 거대한 피라밋 구조를 뜻합니다. 장로교가 통합되고, 성결교가 통합되고, 힘없는 군소교단들이 어딘가에 귀속되고, 한기총과 K.N.C.C가 통합되면 개신교 단체는 거의 한 덩어리로 묶입니다. 여기의 '수장'이 선출될 것입니다.
가톨릭은 이 통합된 개신교의 '수장'에게 분열된 신구교를 합하자는 제안을 할 것입니다. 만일 이 단계까지 성사되면, 가톨릭에게 매우 호의적인 태도를 가진 불교나 이슬람교와의 교류도 '신앙적' 거부할 수 없게 됩니다. 지금은 행 4:12절을 외치는 자가 참 그리스도인 취급을 받고 있지만, 그때 가면 행 4:12절은 아무도 자신있게 말하지 못하는 내밀교리가 될 것입니다. 기독교는 완전히 마귀에게 먹히게 되는 겁니다.
조용기 목사가 외쳐서 물의를 빚었던 '사회구원', '진보적 구원', '타종교의 구원 인정' 등의 정신과 일맥상통하는 노선을 좇는 거대 종교지도자들은 이 일에 큰 힘을 실어줄 것입니다. 계 17:5 "그(음녀)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하나님은 루터 때로부터 알곡을 갈라내 오셨습니다. 신앙의 정조를 가르고 또 갈라 오셨습니다. 아담 가정에서 '셋'을 갈라냈고, '셋'의 후손 중에 '노아'를, '노아'의 후손에선 '셈'을, '셈'의 후손에선 '아브라함'을, '아브라함'의 후손에선 '유다'를, '유다'지파에서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산 교회가 마귀의 공격으로 부패하고 넘어질 때 주님은 음녀의 신앙이 아닌 정조 있는 신앙계통을 선별하시어, 지금껏 세계를 복음화시키셨습니다. 순교자들의 절개 있는 피 위에 세워진 교회가 이제와서는 다시 하나로 묶인답니다.
묶인다는 것은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마귀의 이름이 '리워야단'이기 때문입니다(사 27:1). '리워야단'이란 '감다', '연합하다', '부착하다', '묶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종교계에 불고 있는 에큐메니칼(단일화) 운동은 마귀의 감화에 의한 것이라고 우리는 굳세게 믿습니다. 그렇기에 지금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로 싸울 용사들이 일어날 시기가 점점 가까이 오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여, 이 시대에 예비된 종들에게 지혜와 용맹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계 12:11"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