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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만찬’은 木요일 아닌 水요일이다”
케임브리지大 험프리스교수 주장
오애리기자 aeri@munhwa.com | 게재 일자 : 2011-04-19 11:47 요즘페이스북구글트위터미투데이
예수가 ‘최후만찬’을 가진 요일은 ‘세족(洗足)성목요일’이 아니라 수요일이며, 오늘날 율리우스력으로 정확한 날짜를 환산하면 서기 33년 4월1일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따라서 예수의 십자가 처형일은 4월3일, 부활절은 4월5일이라는 것이다.

저서 ‘최후의 만찬 미스터리’를 발표한 영국 케임브리지대의 콜린 험프리스 교수는 18일 BBC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최후의 만찬일을 둘러싼 신약의 혼돈은 유대 구력과 음력이 혼용되면서 발생한 착오”라면서 “과학적 연구를 통해 정확한 날짜가 규명된 만큼 부활절 날짜도 기존방식과 달리 고정화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부활절은 325년 1차 니케아공의회의 결정에 따라 춘분 후 최초 만월의 다음에 오는 첫 일요일이며, 올해 부활절은 오는 24일이다.

기독교에서는 예수가 목요일에 최후의 만찬을 가진 후 체포돼 고난을 당하다가 이튿날인 금요일 십자가형에 처해져 장사한 지 사흘 만인 일요일에 부활한 것으로 믿고 있다. 문제는 신약의 마태, 마가, 누가서는 최후의 만찬을 유대명절 유월절 시작일로 기록한 데 비해 요한서는 유월절 이전으로 적고 있다는 점이다. 이처럼 복음서상의 서로 다른 요일은 기독교 학자들의 오랜 의문으로 남겨져 왔다.

험프리스 교수에 따르면 해답은 바로 달력이다. 마태, 마가, 누가서는 유대 구력을 사용한 반면, 요한서는 예수 생존 당시 쓰이기 시작한 새로운 음력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이란 것이다. 험프리스 교수는 “유대인들이 중요한 명절인 유월절 만찬과 다른 날 저녁을 착각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만큼 신약상의 불일치는 이해하기 힘든 일”이라면서 “바로 이점 때문에 일부 학자들은 성서 전체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지만 과학적 연구를 통해 두 요일 간에 모순이 전혀 없다는 점을 밝혀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예수가 최후의 만찬 후 겪은 체포, 고난, 처형 등은 하루 동안이 아니라 그보다 긴 이틀에 걸쳐 일어났을 것으로 지적했다.

오애리 선임기자 aeri@ 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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