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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 문선명 교주의 이면[작성자:로버트 패리(Robert Parry)]

운영자 2009.07.19 21:55 조회 수 : 1366 추천: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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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 교주의 이면[작성자:로버트 패리(Robert Parry)]


......[전략]......

1987년에 남한에서의 정치적 발전을 감시하는 중에 미국 정보당국은 문선명과 김대중의 검은 관계를 우연히 알게 됐다.

그때쯤, 문선명의 통일교는 이미 레이건-부시 행정부와 긴밀한 유대를 맺고 있었는데, 특히 보수주의자들의 대의에 자금을 지원하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신문'이라고 로널드 레이건이 칭찬한 우익의 워싱턴 타임스에 1년에 1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함으로써 긴밀한 유대를 맺고 있었다.

그러나 남한에서 그는 고국의 독재자들[올린이 주:아마 군인 출신 대통령들을 얘기하는 것 같은데, 적어도 이 부분만큼은 상당히 유감스러운 표현이죠??]과 자신과의 오랜기간 좋은 관계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집권 민주정의당(DJP)에 대해서 문선명의 입장은 '야당'이었다고 미 국방정보국(DIA)은 1987년 9월 10일자 전신에서 언급한다.

"통일교(UC)는 당시의 민주정의당 정부로부터 받은 얼마간의 냉대를 언짢게 여겼다"고 상기의 국방정보국 전신은 보고한다.

이와 같은 냉대에 대한 반응으로 문선명은 몇몇 야당 인사들을 은밀히 금전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국방정보국은 보고한다. 그 중 한 사람은 문선명의 오랜 친구인 김종필인데, 북한의 현재 지도자 김정일과 혼동하지 않기를 바란다.

1980년대 후반까지, 김종필은 문선명과 오랜 친분의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소위 '코리아게이트'라고 하는 '돈으로 영향력을 사려는 추문'에 대한 1978년 미국 의회의 조사 결과는 김종필이 1960년대에 남한에 KCIA(중앙정보부)를 설립했으며, 일본과 미국으로 그 영향력을 확대하는 문선명의 통일교를 지원했다고 보고한다.

의회의 그 조사 결과는 김종필과 남한의 KCIA가 자금 지원이 잘 되는 국제 조직으로 그의 교회를 문선명이 확대하는 것을 도왔다고 결론을 내렸다. 조사 결과를 재차 강조하자면, 그들(중앙정보부)은 미국 정부내에서 영향력을 확대시키기 위해 문선명의 조직을 이용했다는 것이다.

김종필은 1970년대 초반에 남한의 국무총리를 역임하기도 했다. 그러나 1987년에 김종필은 권력에서 물러나 있었으며, 남한에서 대통령 출마를 고려하고 있었다.


- 미 국방정보국의 보고


국방정보국의 보고에 따르면 김종필은 당시 집권당인 민주정의당으로 부터 문선명이 소외됨으로써 이득을 얻은 사람 중 한 사람이었다.

"김종필은 KS(남한)의 대통령 출마를 위한 재정적/조직적 지원을 '물의를 일으킨 통일교'로부터 받고 있음이 보도되었다"고 국방정보국은 1987년 9월 10일자 전신에서 보고한다.

그러나 문선명의 조직의 지원은 이 옛 친구 한 사람만으로 끝나지 않았다. 국방정보국은 문선명이 김대중과 통일민주당의 다른 지도자들의 손에도 돈을 쥐어줌으로써 소위 '양다리'를 걸쳤음을 알게 되었다.

"'사이비 종교'가 집권당의 후보를 낙선시킴으로써 차기 남한 정부에 대한 영향력을 얻으려 하고 있다."는 제목으로 국방정보국은 1987년 9월 22일자로 보고한다.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통일교(UC)'는 남한의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야당인 통일민주당(RDP)의 고문 김대중과 통일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김영삼, 그리고 전직 남한의 국무총리 김종필에게 많은 돈을 적극적으로 쏟아 붇고 있으나, 집권당인 민주정의당(DJP)의 후보 노태우만은 배제시키고 있다"고 국방정보국은 보고한다.

"통일교는 노태우가 패배하기를 바라며, 노태우가 상대하는 3명의 라이벌에게 많은 정치 자금을 쏟아 부음으로써 그 3명 중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되든지 영향력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나(로버트 패리)는 국방정보국의 이 보고서를 정보자유법에 의거, 직접 요청하여 입수했다.]

