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적'에 대한 北 반응 >
(서울=연합뉴스) 김두환 기자, 2004/07/16 05:35 송고
지난 95년부터 사용해 온 `주적(主敵)' 표현과 관련, 북한은 `남북관계를 대결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행위'라며 완전 철회를 요구 해 왔다. 특히 지난 2000년 남북 정상회담 이후에는 남북간 화해ㆍ협력 분위기를 내세워 "6ㆍ15 공동선언을 전면 부정하고 뒤집어 엎는 민족반역행위"라고 맹공을 펼치고 있다.
북한의 무소속 대변지 `통일신보'는 지난 5월 `수정이 아니라 철회되어야 한다' 제하의 논평을 통해 국방백서에 북한을 `주적'으로 명시하는 것은 "동족과의 대결을 조장하는 것"이라며 국방백서의 발간 중지를 요구했다. `주적'에 대한 북한의 반발 입장은 지난해 6월 발표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 통) 대변인 성명에 그대로 나타난다.
조평통은 국방부가 북한 정권과 군대 등을 `핵심적인 적'으로 규정한 것과 관련, "조선반도에 전쟁의 참화를 불러오며 북남관계를 대결로 몰아가는 극히 위험천만한 행위"라고 비난하고 "주적론과 평화번영정책은 양립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주적론'은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염원과 내외여론 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고 우리 군대와 인민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도발"이라며 "주적론이 가져 올 것이란 전쟁과 재난, 그들 자신의 파멸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 2001년 제6차 남북장관급회담 때(11.9∼14) 남측 대표인 홍순영 통일 부장관이 주적론 유지의 불가피성을 주장하자 북측은 홍 장관 교체를 요구하는 등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북한은 남측이 `주적' 개념 대신 `북한의 위협'이라는 완화된 표현을 사용하려 는 데 대해서도 반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통일신보는 "최근 남조선에서 주적대신 `북으로부터의 위협'이라는 표현과 공화국을 `위협적인 국가'로 묘사해야 한다는 소리들이 나오고 있다"며 "주적 표현은 검토나 수정이 아니라 그 자체가 완전히 철회돼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도 지난 3월 남측이 최근 `국가안보정책 4대전략기조'에서 북한을 `직접적인 위협'으로 규정한 것은 6ㆍ15 남북공동선언을 전면 부정하는 행위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dhkim@yna.co.kr (끝)
같은 핏줄끼리 '적'이라 규정하는 것이야말로 동족 최대의 비극이다. '주적' 개념! 물론 없어져야 한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휴전선 사라지고 없어져야 한다! 북한이 자기 판 땅굴 다 공개하고 없어져야 한다. 그들이 다음과 같이 말할 때 우리는 주적 개념 풀고 그들을 받아들여야 한다. "사실 우리는 남조선에 대하여 이러이러한 만행을 계획하고 있었다", "6.25 동란! 우리가 한 핏줄에게 정말 몹쓸 짓을 하였다. 우리가 흘린 피에 대하여 하늘과 동포에게 용서를 구한다" 회개하며 용서를 구할 때 우리는 껴안으며 함께 울어야 한다. 그 때 주적 개념 없어져야 한다. 7살만 먹으면 알아들을 수 있는 이 정직하고 당연한 논리가 더욱 퍼져나가야 한다. 이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자들은 모두 정치적 평화공존의 궤휼에 미혹을 받고 있는 상태이니, 회개하여 깨닫지 못할 때 다음의 말씀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예레미야 13:19 "남방의 성읍들이 봉쇄되고 열 자가 없고 유다가 다 잡혀가되 온전히 잡혀가도다 20 너는 눈을 들어 북방에서 오는 자들을 보라 네가 받았던 떼, 네 아름다운 양 떼는 어디 있느뇨 21 너의 친구 삼았던 자를 그가 네 위에 수령으로 세우실 때에 네가 무슨 말을 하겠느냐 너의 고통에 잡힘이 구로하는 여인 같지 않겠느냐 22 네가 심중에 이르기를 어찌하여 이런 일이 내게 임하였는고 하겠으나 네 죄악이 크므로 네 치마가 들리고 네 발뒤꿈치가 상함이니라"
살아야 평화다. 살아야 사랑이다. 죽이는 것은 마귀의 열매요, 속아 죽게 되는 것도 마귀의 열매이다. 예언서는 등불이다. 우리의 갈길을 훤히 비추어주는 하나님의 마지막 선물이자 법이다. 아멘! http://www.headstone924.net/08_faith_Q_A/098.htm (북방의 재침에 대한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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