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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안보 南.北 DMZ 상호 방문! 사상전, 무력전 끝난 나라인듯...

운영자 2004.06.22 23:38 조회 수 : 1556 추천: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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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 최초 DMZ 상호 방문


2003-06-11 19:45  YTN [왕선택]


[앵커멘트]

남북의 군사 당국자들이 오늘 경의선과 동해선 연결 공사 현장 확인을 위해 상대방의 비무장 지대를 방문했습니다. 남북 군사 당국자들이 상호 합의에 따라 비무장 지대를 방문한 것은 분단 이후 처음있는 일입니다. 왕선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전 9시 남측 군사 관계자 10명이 서부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측 영역으로 건너갔습니다. 경의선 철도와 도로 연결 공사 현장을 맨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투입된 검증단입니다. 같은 시각 동부전선에서는 북측 군사 당국자 10명이 남측으로 넘어왔습니다. 낮 12시까지 세시간 동안 남과 북의 검증단은 공사 진척 상황과 지뢰제거 경과 등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의문이 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상대방 당국자의 설명도 들었습니다.

[인터뷰:이명훈 대령]
"철도의 경우 침목놓는 구간이 틀린 것은 북측은 공사규정이 그렇게 됐고 우리는 넓은 궤도를 사용합니다 이같은 기술적 차이에 대해서도 서로 토의했습니다"

[인터뷰:동해선 검증 관계자]
"북측에서 관심갖는 사항은 자기들은 열심히 공사를 하는데 과연 우리는 어느 정도의 성의와 열의를 갖고 하는지 이런 것에 대해 관심이 있는것 같았습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남과 북이 순서를 바꿔서 경의선 남측 지역을 북측이 둘러보고 남측은 동해선 북측 구간을 방문했습니다. 양측은 상호 확인 방문에 대한 결과를 적절한 시기에 문서교환이나 직접 접촉을 통해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남과 북의 군사 당국자들이 쌍방의 합의에 따라 상대방 비무장 지대를 방문한 것은 분단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는 절차는 남북 당국과 유엔사와의 협의에 따라 판문점 통과 절차에 준한 간편한 절차에 따랐습니다. 남과 북의 군사 당국자들이 직접 공사현장을 확인함으로써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 연결 준비 절차는 대체로 마무리됐습니다.

연결 행사는 오는 14일 열릴 예정입니다.

YTN 왕선택입니다. .


출처 : http://www.ytn.co.kr/


 

96년 가을, 무장공비를 가득 실은 잠수함이 동해바다에서 발견되었고, 군에는 비상이 걸렸다. 강원도의 가을은 겨울과 같았고, 수색조와 매복조 활동으로 제대로된 취침을 취할 수 없었다. 취침시 군복을 벗지 못하는 건 당연했고, 작전지 투입조를 비롯하여 거리가 떨어진 조명탄 지원부대까지 어찌 될 줄 모르는 운명 앞에서 하나같이 유서를 작성했었다. 밥먹는 식당에서조차 방독면과 개인화기와 탄티를 벗어놓을 수 없었다. 직접투입조가 아님에도 상황발생 주변부대에서는 심각해질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물절약 차원에서 전 소대원이 삭발을 하기도 하였다(모두가 경험담이다). 경험해보지 않은 자는 '남북대치'라는 엄청난 현실이 피부에 와닿지 않을 것이며, 저들의 '평화로 가장한 얼굴'만을 대할 수밖에 없는 일반 사회에서는 더더욱 그러할 것이다.  

 

남한과 북한은 아직 종전국이 아니다. 통일국은 더더욱 아니다. 우리는 명백히 '휴전국'이다. 겉으로는 협상을 하여도 뒤로는 스파이 활동을 하고, 간첩을 파견하고, 무력을 증강시키고 있는 것이 북한의 현실이며, 지금은 최후 발악으로 핵카드까지 들고 나왔다.

 

돈 주고 산 '6.15 남북정상회담' 관련자들이 줄줄이 소환되는 현실이며, 국민을 속이고 나라의 뿌리를 알게 모르게 좀먹던 감취어진 모든 사건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속에서 간첩이 활동하다 잡히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민주주의, 다원화사회라는 허울아래, 국민들의 안보의지를 제로화시키려는 일부 고위관계자들의 '대국민 마취정책'이 속속들이 먹혀들어가고 있는 무서운 현실이다. 그러나 절반의 국민들은 속지 않는다. 절반과 절반이 사상과 이념으로 충돌하는 세계를 과연 건강하고 다원화된 자유 민주주의로만 볼 것인지 심히 의심스런 부분이다. 더군다나 대립되는 절반이 '노년 대 중년'이라는 대 더 문제가 있다. 두 세력은 '경험'으로보나, '지식의 숙성도'로 보나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 그러나 행동하는 힘을 가진 젊은층에서 너무나도 급진적인 '개혁'의지를 갖고 기존의 모든 틀을 때려부수려고만 하는 현실은 공산화된 나라들의 붕괴직전의 모습과 심히 유사하다. 무조건적인 반미, 무조건적인 내 동포 감싸기, 무조건적인 반전 평화 등의 타이틀이 마치 선인 듯 활개치고 있는 시점에서...

 

급기야 대통령은 '공산당' 발언을 통하여 '탄해위기'에까지 몰린 상태이다.

 

DMZ 는 비무장지대로서, 양국의 갈등이 첨예하고 대립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이러한 시국 속에서 '양국간 군사당국자들'이 DMZ를 방문하여 '철도연결'을 논하고, 언론은 이를 '해방이후 처음 있는 역사적 만남'이라며 포장하고 있으니... 이 일을 어찌하면 좋을까.. ?

 

'멸공용사가'를 힘차게 부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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