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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한광덕  

Subject  
   김일성은 죽었으나 그의 교시는 살아있다.


8.15의 해방공간에서 한반도에 두 개의 국가가 수립된 것은 크나큰 비극이었지만 우리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킨 것은 축복중의 축복이었습니다. 이 축복이 북한의 김일성-김정일 독재집단에게는 위협의 근원일 수밖에 없었기에  북한은 기회만 포착되면 온갖 도발을 감행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관행이었습니다.  

금번 대통령 탄핵정국이 몰고 온 국민갈등의 격화에 만약 1,000만 분의 1이라도 북한의 대남 공작이 작용했던가 혹은 앞으로라도 악용될 가능성이 있게 된다면 여와 야는 싸우다 공멸하는 파국에 직면한다는 걱정을 한시도 덜어낼 수 없습니다.

월남의 공산화 통일과 독일의 자유민주주의 통일 후에 확인 됐던 것은 각각 그들의  정부와 정치 문화 사회단체 그리고 학원 내에 상당수의 공산당 간부와 공작원들이 온갖 형태의 탈을 쓰고 활동했다는 사실이며 대한민국도 결코 예외는 아닐 것이기에 위장한 불순세력의 식별에 참고되는 김일성 교시 몇 가지를 아래에 소개합니다.

김일성으로부터 직접 교시를 받았던 북한군 대좌출신 인사가 제공한 내용입니다. 북한의 대남 공작에 눈을 뜰 때 대한민국의 안전은 보장될 것이라는 확신 하에 필사즉생의 각오로 저의 실명으로 제공합니다.  그는 아직 가명으로 활동하기에. 인터넷에 올렸던 저의 글 "실미도 영화를 본 젊은이들에게"를 읽은 그는 저에게 만나고 싶다는 전화를 했는데 저의 고등학교의 선배임을 만나서야 알았습니다.  

2004.3.26.11:00
     4.2.06:00(수정)

한광덕
예비역 육군소장
성우회 안보평론위원
전 4.3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 위원회 위원(03.10.15일 사퇴)


   ***주요시기별 김일성 비밀교시***

1963년 12월 :  "지금 남조선에는 5.16군사 쿠테타로 말미암아 폭삭 망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들 모두가 박정희 군사정권에 대해 이를 갈고 있으며, 그 중에는 정치인들도 있고 구관료도 있고 양식 있는 지식인, 종교인, 언론인들도 많은 데 김종태와 같이 우리하고 선이 닿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 혁명가들이 대담하게 접근해서 좋은 대상을 물색해야 합니다. 김종태와 같은 사람 서너 명만 잡게 된다면 남조선에서 혁명을 일으키는 것도, 조국 통일의 대 사변을 맞이하는 것도 시간문제입니다."

1973년 4월 : "남조선에서는 고등고시에 합격되기만 하면 행정부 사법부에도 얼마든지 파고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열려져 있습니다.  앞으로는 학생운동에서 검열된 학생들 가운데 머리 좋고 똑똑한 아이들은 데모에 내몰지 말고 고시준비를 시켜야 합니다.  열 명을 준비시켜서 한 명만 합격되어도 소기의 목적은 달성됩니다.  그러니 각급 지하당 조직들은 대상을 잘 선발해 가지고 그들이 아무 걱정 없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해 주어야합니다."

"중앙정보부나 경찰 조직에도 파고 들어갈 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 공채시험을 거쳐 들어갈 수도 있고 지연 등 인맥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남조선에는 김종필 이후락 윤필용 간에 치열한 삼각암투가 벌어지고 있는데 이들의 알력과 갈등, 학연 지연관계를 잘 이용하면 권력핵심부에도 얼마든지 파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남조선에서 제일 뚫고 들어가기 좋은 곳이 교회입니다. 교회에는 이력서 보증서 없이도 얼마든지 들어갈 수 있고, 그저 성경책이나 하나 옆에 기고 부지런히 다니면서 헌금이나 많이 내면 누구든지 신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이렇게 신임을 얻어 가지고 그들의 비위를 맞춰가며 미끼를 잘 던지면 신부 목사들도 얼마든지 휘어잡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 공작원들이 남조선의 현지실정을 어떻게 잘 이용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남조선에는 흔한 것이 교수 박사입니다. 그 가운데 빽이 든든한 몇 몇 사람을 제외한 절대다수의 지식인들은 어렵게 박사학위를 따고서도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실업자나 다름없습니다. 요행 대학교수로 들어갔다 하더라도 인맥관계에 밀리어 연구활동의 기회가 하늘에 별 따기만큼이나 어렵다고 합니다. 이렇게 춥고 배고픈 교수 박사들에게 접근하여 프로젝트를 하나 따주는 형식을 취한다면 그들은 얼마든지 끌어당길 수 있습니다"

