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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왜 매번 동해에서 불이 날까?

운영자 2005.04.07 16:30 조회 수 : 2324 추천:412

extra_vars1 http://www.systemclub.co.kr/bbs/zb4pl5/view.php?id=new_jee&no=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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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간첩이 중절모 쓰고 넥타이 매고 다니는 세상입니다. 한국은 간첩들의 안방이요 파티장입니다.

1996. 9. 18 때만 해도 간첩은 잠수함 타고 다녔습니다. 그 때엔 북한 인민군 해군대령이 가장 큰 잠수함을 타고 전투정보를 수집하러 왔었습니다. 강릉-양양 사이에 그만큼 군사시설이 많이 있고,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번 산불은 DMZ 북쪽과 남쪽에서 동시에 불을 질러 군사시설을 무력화시키려 한 것 같습니다. 주한미군이 전시탄약을 모두 일본으로 옮기고, 한국을 버리고  나가는 시점입니다. 한국군에 남아 있는 전투능력에 피해를 입히려 하지 않았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가능성과 개연성 측면에서 심증이 충분히 가고도 남는 이야기입니다.

1996년 강릉에 잠수함이 왔을 때, 군에서 정보본부장을 했던 분이나, 민간 안보전문가들이 TV에 나와 "사회혼란과 요인암살"을 위해 넘어왔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언론에 나가서 "그 동안 간첩들이 수집한 전투정보를 점검 확인하려 왔다"고 평론했습니다.

붙잡힌 이광수가 자백했습니다. "전투정보를 수집하고 그동안 간첩들이 보내준 정보를 확인하려 왔다"고.    

지금은 잠수함이 필요 없습니다. 한국이 간첩들의 안방이요 파티장입니다. 정보는 한국이 알아서 다 줍니다. 그러나 불을 지르는 등의 파괴행위는 공작 전문가들이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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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독립신문 기사>

왜 매번 동해에서 불이 날까?  
국방부 부인에도 불길처럼 번지는 북한 화공(火攻)설, "나도 군시절 북한서 불질러 고생했다" "군시설, 금강산 관광 경쟁지 노렸다" 등 억측 난무  
2005-04-06 12:45:09  
  

휴일인 식목일 전 국민을 충격 속에 몰아넣은 강원도 양양 산불에 대해 군(軍) 등 일각에서는 지난 4일 강원도 고성으로부터 시작된 이번 산불이 북측이 저지른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있게 제기되고 있다.


- 동해에서 산불이 연이어 나면서 산림관광자원이 훼손되고 특히 이번에는 낙산사까지 전소되는 상황에 이르자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5일 "북한이 매년 상호침투를 막기 위해 북서풍이 불 때에 맞춰 자기측 비무장지대에 불을 지르고는 한다"면서 "그것은 갈대와 산림을 태워버림으로써 감시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북서풍이 불 때에 맞춰 불을 지를 경우 불길은 남측으로 내려오게 된다는 것.

관계자는 이어 "고성지역 비무장지대내 산불 역시 북한이 놓았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북한이 당초 지난 달 29일 불을 지른 것으로 판단되며 이 불이 4일 다시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2년 전에도 북한측이 불을 질러 민통선 북방지역까지 불이 옮겨붙었으며, 그래서 산불진화에 애를 먹었다"고 덧붙이며, "북측이 지른 불은 비무장지대에 있기 때문에 남측으로 내려오기 전에는 진화작업을 펼 수가 없다. 불이 남으로 내려오지 않는 한 통상 눈이나 비가 오거나 불길이 강 등을 만날 경우에야 진화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산불에 대해 북한 측이 낙산사 인근의 군사시설을 노린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의혹이 언론에서 보도되자 국방부가 즉각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국방부는 5일 국정브리핑을 통해 ´고성산불, 북이 질렀을 가능성 높아´ 라는 제하의 연합뉴스 기사내용을 부인했다.


- 이번 불로 소실된 강원도 양양군 낙산사 동종의 원래 모습.
그러나 이러한 의혹은 쉽게 꺼질 것 같지 않아 보인다. 인터넷 공간에서는 이번 산불을 북한의 소행으로 보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cjc1219라는 네티즌은 "gp에서 생활한 군인들은 매년 북한군바리들이 북풍 불 때 산불 낸다는 것을 알 것"이라며 "불 끄려고 삽이랑 등짐펌프 들고 이리저리 뛸때 생각난다"고 자신의 군 생활을 회고했다.

annsi라는 네티즌은 "이나라 정부는 북의 대변인이냐"며 국방부의 발표내용을 비난했고, an3753라는 네티즌은 "북에서 ´화공´작전을 편다면 우리도 맞불을 놓아야 한다"고 분개했다.

이런가 하면 ´빨갱이 척살´이란 아이디의 네티즌은 "왜 매년 동해에서 산불이 나는지 모르겠다"면서 금강산 관광과 경쟁하는 강원도 지역을 노리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강원도 양양 산불로 인해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 479호 낙산사 동종이 완전 소실되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조선 예종 때 만들어진 낙산사 동종은 그 형태가 뚜렷하고 아름다우며 보존상태도 비교적 양호한 조선시대의 걸작품으로 손꼽히는 문화재였으나, 이번 화재로 인해 흔적도 없이 녹아내려 더 이상 그 자태를 볼 수 없게 되었다.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5일 관계장관 회의에서 "종각만 불탔을 뿐 동종은 안전하다"고 말했고 다음날인 6일 문화재청 현장조사팀장인 김삼구 서기관은 "종의 기능은 할 수 없으나 형태는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결국 동종은 이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동종과 함께 1000년 역사를 간직한 사찰인 낙산사 역시 잿더미로 변해 그 웅장한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낙산사는 건물 1개동을 제외하고는 보험에도 가입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피해보상 역시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지역의 산불에도 불구하고 금강산 관광은 계속 진행된다. 현대아산은 고성 산불로 인해 차질을 빚었던 금강산관광이 7일부터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hile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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