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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여호와의 증인

운영자 2009.12.12 15:47 조회 수 : 1256 추천: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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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미국에서 시작하여 세계 여러 지역으로 퍼져나갔다. 1872년 찰스 테이즈 러셀이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에 세운 '국제성서연구회'(International Bible Students Association)로 시작되었다.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이름은 1931년 러셀의 후임자 조셉 프랭클린 러더퍼드(판사 러더퍼드:1869~1942) 재임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그는 여호와(→ 야훼)를 참된 하느님으로 재확언하고, 이 이름을 증거하는 사람들이 하느님의 특별한 신임을 받는 추종자들임을 밝히려고 노력했다. 그는 신도들에게 휴대용 축음기를 나누어주어 개종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의 집 현관이나 거실에서 자신의 '짧은 설교들'을 들려주게 했다. 그의 지도 아래 러셀이 고안한 민주주의적인 조직은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협회 본부가 감독하는 신정(神政) 체제로 바뀌었다. 후임자인 네이선 호머 노어(1905~77)는 러더퍼드의 정책을 계승했는데, 그는 '워치 타워 길르앗 성서학교'(WatchTower Bible School of Gilead)(뉴욕 사우스랜싱 소재)를 세워 선교사와 지도자를 양성했고, 협회의 모든 책과 논문을 익명으로 발행해야 한다고 규정했으며, 여호와의 증인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전도를 할 수 있도록 성인교육 과정을 두었다. 노어의 감독 아래 여호와의 증인들의 한 집단은 성서를 새로 번역했다. 프레더릭 W. 프랜츠가 1977년에 노어를 계승했으며, 1992년 12월 30일에 밀턴 G. 헨첼이 후임으로 선임되었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다른 교단과는 거의 또는 전혀 교류하지 않으며, 모든 세속 정부로부터 철저히 분리되어 있다. 그들은 세상의 권력과 정당들이 무의식 중에 사탄을 돕는 동맹자라고 간주한다. 이때문에 어떤 국가의 국기에 대해서든 경례를 하거나 병역 의무를 수행하기를 거부하고, 공공 선거에 거의 참여하지 않는다. 이들은 다른 교단들까지도 사탄의 교묘한 수단일 것이라는 의심을 했으며, 여러 해 동안 자기들의 조직에서 목사·교회·회중 같은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이러한 태도는 변했으나, 20세기의 에큐메니컬 운동에 대해서는 여전히 폐쇄적이고 단절되어 있다. 그들의 목표는 신정국가인 하느님의 왕국의 다스림을 받는 것이다. 이 왕국의 다스림은 아마겟돈 전쟁 다음에 등장할 것으로 믿으며, 이렇게 추정하는 근거로는 성서의 묵시서들, 특히 〈다니엘〉·〈요한의 묵시록〉을 든다. 그들은 이 책들이 세계사에 대한 하느님의 시간계획표이며, 인간의 운명에 대해 유일하게 권위를 지닌 통찰이라고 간주한다. 전도자 러셀은 묵시 문학적인 계산에 따라 1874년을 그리스도의 '보이지 않는 재림'의 해로, 1914년을 그리스도가 재림하고 '이방인 시대'를 마감하는 해로 잡았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이러한 연대 계산과 예언에 힘입어 세계의 사건들과 그들이 시대의 표징들로 간주한 것에 근거하여 현대의 삶을 좀더 현실적으로 분석하게 되었다. 신학적인 면에서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신정국가의 하느님의 대리인이며, 그리스도를 통해 죄인이 여호와 하느님과 화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문자적인 지옥 개념과 영생의 불가피성을 모두 배척하며, 어떤 경우에는 죽음이 철저한 멸절을 뜻한다고 주장한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제2차 세계대전이 벌어지고 있는 동안 독일과 그 동맹국들에서 박해를 받았으며 연합국들은 그들의 활동을 금지했다. 식민지시대 이후에는 신권정치를 내용으로 하는 '파수대' 사상이 여러 아프리카 신생국들의 민족주의와 맞지 않았기 때문에 적대시되었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왕국회관'이라고 부르는 교회당에서 집회를 가지고 침례를 베풀며, 개인에게 높은 수준의 도덕을 요구하며, 간음을 제외한 다른 모든 상황에서 이혼을 인정하지 않고, 성서적인 근거로 수혈을 거부한다. 또한 미국 법정들에 많은 소송을 제기해 승소함으로써 자기들의 신념에 따라 말하고 증거할 권리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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