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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붉은 악마 응원단에 대해...

운영자 2005.12.22 22:30 조회 수 : 1383 추천: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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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옮긴다.

[스크랩] 교회는 붉은 악마를 대적하라! 2005.12.20

교회는 붉은 악마를 대적하라!

성경은 마귀를 ‘용(龍)’으로 상징하고 있다. “큰 용이 내어 쫒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계 12:9).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계 20:2).
그런데 성경에 보면 이 ‘용’, 곧 마귀(Devil) 앞에는 ‘붉은(red)’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다.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a great red dragon)이 있어…”(계 12:3). 그러니까 성경은 사단을 ‘붉은 악마’(red Devil)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이 사단을 ‘붉은 악마’라고 부르는 이유

왜 하나님은 마귀를 ‘붉은 악마’라고 부르시는가? 그 까닭은 ‘붉은’이라는 단어가 마귀가 지닌 잔인하고 파괴적인 본성을 아주 잘 묘사해 주기 때문이다. 그 악한 마귀의 속성은 무엇인가? ‘살인’과 ‘거짓’이다.

요한복음 8장 44절은 마귀의 악한 속성을 ‘살인’과 ‘거짓’ 두 가지라고 교훈 한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 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첫째, 그는 살인자이다. 마귀는 아담을 속여 범죄케 하여 결국 사망을 당하게 했다. 그래서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다. 이 ‘붉은 악마’에게 속한 자 역시 살인을 저지른다. “가인 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요일 3:12).

둘째, 그는 거짓말쟁이다. 마귀는 처음부터 간계로 사람을 유혹하여 범죄케 하는 일을 수행해 왔다(고후 11:3).

그렇다! ‘살인’과 ‘거짓’, 이 두 가지는 사단의 본성이자 사단의 핵심 활동이다. 성경이 마귀를 ‘붉은 악마’라고 부르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실로 악한 마귀는 늘 ‘살인’과 ‘거짓’을 일삼기 때문에, ‘붉은 악마’는 사단에 대한 아주 적절한 표현방식이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4천 7백만 한국인이 ‘붉은 악마’가 되자!”는 “be the red Devils!” 라는 구호를 결코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은 단연 사단이 좋아하는 구호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악한 소리를 듣고 결코 잠잠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사단의 문화가 사라지도록 대적해야 마땅하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Be the red Devils!”라는 구호의 배후에 보이지 않는 영적 존재인 사단이 있다는 것을 똑바로 인식해야 한다.

‘the red Devil’이 낳은 자식 ‘the reds’

그리스도인들이 ‘붉은 악마’라는 이름을 대적해야 할 또 하나의 현실적인 이유가 있다. 2002년 월드컵 기간동안 한국인은 “be the reds!” 라는 구호가 적힌 붉은 색 티셔츠를 입고 ‘대~한민국!’을 소리쳤다. 물론 그것은 “be the red Devils!(붉은 악마가 되자!)”라는 구호를 줄여 쓴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세계 제2위의 선교대국인 대한민국을 파괴하려는 간교한 사단의 함정이 숨어 있다.

“the + 형용사 = 명사” 라는 것은 기초영문법이다(예: the poor = 빈민). 그러므로 ‘the reds’는 ‘빨갱이’(공산주의자)라는 명사가 된다. 따라서 한국인이 “be the reds!”라는 붉은 색 티셔츠를 입고 ‘대~한민국’이라고 외칠 때, 그것은 다음과 같이 소리친 것이다: “빨갱이(공산당원)가 되자. 대~한민국!”

월드컵 기간 동안 한국인들은 일치단결하여 “빨갱이(공산당원)가 되자. 대~한민국!”을 쉬지 않고 소리쳤던 것이다. 결국 한국인은 철저하게 ‘붉은 악마’인 사단에게 영적으로 농락당한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농락을 당하고도 농락당했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데에 더 큰 문제가 있다.

“4천 7백만 한국인이 몽땅 빨갱이(공산주의자)가 되자!”는 함성을 가장 흐뭇해하는 존재는 단연 ‘붉은 악마’인 사단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부정하고 기독교를 박해하는 공산주의는 ‘붉은 악마’의 사상이기 때문이다. 빨갱이(the reds)는 붉은 악마(the red Devils), 곧 사단이 낳은 자식이다.

