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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들, 정부로부터 유·무형 압력 받아

운영자 2005.09.22 21:12 조회 수 : 866 추천: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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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2 07:00
‘목사들, 정부로부터 유·무형 압력 받아’
김한식 목사 “집회 참석 방해, 때론 미행까지 당해” 고발

▲한사랑선교회 김한식 목사

한사랑선교회 김한식 목사는 최근 <교회와 시국에 관한 성명서>를 내고, "한국 개신교회의 원로 지도급 목사들에 대해 복음 선포나 선교활동에 있어 그 내용이 집권층의 구미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직,간접적으로 불이익을 받게 하려는 불온한 책동이 있음을 우리는 경계하는 바이다"라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얼마전 자유공원(동인천 소재)에서 맥아더 동상 철거 반대집회를 갖고자 했으나 정부 관계자의 유,무형의 압력을 받고, 집회 신청이 수락되지 않자 본 집회 장소로부터 약 500여미터 떨어진 인성여자고등학교에서 집회를 갖는 헤프닝을 겪기도 했다.

그는 21일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아는 목사들 중에서 집회 참석 전 정부 관계자로부터 전화를 받고, '집회 참석을 꼭 해야겠느냐?' '몇명이 가느냐?' '안갈 수는 없느냐?'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 목사에 따르면 심지어는 어떤 목사는 집회에 참석할 뜻을 굽히지 않자 신원을 알 수 없는 자에게 미행을 당하기도 했다고 한다.

김 목사는 "목사들이 정치인들이냐?"며 "목사들은 비정치인들이다. 그런 전화를 받고, 혹 미행이라도 당하면 목사들이 위축돼 여러가지로 그같은 모임(집회)에 참석하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

특히 김 목사는 "기독교 연합체의 대표는 정부 관계자로부터 그런 집회(맥아더 동상 철거 반대 집회)에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증언하기도 했다"며 기독교 지도자들에 대한 정부의 압력의 정도를 가늠케 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에 집회,결사의 자유가 없느냐?"며 "맥아더 동상 철거를 운운하는 이들에게는 집회를 허가해 주고, 반대한다는 이들에게는 허가를 안해준다는 것이 말이나 되느냐"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김 목사는 끝으로 "맥아더 동상을 철거하자는 것은 연방제로 가자는 말과 다름이 없다"며 "저들이 노리는 것은 연방제 수순을 밟는 것이다. 한반도를 공산화 시키겠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한편 김 목사는 성명서에서 "한국의 복음주의적 대교회들과 그 지도자들이 지난 반세기 이상 한국교회 성장을 주도하고, 복음 선교로 우리 사회의 발전과 자유민주적 이념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한 바 지대함을 우리 국민들 대다수가 알고 있다"며 "한국 교회의 원로 지도급 목사들이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 성장과 선교에 기여한 바를 국내외 기독교계가 공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들 개신교 지도자들의 복음적 신앙노선과 신학노선은 또한, 현재 한국 사회가 급속히 좌경화되어가고 국가의 정통성이 위태로운 이때 이 나라의 자유민주적 기틀을 수호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정신적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목사는 "개신교 지도자들이 교단 헌법이 허락하는 한 계속 교계 일선에서 복음 선교와 목회활동에 적극 나서줄 것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자유 민주수호를 위해서도 헌신할 것을 요망한다"고 전했다.

 

출처 : 크리스쳔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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