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_vars1 | http://headstone.pe.kr/05_Bible_History/South_North/Supply_policy/20030608_rice.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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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쌀 지원에 대해 알아야 할 것
시청 앞에 쌀 50만톤을 쌓아올려 보십시오. 인근의 건물들을 뒤덮고도 남을 것입니다. 그 쌀을 전국 방방곡곡에 날라다 준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남한에는 도로도 많고, 차량도 많고, 기름도 많습니다. 그런데도 그 물량을 모두 처리하려면 엄청난 비용이 듭니다.
그런데 북한에는 도로도, 차량도, 기름도 없습니다. 더구나 김정일은 주민을 사랑하지도 않습니다. 남한 차량이 북으로 가서 50만톤을 산간벽지에까지 날라다 준다 해도 그 일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북한은 하나가 아니라 둘입니다. 하나는 주민이고, 다른 하나는 이들에게 폭정을 가하는 김정일입니다. 주민은 구해야 할 동포이지만, 김정일은 타도-제거해야 할 대상입니다.
40-50만톤의 쌀은 김정일에게 가는 것이지, 주민에게 가지 않습니다. 남한정부가 '북한을 돕는다'는 가면을 쓰고 김정일을 돕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도 휴전선 근방에 사는 학생들이 학교 단위로, 모두 공짜로, 금강산을 다녀왔답니다. 관광비용을 정부가 대신해서 현대에 물어준 것입니다. 왜 그렇게 할까요? 연간 북한에 50만명을 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계약상 1년에 관광객이 없어도 무조건 50만 명이 간 것으로 쳐주어야 합니다. 1인당 300 달러씩의 입산료를 주고 화장실 비용 1회 4 달러를 주기 위해서입니다. 어제 밤, 우연히 문산-파주 아이들을 만났더니 공짜로 금강산 다녀 온 이야기를 하더군요. 물론 현대도 살려주어야지요.
시스템 클럽 지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