자식은 아비를 닮는다. 앞서 살펴본 바처럼 사단의 본성은 ‘살인’과 ‘거짓’이다. 그런데 공산주의 역시 ‘대량 살인’과 ‘거짓 선동’이 현저한 속성이다. 양자의 성격이 정확히 일치하는데, 먼저 붉은 악마, 곧 마귀의 종인 빨갱이(the reds)들이 저지른 대학살의 사례를 확인해보자.

구소련의 스탈린은 혁명완수라는 미명하에 자기의 정적과 체제에 반항하는 사람들을4,500만 명이나 죽였고, 중공의 모택동은 6,300만 명을 같은 명목으로 죽였다. 폴 포트와 크메르 루주는 캄보디아인 303만 명을 죽인 바, 안경 낀 사람, 외국어를 말하는 사람, 손이 고운 사람도 다 죽여 그 땅을 ‘킬링 필드’로 만들었다. 베트남에서 미군이 철수한 후 월맹과 월남 사이에 평화불가침협정이 맺어지고 민족공조, 자주, 외세배격이 이루어지자, 1975년 4월 30일 월맹과 베트콩이 바로 기습하여 1,300만 명을 죽이고, 110만이 보트 피플이 되었다.

북한의 김일성은 1949년 미군이 남한에서 철수하자 민족공조, 평화통일, 자주를 외치더니, 바로 1년 뒤에 외세인 소련과 중국을 한반도에 끌어들여서 6․25동란을 일으켰다. 그는 6․25전쟁으로 동족 300만 명을 죽였다. 양민에 대한 학살도 대대적으로 발생했다. 6․25전쟁 시 북한 인민군과 좌익들의 학살유형은 주로 비무장한 적에 대한 대량의 보복 처벌이었다. 그 형태는 대개 인민재판 혹은 처형의 형태를 취했다. 특히 인민군점령지역에서는 인민군의 전폭적 후원을 받은 지방좌익들이 활개 치면서 우익인사 및 그 가족들을 인민재판을 거쳐 죽창이나 칼, 낫과 같은 원시적 무기로 난도질하여 처형하거나 고문 및 학살을 자행했다.

김일성의 아들 김정일은 1992년 이래 적대층이 가장 많이 사는 함경도 지방을 중심으로 식량 배급을 중단하여 북한 동포 300만 명을 굶겨 죽였다. 또한 기독교인들과 반체제인사들을 정치범 수용소에 20만 명 이상 가두고 무자비하게 탄압, 살해하고 있다.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겠지만, 남한 적화 시 예상되는 학살자 수는 2천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음과 같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학살당할 것이다. 종교인(특히 기독교), 6․25 참전자 및 그 가족, 군, 공무원, 경찰 및 그 가족, 월남자 및 그 가족, 탈북자, 기타 자본주의 및 자유민주사상에 물이 들어 일당독재통치에 걸림돌이 되는 반동분자들 일체.

이와 같이 세계의 적화를 꾀하며 탱크로 자유를 짓밟고 피의 숙청을 자행해온 자들이 공산주의자들이다. 실로 공산주의는 ‘살인자’라는 사단의 속성을 아주 잘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거짓말쟁이’라는 마귀의 속성도 뚜렷이 갖고 있는데, 빨갱이들의 장기(長技)가 ‘모략 선전’이라는 것은 상식이다. 멀리 갈 것 없이 북한의 경우를 보자.

북한의 정식 국호는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악랄한 독재국가가 ‘민주주의’ 공화국이란다. 북한은 국호부터가 거짓말이다. 6․25전쟁도 남한이 북침해서 일어났다, KAL기도 폭파하지 않았고, 아웅산 테러도 모르는 일이고, 남한에서 다 조작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6․25는 김일성이 평화통일회담을 제안한 직후였다. 북한이 땅 꿀을 판 것은 7․4 남북공동성명 직후였다. 김정일은 제네바 회담에서 핵동결을 약속한 직후 핵개발을 지시했다. 또한 6․15 남북정상회담 직후에 핵무기 제조를 지시했다. 이렇게 새빨간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자들이 바로 빨갱이들이다.

