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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문제 "이란, 원자탄용 금속 다량 구입"

운영자 2004.12.04 10:13 조회 수 : 2975 추천:644

extra_vars1 http://www3.yonhapnews.co.kr/cgi-bin/naver/getnews?0920041203090002320+20041203+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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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3 23:20 송고 Zoom in

"이란, 원자탄용 금속 다량 구입"

= 라프산자니 "최장 6개월내 우라늄 농축 활동 재개" (빈ㆍ테헤란 로이터ㆍAFP=연합뉴스) 이란은 민군 겸용으로 사용되지만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들이 원자탄용으로 구입을 희망했던 것으로 믿고 있는 다량의 금속 을 입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외교관들이 3일 말했다. 한 비미국권 국가 외교관은 자국이 수집한 정보보고서를 인용, 이란이 "일단의 국가들로부터 베릴륨을 다량 구입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이란이 구입한 베릴륨의 양과 수출국에 대해서는 언급치 않았다. 베릴륨은 점화플러그와 X선 촬영장비 등 민수용으로 폭넓게 이용되는 금속이지 만 이란이 연구해온 것으로 알려진 폴로늄-210과 결합되면 원자폭탄내에서 연쇄반응 을 일으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다른 외교관들과 한 미국관리 역시 이란이 베릴륨을 획득, 이를 이용한 작업을 해왔다는 정보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최근 열 린 IAEA 이사회에서 이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미국의 심기가 불편해졌으며 미국 관리들은 비공식적으로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이 IAEA에 제공되는 신빙성 있는 정보들을 간혹 믿지 않는 다고 불평해왔다. 전 유엔 무기사찰단원으로 워싱턴의 한 싱크탱크 원장인 데이비드 올브라이트는 이란의 베릴륨 취득 문제와 관련, "미국은 종종 실수를 하지만 그들은 분명 이란에 무엇인가가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아크바르 하셰미 라프산자니 이란 전 대통령은 자국이 최장 6개월 내에 우라늄 농축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혀 이란의 우라늄 농축활동 중단 조치가 일시적인 것임을 재확인했다. 이란 정계의 실력자인 그는 이날 금요 예배를 집전하면서 "나는 6개월이 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 기간이 지난 뒤 할 수 있는 마지막 말은..우리가 농축 프로그램을 진지하고 확고하게 추진해 핵 기술의 매우 중요한 이점을 할용해야만 한 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까지 우리는 우리 활동의 일부를 한동안 중단하겠다는 데까지 합의했다"면서 "우리의 협상가들은 이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우리는 이를 2~3개월, 최장 6개월로 해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프산자니 전 대통령은 또 "우리는 그들(국제원자력기구와 서방 국가들)을 불 만족 스럽게 여겨야만 한다. 그들은 우리에게 빚을 지고 있으며 우리를 불공정하게 대해왔다"면서 "이란의 활동은 비군사적으로 핵기술을 사용하도록 모든 국가에 부여 된 법적권리하에서 허용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ci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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