1976년 4월 : "전태일의 분신자살!  이것이 얼마나 좋은 선동자료입니까?  청계천 피복노동조합이라는 것이 보잘 것 없는 조직이지만 우리는 이 사건을 계기로 전태일을 영웅으로 만들고 추모사업회도 가지면서 대대적으로 선전해야 합니다,. 그래야 남조선 노동자들이 조직적으로 더 단결할 수 있고 그의 죽음을 헛되이 여기지 않고 그 정신을 본받게 됩니다."    
1976년 8월 : "남조선에서 들여온 영화, 비디오를 보니까 거기에도 재능 있는 작가 예술인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잘 나간다는 몇몇 작가들을 제외하고 절대다수가 실업자나 다름없는 형편입니다.  이들에게 혁명적 세계관을 심어주기만 한다면 훌륭한 걸작들이 얼마든지 쏟아져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 예술인들을 더 많이 포섭하여 직업적 혁명가로 만들고 그들이 외롭지 않게  똘똘 뭉쳐서 혁명적 필봉을 들고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묶어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창작한 한편의 시가 천만 사람의 가슴을 감동시키고 총칼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는 우리의 혁명적 노래가 적의 심장을 꿰뚫을 수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불어넣어 주어야 합니다. 지금 남조선의 문예인들이 아주 잘 싸우고 있습니다. 그들이 더 높은 혁명적 열의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교양자료를 주고 창작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할 것입니다."

"남조선 인민들의 머릿속에 박혀있는 숭미 사대주의 사상을 뿌리뽑고 그들을 정치적으로 각성시키기 위해서는 작가 예술인들로 하여금 미 제국주의의 침략적 본성과 야수적 만행, 그리고 비인간적 각종 범죄사실을 폭로하는 작품들을 많이 창작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작품들이 잘 팔리지 않을 경우에는 지하당 조직들이 책임지고 팔아주고 대대적으로 뿌려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들이 실망하지 않고 더 좋은 작품을 창작할 수 있습니다."

"소설뿐만 아니라 영화도 만들고 시도 짓고 좋은 그림도 많이 그리도록 해야 합니다.  어떤 떤 동무들은 돈이 많이 든다고 난색을 표한다는데 우리가 항일 빨치산 투쟁을 할 때, 돈이 있어서 <피바다>극본을 쓰고 연극 공연을 했겠습니까? 그러나 지금은 북반부에 강력한 사회주의 혁명기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이 두려워 주저하겠습니까?  돈 드는 거 아까워하지 말고 대담하게 일을 벌려야 합니다. 남조선 인민들을 정치적으로 각성시키고 혁명투쟁에 동원할 수만 있다면 억만 금이 들어도 해야 합니다."  
  
"남조선 혁명의 결정적 시기는 저절로 오지 않습니다. 혁명정세는 오직 혁명가들이 끈질긴 노력에 의해 성숙됩니다.  혁명의 객관적 정세가 아무리 성숙됐다 하더라도 혁명들이 주동적으로 조성하지 않으면  결정적 시기는 절대로 오지 않습니다. 혁명적 대 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각종 형태의 대중 투쟁을 적극 조직 전개하여 적들의 강경탄압을 유도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시위도중 경찰에 의해 살해된 것처럼 위장하여 자해공작을 할 필요도 있습니다. 시위군중들이 동료들의 피를 보게되면 더 격렬하게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결정적 시기가 조성되었다해도 그 시기를 포착하지 못하면 절호의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4.19때의 교훈을 되풀이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때 우리가 좋은 기회를 놓쳤던 것처럼 평양에 앉아서 무전으로 보고나 받아 가지고는 서울에서 일어나는 결정적 시기를 제때에 포착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혁명정세를 자체로 분석평가하고 전략전술을 스스로 작성할 수 있는 노숙한 혁명가들을 파견하여 현지 당 지도부를 시급히 꾸려야 합니다. 조선혁명을 모스크바에서 지도할 수 없듯이 평양에 앉아서 남조선 혁명을 지도한다는 것은 혁명원리에도 맞지 않습니다."  

"결정적 시기가 포착되면 지체없이 총 공격을 개시해야 합니다. 전국적인 총파업과 동시에 전략적 요충지대 곳곳에서 무장봉기를 일으켜 전신전화국 변전소 방송국 등 중요 공공시설들을 점거하는 동시에 단전과 함께 통신교통망을 마비시키고 임시혁명정부의 이름으로 북에 지원을 요청하는 전파를 날려야 합니다.  그래야 남과 북이 전략적 배합으로 혁명적 대 사변을 주동적으로 앞당길 수 있습니다."

** 순박한 국민들을 아무나 의심해서는 결코 안되겠습니다만, 김일성의 장학금을 받았거나 공작금을  받고있는 인사들이 사회의 각분야에서 숨어서 활동하다가 특히 김대중 정부 이후에는 거액의 공작 자금까지 무상 제공하는 결과를 초래했기에 지금은 공공연한 활동이 최고조에 달했으리라는 것이 저의 시국관입니다. 따라서 뜨겁게 달아오른 탄핵 화병이 빨리 진정되어 어떤 경우에도 불필요한 충돌을 막고 대한민국의 법질서가 지켜지는 가운데 4.15총선도 치르고 그리고 헌법 재판소의 판정도 기다리는 지혜가 발휘되기를 바라는 충정에서 이 글을 썼습니다. 젊은 사람들에게도 읽혀지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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