그러나 근간 이 땅에는 인류와 사회를 불안에 떨게 하며 퇴보시키다가 70년 만에 망해버린 것을 여전히 ‘진보’라고 부르는 자들이 있다. 친북좌익용공 세력이 그들이다. 그들은 꾸준히 세계의 평화를 위해 싸우며 인류의 발전과 번영을 이루어온 역사적으로 검증된 이념과 체제를 수구냉전체제라고 손가락질 한다. 그러면서도 신적 존재나 누릴 법한 기득권을 부자가 세습하며 굳건히 지키는 현존하는 가장 악질적인 진짜 수구냉전세력에 대해서는 한 마디 비판도 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은 바르게 비판하는 이들을 수구냉전세력이라고 몰아붙인다. 왜일까? 빨갱이들은 ‘거짓말쟁이’이기 때문이다.

왜 이렇게 공산주의자들은 ‘살인’과 ‘거짓말’이 장기인가? 그들의 영적 아비가 ‘살인’과 ‘거짓말’이 주특기인 ‘붉은 마귀’이기 때문이다. 아비가 행하는 것을 그들도 행하는 것이다. 따라서 공산주의자를 ‘the reds!’, 곧 ‘빨갱이’라고 칭하는 것은 성경적 표현방식이며 아주 적절한 별명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Be the reds!”, 즉 “빨갱이(공산당원)가 되자!”라는 구호를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성도를 박해하는 ‘붉은 악마’, 곧 사단의 구호이기 때문이다. 결국 “Be the red Devils!”와 “be the reds!”는 별개가 아니라 하나다. ‘the red Devil(붉은 악마)’이 낳은 자식이 ‘the reds(빨갱이)’이다.

"공산주의자들에게 ´빨갱이´는 욕 아니다"

빨갱이란 말은 원래 공산당이 스스로 지은 이름이지 자유진영에서 욕을 하려고 만든 말은 아니다. 공산주의자들은 깃발이나 복장에서 流血을 상징하는 붉은 색을 주로 쓰고 자신들을 빨갱이(Reds)라고 부른다. 赤旗歌, 赤軍, 紅軍이란 작명은 그들이 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명백한 공산주의자들을 향해서 ´빨갱이´라고 불러주는 것은 욕도 아니고 명예훼손도 아니다.

한국의 자유진영 사람들이 빨갱이란 말을 삼가했던 이유가 있다. 과거 6.25 전쟁을 전후한 시기에 빨갱이란 말이 흉기처럼 쓰여 억울한 희생자가 있었다는 데 대한 반성이 하나 있다. 이 말을 쓰면 관제공산주의자들을 만들었던 세력을 떠올리게 되므로 득이 될 것이 없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명백한 공산주의자나 김정일 추종자에 대해서도 좌파라고 온건하게 불러주게 되었다. 한국에서 빨갱이라고 할 때 그것은 김정일과 그 추종세력을 의미한다. 이들을 좌파라고 부르는 것은 좌익파쇼주의자들, 우상숭배자들, 민족반역자들에 대한 일종의 美化이다.

프랑스 공산주의자들은 말했다. "북한 체제를 공산주의와 동류로 취급하는 것을 참을 수 없으며, 북한 스스로도 감히 공산주의를 표방한다는 사실을 좌시할 수 없다."(프랑스 공산당 기관지 '뤼마니테', 2000년 5월 17일).

마르크스주의를 제대로 공부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바이지만, 북한은 정상적인 사회주의 국가가 아니다. 사회주의 기본원리에서 벗어나도 한참 벗어난 '일탈 사회주의' 국가다. 그러므로 김정일과 그 추종자들을 향해 좌파라 하는 것은 프랑스 공산당인 진짜 좌파가 볼 때도 좌시할 수 없는 언어의 오용이다.

일반적으로 좌파라고 하면 유럽의 사회민주주의자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내 親김정일주의자들의 행태는 그런 유럽식 좌파의 교양이나 이념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다. 한국내 김정일 세력은 그 행동이 거짓, 위선, 무능, 폐쇄, 독재추종, 봉건적이다. 이들은 그 능력과 행태가 前근대적 守舊이다.

