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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지하도시] 삽·호미로 판 30㎞… 영화관에 도서실까지

곳곳에 문화혁명때 홍위병 포스터
소련과 핵전쟁대비… 30만명 수용
베이징=조중식특파원 jscho@chosun.com

입력 : 2005.04.08 18:27 01' / 수정 : 2005.04.09 09:22 05'


“주민들은 이 거대한 방공호를 삽, 곡괭이, 호미 같은 간단한 도구로만 뚫었습니다. 기계의 힘을 전혀 빌리지 않았지요.” 지난 7일 중국 베이징(北京) 지하에 30만명을 수용할 수 있다는 ‘지하성’(地下城·지하도시라는 의미)을 안내하던 군복차림의 젊은이가 자랑스럽게 말했다. 방공호 한쪽 벽에는 당시의 주민들이 삽, 곡괭이 등을 들고 방공호를 뚫고 있는 모습이 부조돼 있었다.



▲ '베이징 지하성' 안에 있는 옛 탄약고의 출입문. 그 왼쪽 벽에는 저우언라이(周恩
來) 전 총리의 사진이 붙어 있고, 탄약고 오른쪽 통로로 가면 도서관이 나온다.
  
이날은 ‘지하 만리장성’이라고도 불리는 총 길이 30㎞라는 방공호를 중국 당국이 일반인에게 공개한 지 사흘째 되는 날. 천안문 광장에서 남쪽으로 1㎞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은 좁고 후미진 ‘시다모창(西打磨廠)’ 후퉁(胡同·골목)에 있는 출입구에서 20위안을 내고 들어가니 60, 70년대 냉전시대의 ‘괴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작은 문 뒤에 있는 폭이 채 2m도 되지 않는 입구로 발을 디디자 동굴에서 느껴지는 차가운 기운이 얼굴에 확 끼쳐 왔다. ‘베이징 지하성’은 1960년대 말 전쟁에 대비해 만든 시설. 문화혁명 초기인 1969년 베이징의 도심부 전역에서 파기 시작, 10년 뒤인 1979년에 완공됐다. 이날 기자 등에 공개한 구간은 1㎞ 가량이 전부로, 구경하는 데는 20여분이 소요됐다.


지하 8m 깊이인 방공호 계단을 따라 내려가자 폭 2m, 높이 2.5m의 아치형 동굴이 나왔다. 고개를 드니 벽에 걸린 마오쩌둥(毛澤東)의 흑백 사진이 눈에 가장 먼저 띄었다. 방공호 곳곳에는 당시 중국인들이 느끼던 핵 전쟁 위기감이 그대로 전해진다. ‘화학무기 방어실’이 따로 있었고, 벽에는 ‘원자탄·화학탄·세균무기 방어 및 확산 방지 요령’이 그림으로 설명돼 있었다. ‘탄약고’ ‘군수창고’ ‘전시병원’ 등 군사용으로 만든 공간이 무수히 많았다. 그러나 내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 중국 베이징‘시다모창’골목에서 들어가는‘베이징 지하성’입구. 현판에‘북경 지하성’이라는 한자가 적혀 있다.
  
문화혁명 광기(狂氣)의 흔적도 눈에 띄었다. 방공호 벽 곳곳에 ‘마오쩌둥 어록’을 손에 들고 시위를 벌이는 홍위병들의 포스터가 걸려 있었고, 한 포스터에는 ‘마오 주석이 우리를 전진(前進)하도록 이끄신다’는 구호가 적혀 있었다.


방공호는 시민들의 전쟁 대피장소였던 만큼, 온갖 생활시설도 마련돼 있었다. 입구에서 ‘영화관’(300명 수용 규모)이라고 표지가 붙은 공간과 어린이도서실·경로당·식량창고·이발소도 있었다. 안내원은 “지하수 우물과 통풍구도 있기 때문에 식량만 충분하면 30만명이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지하도시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하도시를 위탁관리하고 있는 첸먼(前門)노동서비스회사 왕쥔량(王俊亮) 사장은 “고층 빌딩을 지으면서 일부 구간이 폐쇄된 곳도 있다”면서 “워낙 미로처럼 얽혀 있기 때문에 우리도 전 구간 탐사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중국 당국은 이곳을 일반인에게 개방했지만 여전히 관람 조건은 까다로웠다. 외국인은 여권을 제시해야 했고, 중국인은 관할 파출소에 신고를 해야 한다. 그러나 신분 검사가 까다롭지는 않았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2003년4월19일 북한에서 사회안전부 국장을 출신 김계철씨가 화성땅굴현장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그때 오셔서 북한의 땅굴 굴착능력을 중국에서 배워서  베트남[월맹]에게
땅굴굴착능력을 수출해주었다고 증언해주었습니다.
그 증거중에 하나가 화성땅굴현장에서 발견된 호미입니다.
화성땅굴현장에서 발견된 호미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베트남 꾸찌땅굴현장
유물전시관에서 동일한 호미가 전시 되어 있다고 증언을 해주었습니다.
화성땅굴은 진실입니다.
지금 대한민국 지하에는 중국에서 공개한 땅굴 보다도 엄청난 규모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김정일 공산정권이 가지고 있는 마지막 무기가 남침용 땅굴입니다.

나는. 2003년5월9일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방부 탐지과 실무진들과 화성시청, 언론사
기자, 환경단체회원과 기독교지도자들과 화성땅굴에 관련해서 합동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그때 국방부 탐지과 탐지과장께서 북한의 땅굴 굴착능력은 휴전선 부근
4Km 밖에는 할수 없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과연 그 주장에 공감하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이제. 대한민국의 국민들이여!
화성땅굴진실앞에서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 봅시다.
그리고.조국을  김정일 공산정권에서 지키기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깊히 생각할때입니다.

전, 화성땅굴 현장본부장 김진철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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