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_vars1 | http://www.konas.net/article/article.asp?idx=5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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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함에 따라 그동안 교착상태에 빠진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 원점에서 재접근을 시도해 대북강경책을 조기에 가시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 |||||
"미, 북핵 시급 해결 나서지 않을것"<美전문가> 그러나 김실장의 견해와는 다르게 케네스 퀴노네스 전 미 국무부 북한 담당관은 향후 부시 행정부가 북한 핵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겠다는 어떤 의지도 내비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퀴노네스 전 담당관은 5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인터뷰에서 북한과 협상과정에서 미국측이 수세에 몰렸다는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부시 행정부는 시급한 해결의지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애초부터 부시 행정부가 북한에 전달하려고 하는 메시지는 `미국은 입장을 바꿀 생각이 없고 북한이 태도를 바꿔 핵을 완전히 포기하라'는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적어도 내년 초까지 현 부시 행정부의 대북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며 내년 초 국무장관 등 행정부의 외교 및 안보 인사가 바뀌게 되면 그때 가서 어느 정도 변화를 예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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