한편 좌익들은 한국의 자유진영 사람들을 守舊니 極右라고 욕한다. 이런 욕을 먹고도 자유진영 사람들은 좌익들을 빨갱이라고 부르지 않으려 한다. 이는 좋은 게임의 자세가 아니다. 좌익과의 싸움에서는 언어가 가장 중요한 무기이다. 상대방은 칼을 갖고 달려드는데 이쪽은 예의를 차린다고 손바닥으로 대항할 수는 없다. 무엇보다도 빨갱이는 쉽고 정확한 말이다. 좌파란 단어보다는 훨씬 대중성이 있다. 그리고 사실과 아주 가까운 말이다.

우리가 빨갱이라고 말하면 금방 떠오르는 그 이미지에 맞는 세력이 지금 진보라는 탈을 쓰고 있다. 이 탈을 벗겨버리고 그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기 위해서는 빨갱이란 말을 다시 써야 한다. 진보나 좌파라는 말보다는 빨갱이라는 말이 더 실감이 가고 더 진실되기 때문이다. 소위 '색깔 논쟁'이라는 말은 자신의 정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이 두려운 빨갱이들이 자기의 본색을 감추기 위해 하는 말이다. 색깔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색깔이 분명해야 한다.

6.25가 남침이 아니었다고 주장하는 자, 김일성을 위대한 근대적 지도자라고 칭송하는 자, 김정일이 위대한 지도자라고 강연하고 다니는 자들을 빨갱이라고 부르지 않고 무엇이라고 부를 것인가. 이들을 진보니 좌파라고 부른다면 국어사전이 울 것이다. 김정일 추종자들을 빨갱이라고 부르는 것은 正名사상에 부합한다. 정확한 용어에서 힘이 생긴다.

교회가 침묵하고 대적하지 않은 결과

그러나 한국교회는 “be the reds!”(빨갱이가 되자!)라는 사단의 구호를 적극적으로 대적하지 않았다. 2002 월드컵 기간동안 기독청년들도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는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머리에 뾰족하게 생긴 악마의 뿔을 장식하고, “be the reds!”라는 구호가 적힌 붉은 색 티셔츠를 입고 ‘붉은 악마’ 응원단에 적지 않게 가담하였다.

그런데 구약성경 민수기 14장 28절에 보면, 하나님은 “네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라”고 말씀하신다. 앞서 말했듯이 “be the reds!”라는 붉은 색 티셔츠를 입고 ‘대~한민국!’을 외칠 때, 그것은 “빨갱이(공산주의자)가 되자. 대~한민국!”이라고 소리친 것이다.

전 국민이 그렇게 함성을 지른 결과 2002년 12월 대선에서 모택동을 가장 존경하며,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고(북한은 2003년 4월 형법을 개정했는데, 우리의 국보법에 해당하는 내용을 더욱 강화시켰다), 공산당을 허용하겠다는 참신한(?) 사람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었다(통일 독일은 아직도 공산당을 일절 허용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그와 코드가 맞는 인물들이 요직을 차지하면서, 마침내 ‘친북연공세력’이 자유 대한민국을 지배하게 된 것이다. 놀랍게도 민수기 14장 28절 말씀이 정확히 이루어진 것이다.

한국발전연구원(이사장 안무혁)은 2004년 4월 4일 “남한에서 반공보수 세력에 비해 친북연공세력이 역량상 우세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 민족끼리’라는 대명제 아래 남조선 인민들의 민족자주의식, 반미자주의식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한 북한 내부 문건을 입수해 인터넷 홈페이지(www.hanbal.com)에 공개했다.
이 문건은 ‘역사적인 6․15 북남공동선언 발표 이후 남조선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2003년 9월 조선노동당출판사에서 발간한 자료로 “사회의 주류라고 했던 반공보수 세력들이 탄압당하고, 숨어 살아야 했던 진보적 운동 세력들이 네 활개를 펴고 주류로 등장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과거에는 대학에서 공화국기 게양이 탄압의 대상이었다면 지금은 부산과 대구 등 남조선 주요 도시들의 한복판에 공화국기가 펄럭이고 ‘평양바람’ ‘이북바람’이 온 남조선 천지를 휩쓸고 있다며, “과거에는 스스로를 진보라고 했던 20%의 사람 중 우리를 따르고 동조했던 세력이 소수였지만 지금은 그 반대로 변했다”고 덧붙였다.

