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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관계 다급한 상황, 한국이 먼저 받은 최후통첩(?)

운영자 2005.04.28 22:06 조회 수 : 885 추천: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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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한 상황, 한국이 먼저 받은 최후통첩(?)

시스템클럽 : 지만원


북한이 6.15 이전에 핵실험을 할 수 있다는 정보가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UN 코피아닌 사무충장이 북한에 경거망동 중지를 경고했습니다. 갑자기 NSC 이종석이가 미국에 날아갔는데 제가 추측하기로는 불려갔습니다. 동시에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가 한국을 들려 중국으로 갔습니다. 이번 한국과 중국의 방문은 예전의 방문과 그 성격이 판이하게 다릅니다.

힐 차관보는 후진타오에게 최후 의중을 물었고, 후진타오는 미국에 동조할 수 없다고 확실히 말했습니다. 이에 힐 차관보는 6자회담이 오리무중이라고 발표했고, 세계 언론은 이스라엘까지도 모두 힐 차관보의 의미심장한 발언을 톱뉴스, 30분 간격으로 보도합니다.
우리나라만 조용합니다. 이에 북한은 “전 세계가 다 덤벼도 우리는 끄떡없다. 선제공격은 미국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북한도 할 수 있다”고 응수합니다. 노동신문 제목 “북침 선제공격을 노리는 미국에 경고”에 있는 말입니다.

미국은 '이란'을 당분간 이스라엘에 맡기고 북한에 전념한다 합니다. 그대신 이스라엘에는 벙커버스터 100발 등 그들이 필요로 하는 무기를 제공하기로 했다 합니다.

힐 대사는 노무현씨에게 무슨 말을 했고, 미국은 이종석을 불러 무슨 말을 했을까요? 미 펜타곤에서 3년, 미군 장교들과 5년, 생활을 같이 한 저로서는 대강 짐작이 갑니다. 인격을 존중하며 주고받는 통상의 의견교환이 아닐 것이라고 봅니다. 그냥 일방적인 경고일 것입니다. 저는 급할 때, 미국이 하는 행동들을 잘 아는 편입니다. 그들은 이런 저런 구차한 이유나 근거를 대지 않습니다. 그냥 간단한 행동지침을 통고합니다.
딱 한 마디로!  

이후 청와대와 열우당의 행동거지를 보면 노무현씨와 이종석이 미국으로부터 어떤 종류의 말을 들었는지 짐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 돌아가는 줄 모르고 욕심을 품고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향후 우리는 미국 부대들의 움직임에 예민해야 그나마 미친 도끼에 맞아죽는 비참함을 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순간이 지났을 뿐인데 삶과 죽음이 갈라지는 것입니다. 미군부대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밤중에 그들이 어떻게 이동하는지 첩보를 통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핵실험은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시간이 없으면 PSI도 무용지물입니다.
군사적 공격이 아주 가까이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북한과의 전쟁은 화력으로 후다닥 해치우는 게임입니다. 그러나 서울은 피해를 볼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여튼 이번 방문들을 계기로 좌익들의 기세가 주춤해질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반면 우익들이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뭉칩시다!



               
   벌써~ 노무현의 달라진 발언을 보십시오.


 
                제목: 노 대통령 "한.일은 공동운명체"

도쿄=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7일 한ㆍ일 관계와 관련 "한국과 일본은 동북아시아 미래를 함께 열어가야 할 공동운명체"라며 "그 미래는 의심할 바 없이 평화와 공존"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짜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기관지인 민단신문 지령 2천500호 축사에서 "역사문제이든 그 밖의 문제이든 새로운 미래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그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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