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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권과 중동 "북한이 리비아 대량살상무기제조 도왔다"

운영자 2004.06.16 23:25 조회 수 : 998 추천: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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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리비아 대량살상무기제조 도왔다"

<산케이신문>…북한-리비아-이란의 ´트라이앵글´ 존재 확인

2004-01-06 11:19:0

다수의 북한 기술자들이 리비아에 체류하면서 미사일 개발을 도왔다고 6일 산케이신문이 중동의 군사정세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은 이 소식통을 인용, "더욱이 리비아가 이란과도 100건에 가까운 군사관계 계약을 맺고 2002년 10월에는 화학무기개발에 관한 각서를 교환했으며, 대량살상무기의 개발자금을 리비아가 대고 북한과 이란이 기술협력을 하는 ´트라이앵글´이 존재했음도 판명되었다"고 전했다.

중동의 이 소식통에 의하면, 북한은 리비아가 스커드B(사정 약 300㎞)나 스커드C(사정 약 500㎞)를 직접 생산하도록 오랫동안 기술원조를 해왔으며 특히, 북한의 노동 미사일(사정 1300㎞)의 수출이라든가, 리비아 국내에 있는 스커드 미사일의 제조공장을 사용한 노동 미사일의 개발에 관한 협의도 했다고 한다.

이어 신문은 "2002년 7월에는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리비아를 방문했는데, 미사일 개발에 ´중요한 진전´이 있었던 같다"면서 중동의 이 소식통이 보도한, "리비아에 체재한 다수의 북한 기술자가 중심이 되어 군사기술에 관한 광범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었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다음은 산케이신문의 보도내용 전문이다

대량파괴무기개발계획의 포기를 발표한 리비아에 다수의 북한 기술자들이 오랫동안 체재하면서, 미사일 개발에 종사했음이 알려졌다. 더욱이, 리비아가 이란과도 100건에 가까운 군사관계 계약을 맺고, 2002년 10월에는 화학무기개발에 관한 각서를 교환했으며, 대량파괴무기의 개발자금을 리비아가 대고 북한과 이란이 기술협력을 하는 ´트라이앵글´이 존재했음도 판명되었다고, 중동의 군사정세에 정통한 관계소식통이 밝혔다. 리비아의 계획포기로 북한의 미사일 개발은 자금면에서 타격을 받음과 동시에, 북한, 이란의 군사기술력의 수준이 미국 등의 조사로 해명될 수 있게 될 것 같다.

동 소식통에 의하면, 북한은 리비아가 스커드B(사정 약 300㎞)나 스커드C(사정 약 500㎞)를 자국 생산을 하도록 기술원조를 오랫동안 해왔다.

특히, 북한의 노동 미사일(사정 1300㎞)의 수출이라든가, 리비아 국내에 있는 스커드 미사일의 제조공장을 사용한 노동 미사일의 개발에 관한 협의도 했다고 한다.

2002년 7월에는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리비아를 방문했는데, 미사일 개발에 ´중요한 진전´(동 소식통)이 있었던 같다. 동 소식통은 ´리비아에 체재한 다수의 북한의 기술자가 중심이 되어, 군사기술에 관한 광범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동 소식통은 리비아와 이란의 협력관계가 깊어진 것은 2001년 후반이라고 하며, 100건에 가까운 광범위한 협력으로서, 이란은 리비아 국내에 있는 스커드 미사일의 액체연료공장을 완성 △이란은 리비아의 국내 3개소에 있는 스커트 미사일의 예비부품의 제조공장의 건설과 조업 △이란은 스커트 미사일의 사정을 850킬로로 하는 연구개발을 촉진 △이란은 리비아의 지대지 미사일의 발사장치, 원격계측법장치를 개량 △리비아의 미사일 기술자 100명을 연수를 위해 이란에 초빙-등의 구체적인 예를 들었다.

동 소식통이 강조한 것이 화학무기개발에의 협력. 양국은 ´삼염화인을 사용하여 신경 가스를 생산하는 기술과, 신경 가스를 탑재한 미사일 탄두개발의 협력에 관한 각서를 교환했다´(동 소식통)고 한다. 더욱이, 이란의 탄도 미사일 샤하브3(사정 약 1300킬로)의 실험장에는 리비아人 기술자의 존재가 확인되었으며, 리비아가 샤하브3의 획득에도 의욕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노동과 샤하브3은 흡사하며, 리비아는 자금제공의 반대급부로 북한과 이란으로부터 협력을 얻음으로서, 중거리 탄도 미사일의 개발·생산을 앞당기려고 한 듯 하다.

리비아가 사정 300킬로 이상의 미사일 파기를 선언함으로서, 이란이나 북한의 탄도 미사일에 관한 정보도 미영 양국에 넘길 가능성이 있다. 북한은 중동 등에의 미사일 수출을 유력한 자금원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영향이 클 것 같다.

[유해성 기자] chongmu@hs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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