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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좌경화 흐름

운영자 2006.12.06 03:55 조회 수 : 957 추천: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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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마저 좌경화, 우리를 대변할 정당이 없습니다!

우익으로 믿어왔던 한나라당, 보좌진 자리에 30명의 민노당원과 또 다른 좌익들이 들어차 있다 합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이상한 소리들을 내더니 급기야는 리더십의 큰 덩이를 뉴라이트 김진홍 목사에 맡겼습니다. 김목사는 한나라당이 수구정당이라며 개혁정당으로 바뀔 때까지 관리를 하고 싶다 했고, 강재섭 대표는 이를 수락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9.24일에 ‘총독부’에 비유되는 ‘참정치운동본부’를 한나라당에 설치하여 뉴라이트 공동대표 및 핵심 주사파 등 8명을 밀어 넣었습니다.

김진홍 목사가 누구입니까? 1974년 민청학련사건으로 15년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15년간 공산주의자로 활동했으며, 북한으로부터는 공민증(주민등록증)까지 받은 사람입니다. 공민증 문제는 보통문제가 아닙니다. 지금도 그는 이승만과 박정희의 역사를 부정하고 김구-장준하의 역사를 인정하며, 좌파도 우파와 동등한 지위를 가져야 한다고 설교합니다. 이 땅의 좌파란 무엇입니까? 불 지르고 파괴하고 미군 나가라 하는 반역적 폭력집단이 아닙니까?

지난 10.24일, 김목사는 4번씩이나 감옥에 갔던 그의 절친한 친구, 인명진 목사를 한나라당 기율사령관인 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보냈습니다. 인목사는 수많은 위장취업자를 양성한 영등포 도산(도시산업선교회)의 총무였습니다. 1979년 8월의 YH사건도 그가 배후조종한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위장취업자 한사람이 기업에 가면 기업이 무너졌습니다. 기업 파괴의 전문가인 그가 갔으니 한나라당이 어찌 될 것인지 눈에 선합니다. 그런 그에게 강재섭 대표는 ‘정의의 화신’이라 부르며 당원의 감독-처벌 권을 맡긴 것입니다.

印목사는 김근태가 개성에 가서 춤을 춘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했습니다. 그러나 김용갑이 ‘지난 6.15 통일축제를 벌인 광주를 좌익의 해방구였다’고 한 발언은 색깔론이라며 죄가 된다 합니다. 우리와는 정반대가 아닙니까? 인명진-이재오-이명박-소장파 의원들이 합세하여 박근혜 계열인 김용갑 의원을 처벌하려 합니다. 이에 대해 김의원은 사과를 했고, 인목사로부터 처벌을 받아 사회봉사활동까지 했습니다. 지난 11,26일, 한나라당 지휘부 30여명이 광주에 내려가 사죄하고 호남에 충성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니 앞으로 어찌 되겠습니까? 한나라당에서는 색깔론을 펼 사람 없을 것입니다.

이런 추세로 가면 한나라당은 곧 좌경화될 것이고, 박근혜에 매우 불리할 것이며, 2008년 총선 공천 시에는 이들 세력에 의해 주사파들로 채워질 것입니다. 오늘의 한나라당은 한 달 전의 한나라당이 아닙니다. 한나라당을 살리려면 우익들이 총 진군하여 한나라당에 진주한 총독부와 헌병막부를 몰아내야 할 것입니다.

정당의 대표논객들이 TV토론을 합니다. 붉은 쪽 정당은 4개, 푸른 쪽은 한나라당 뿐입니다. 방송 사회자도 종종 붉은 쪽 편을 듭니다. 한나라당은 1:5의 게임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늘 밀렸습니다. 좌익정당이 여럿이면 우익정당도 여럿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여건상 우익정당은 좀처럼 태어나지를 못합니다. 시스템21(가칭)이 창당 출사표를 어렵게 던졌지만 서로 돕고 선의의 경쟁을 벌일 또 다른 우익정당들이 속속 나와야 합니다. 정보도 없으면서 무조건 한나라당만 부르짖는 것은 매국행위입니다.



    2006.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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