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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교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

운영자 2009.12.12 15:45 조회 수 : 1617 추천: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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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는 1844년 10월 22일 예수가 재림한다는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한 윌리엄 밀러가 그 효시이다. 예수의 재림이 불발로 끝난 뒤에, 엘렌 화이트(Ellen G. White)가 계시를 받아 밀러의 종말론을 재해석하면서 생겨난 종파이다.

일반 개신교와 크게 다른 점은 없으나 인간의 부활을 일반 부활 두 번과 특별 부활 한 번으로 구분하고, 토요일을 안식일로 예배하는 것을 구원의 조건으로 내세우면서 기성교회의 일요일 예배를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한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가 한국에 들어온 것은 1904년에 하와이로 이민을 가던 사람들 일부가 일본 체류 중에 안식교인이 되어 들어오면서 포교를 시작한 것이다. 1910년 평안남도 순안에 처음으로 교회가 설립되었고, 이후 학교와 병원, 출판사 등을 함께 세웠다. 1951년 1·4후퇴 때 서울위생병원제주도 성산포로 피난을 내려와 진료소를 차리고 활동한 바 있다.

전국에 800여 개의 교회와 12만 명 정도의 신도가 있다. 관련 기관으로는 병원(서울위생병원)과, 교육기관(삼육 초·중·고·대학교, SDA영어학원)과, 출판사(시조사)와 삼육식품 등이 있다.

현재 제주 지구는 호남합회 내에 소속되어 있는데, 제주시에 있는 제주중앙교회·제주학원교회·제주본부교회서귀포시에 있는 서귀포교회·신서귀포교회를 비롯하여 총 9개 교회와 2개 예배소가 있다. 이중에서 제주학원교회삼육영어학원을 운영한다. 그리고 안식교에서 분파되어 나온 교단인 안상홍증인회가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