결국 대선은 노태우와 김대중 및 김영삼 사이의 경쟁으로 귀결되었다. 1987년 12월 16일에 노태우는 36%의 득표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김영삼은 28%를 얻었으며, 김대중은 27%를 얻었고, 김종필은 겨우 8%를 얻었다. [자세한 점은 '돈 오버도퍼(Don Oberdorfer)'가 쓴 '두 개의 코리아(The Two Koreas)'를 참조하라.]


- 신중한 관계


그 선거에서는 실패하였지만, 문선명으로부터 지원을 받은 후보자들은 그 이후 좋은 결과를 얻었다. 김종필은 다시 국무총리가 되어 1998년 부터 1999년 초반까지 그 직책을 유지했다. 김대중은 1998년에 대통령이 되었고 노벨 평화상도 수상했다.

그동안 김대중은 문선명과의 유대를 공개하지 않았다. 문선명 자신을 새로운 메시아라고 생각하는 그 신정주의자와의 친분을 김대중은 신중하게 유지했으며, 공개적으로 두 사람이 접촉하는 일을 전반적으로 피했다.

예외가 되는 일이 1999년 2월 1일에 있었는데, 그 때 그들의 추종자들이 일명 '참 부모'라고 하는 문선명과 그의 아내는 서울의 롯데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었다. 문선명의 추종자들조차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는데, 김대중이 그 장소에 도착하여 그 기념식에 진지하게 참여했다.

통일교의 내부 회보인 통일교 뉴스에 따르면, 롯데호텔에서 있었던 일은 "김대중 대통령이 우리의 참 부모님과 함께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타난 것이었다."

......[중략]......

- 회수

이제 부시가문의 남자가 다시 집권을 함으로써[올린이 주:이 글은 아마도 2000년대 초반, 즉 조지 W. 부시행정부 1기 초반에 작성된 것 같습니다.] 문선명의 조직은 어떤 금전적 회수를 할 수 있는 입장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 자금을 종교적 자선에 쏟아 부으려는 조지 W. 부시의 계획은 비영리 자선사업을 위해 조직된 문선명의 일선 집단들에게 특히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보수주의적 텔레비전 전도사인 '700클럽'의 대표 팻 로버트슨(Pat Robertson) 목사는 부시의 '신앙에 바탕을 둔 독창력'이 어떻게 문선명의 호주머니를 채워줄 것인지에 대해 경고의 목소리를 냈던 사람 중 하나이다.

700클럽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로버트슨은 "문선명의 통일교는 '종교적 자선 사업을 위한 정부 교부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의 확대를 위한 계획의 '금전적 수혜자'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워싱턴 포스트, 2000년 2월 22일자]

미국 납세자들의 돈을 받을 가능성 외에도 문선명은 '그의 정치적-종교적-사업적 조직은 확실하게 무해하다'는 미국정부의 입장으로부터 '지속적인 유익'도 얻을 것이다.

그의 전 며느리를 포함한 교회 내부자들의 직접적인 진술을 포함해서 문선명 자신의 조작에 의한 돈 세탁이라는 널리 퍼진 증거들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증거는 미 연방정부의 무관심의 블랙홀 속으로 사라지고 있을 뿐이다.

공산 북한과 문선명의 사업 거래는 1991년 및 조지 H.W. 부시 행정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 역시 미국의 공식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했다.

공개적으로 알려진 것에 근거하면, 문선명은 북한에 대한 미국의 오래된 금수조치를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 문선명은 그와 같은 금수조치의 적용을 받아야 하는데, 그 이유는 그가 '그린카드'를 가지고 있는 법적 미국 거류민이기 때문이며, 이에 따라 미국의 (대외적인) 제재 조치를 당연히 준수할 것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정보자유법에 의해서 내가 입수한 또 다른 국방정보국 문서에 따르면 문선명은 수 백만 달러를 은밀히 당시의 공산 지도자 김일성을 포함한 북한의 최고위층에 전달했다.

그 돈을 준 1990년대 초/중반은 그 북한 공산정권이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하는 데 사용할 자금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던 때였다.

......[후략].......



출처 : http://jesusofl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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