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룹바벨선교회

살인마귀 검찰, 의붓딸 때려 숨지게 한 계모에 사형 구형

운영자 2014.03.12 07:04 조회 수 : 1266 추천:128

extra_vars1  
extra_vars2  

검찰, 의붓딸 때려 숨지게 한 계모에 사형 구형(종합)


의붓딸 때려 숨지게한 계모 태운 호송차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검찰이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한 사건의 계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11일 구형했다. 이날 계모를 태운 호송차가 울산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반인륜 범죄로 이런 비극 다시 없어야"…"살인의도 없었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검찰이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 기소된 계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정계선 부장판사) 심리로 11일 열린 계모 박모(40)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30년 동안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해 달라고 청구했다.

울산지검 김형준 형사2부장검사는 "이번 사건은 숨진 의붓딸의 유일한 보호자인 피고인이 살인을 한 반인륜적 범죄다"면서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법정최고형을 구형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장검사는 "피고인은 사소한 이유로 3년 동안 의붓딸에게 잔혹하게 폭력을 행사하고 상해와 화상, 골절 등을 입혔으며 결국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렀다"며 "살인 범행 당일에도 그토록 소풍가고 싶어하던 딸을 갈비뼈 16개가 부러지도록 무자비하게 구타해 결국 생명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사형을 구형하면서 이 사건과 유사한 국내 판례와 영국, 독일, 미국 등 해외 아동학대 살인사건에서 법정최고형을 선고한 판례를 들었다.

지난해12월17일 울산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두한 계모 박모(40)씨가 재판이 끝난 후 호송버스에 오르는 순간 '하늘로 소풍간 아이를 위한 모임' 카페 회원이 뿌린 물을 맞고 있다. (연합뉴스 DB)

또 방청석에 영상으로 보여준 검찰 의견서에서는 '아이는 지옥에서 살았습니다. 이제는 그런 고통과 두려움 없는 하늘에서 편안히 잠들기를 바랍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박씨 변호인은 "피고인이 아이를 죽이려고 한 것은 아니다"며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해 달라"고 주장했다.

박씨도 최후 진술에서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지만 죽이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며 "모든 게 제 잘못이고 반성한다"고 말했다.

박씨는 지난해 10월 24일 집에서 "친구들과 소풍을 가고 싶다"는 딸 이모(8)양의 머리와 가슴을 주먹과 발로 때려 갈비뼈 16개가 부러지고 부러진 뼈가 폐를 찔러 숨지게 했다.

또 2011년 5월부터 여러차례 이양이 학원에서 늦게 귀가하거나 거짓말을 한다는 등의 이유로 때리거나 뜨거운 물을 뿌리는 등 상해를 가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1일 시민 15명으로 구성된 검찰시민위원회 회의와 부검의, 전문가 의견청취 후 살인죄를 적용해 기소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모든 말(글)에는 영력이 개입하고 있다. 운영자 2006.11.23 3724
공지 요한일서 2:16절 운영자 2004.06.30 4469
공지 살인마귀 연구 (구 홈페이지) 운영자 2004.06.24 4314
공지 육신의 열매들 (구 홈페이지) 운영자 2004.06.24 4440
공지 돈 마귀 ! 돈에 살고 돈에 죽는 인간 (구 홈페이지) 운영자 2004.06.24 4547
161 홍대 앞 클럽데이 色태만상 운영자 2005.01.25 20265
160 이비자섬 - 미친 섬 운영자 2009.08.11 11776
159 '예술'과 '문화'라는 이름의 안목정욕 (요일 2:16) --- 사단의 속임수일 뿐이다! 운영자 2004.04.28 9931
158 이혼 90년대 후반 급증…50년대의 11배 운영자 2005.07.06 6325
157 섹스피스톨스 블랙사바스,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운영자 2005.12.02 5893
156 음주와 흡연은 죄인가? 운영자 2009.10.26 5377
155 "이 학교 여학생 8명중 1명은 임신" 충격 보고 운영자 2009.10.18 5187
154 대학생 동거 문제 운영자 2005.03.25 5177
153 성매매 특별법 6개월…'도우미' 천국 운영자 2005.02.23 4973
152 태국 젊은이 30%, 섹스 파트너 평균 2명 운영자 2005.02.11 4937
151 30대 가장, 아내.딸 살해한 뒤 도주 운영자 2004.04.23 4715
150 인도 - 개구리와 결혼식한 소녀 운영자 2009.08.18 4683
149 동성애 학생 위한 美대학 특별장학금... 왜 이럴까 ??? 운영자 2004.09.15 4584
148 변심 애인 성기 절단한 뒤 갖고 달아나 운영자 2004.04.27 4533
147 초대형 '섹시 파티' 열린다…성현아 등 60여명 참가 운영자 2004.07.30 4453
146 무서운 美여성, 애인 성기 절단해 변기에 버려 운영자 2005.02.23 4449
145 미주통일신문 배기자의 성윤리 타락 비판 운영자 2005.03.24 4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