지금 대한민국에는 친북 좌익 빨갱이들이 준동하고 있는데, 그들은 '김일성을 존경한다'. '만경대 정신으로 통일을 이루자'고 한다. 김일성 동상 앞에 가면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김일성은 독립운동가요 형제의 태양이라고 한다. 김일성/김정일이 원수로 여기는 미국을 극도로 거부한다. 김일성 장군가를 신나게 불러댄다.

지난 8월 23일에 민주노동당 지도부가 북한을 방문했다. 이들은 김일성 생가인 만경대를 방문하고 이튿날 평양 신미리에 위치한 소위 ‘애국열사릉’을 방문했다. 그리고 이 애국열사릉에 참배했다. 이 애국열사릉은 북한의 정권수립에 기여한 골수 공산주의자 5백여 명이 묻혀있는 곳이다. 민주노동당 지도부는 여기에 참배하면서 ‘조국을 위해서 충성을 바친 이들에게 묵념을 드린다’고 했다. 여기서 이 사람들이 말하는 ‘조국’이라는 것이 어디를 의미하는 것인가. 분명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의미하는 것이 확실하다(민주노동당의 강령은 국가보안법 폐지, 주한미군 철수, 북한의 연방제 지지, 사유재산 및 시장경제 부정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000년 1월 29일 창당대의원 대회에서 제정된 강령에 의하면, 민주노동당은 사회주의적 이상과 원칙을 계승·발전시켜서 해방공동체를 구현하고, 노동해방, 인간해방의 사회주의적 가치를 계승할 것을 명문화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분명히 남한 내에서 스스로 자생한 친북·공산당입니다. 이 민주노동당은 명백하게 대한민국의 헌법과 국가보안법을 위반하고 있는 위헌단체, 위법단체인 것입니다).

당시 민노당 한 여성 의원은 6.25남침에 공을 세운 북한군 묘역에서 ‘당신들의 애국의 마음을 기리겠다’고 고백하고 돌아왔다. 자유민주국가로서의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대한민국의 국체를 정면으로 도전하고 파괴하려는 이 사람들은 다시는 대한민국의 현충원에 가서는 안 될 것이다.

문제는 기독청년들까지도 ‘북한 동포’와 ‘북한독재정권’을 구분하지 않고, 기독교를 박해하고 북녘 동포들의 인권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북한의 수구냉전 집단에 대해서 조금도 의분을 갖지 않는다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바처럼 남한이 적화되면 가장 먼저 학살당할 대상이 우리 기독교인인데도 말이다. 대단히 기묘한 현상이다.

박정희, 전두환의 군사독재 하에서는 날마다 박정희, 전두환을 비판하고 공격했으면서도, 그 보다 100배는 더 지독한 독재자인 김정일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탈북동포와 북한주민들의 인권문제는 외면하고 침묵한다. 이는 비겁한 것이다. 왜 이럴까?

“be the reds!”, 즉 “빨갱이가 되자, 대~한민국!”이라는 ‘붉은 악마’의 구호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큰 영적 위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기독청년들까지도 ‘우리 민족끼리’라는 북한의 상투적인 말에 속는다. 사상과 이념이 다른 한, 이른바 ‘우리끼리’는 궤변일 뿐이다.

대적하라, 붉은 악마를!

성경은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 4:7)고 말씀한다. 그리스도인이 대적하지 않기 때문에 사단, 곧 ‘붉은 악마’가 강하게 활개를 치는 것이다. ‘붉은 악마’는 단순히 응원단의 명칭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영적 전쟁이다. 만약 그리스도인들이 “be the reds!”라는 구호를 대적하고 결박하지 않는다면, 공산주의의 영이 더 크게 풀려나 대한민국은 친북연공세력이 완전히 장악하여 제2의 ‘킬링 필드’가 될 수 있다.

‘붉은 악마(the red Devil)’는 악한 마귀의 별칭이다. 또한 하나님을 부정하고 교회를 훼파하는 ‘공산주의(the reds)’의 영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붉은 악마’라는 이름과 “be the reds!”라는 사단의 구호를 단호히 대적하고 끊어야 한다. 인구의 1/4이 기독교인인 대한민국에서 그러한 ‘붉은 악마’의 구호가 계속 난무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수치이다.



유석근목사의 알이랑 민족이야기에서....



출처 : 하늘향연 | 글쓴이 : 파스칼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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