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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사람은 죽으면 천국, 지옥에 반드시 가는건가요?

네, 사람으로 태어난 자는 언젠가는 반드시 천국, 지옥 중 한 곳에 속하게 됩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 천국과 지옥은  "죽으면" 가는 곳이 아니라, "부활하여" 가는 곳입니다. 많은 이들이 너무도 대충 생각하고 있는 점은 천국과 지옥을 죽은 자가 죽음 직후 도착하는 곳으로 생각하는 점입니다. 그러나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천국과 지옥은 죽은 영혼들이 다시는 죽을 수 없는 부활의 몸을 입을 날까지 대기하다가 백보좌 심판을 거쳐 영원토록 거해야 하는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설명을 하면 다음과 같은 질문이 딸려 나오기 마련이죠.

ㄱ) 그렇다면 부활의 날 이전까지는 죽은 자가 천국에도 지옥에도 가지 못한 채, 어떤 특정한 장소에서 대기를 하고 있는 것인가?
ㄴ)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저 사람은 천국 갔을거야", 혹은 "저 사람은 지옥 갔을거야"라고 한 말들은 모두 잘못된 개념에서 빚어진 것인가?

위 문제는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는 것이 답입니다.

우선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가졌던 자는 죽어서 "아브라함의 품"(눅 16:22)이라 하는 곳으로 갑니다. 불신자는 죽어서 "음부"(눅 16:23)라는 곳에 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이 죽을 땐 이미 그 영혼이 갈 곳이 결정된다는 의미입니다. 고로 ㄴ)의 질문에 나타나는 수많은 사람의 판단은 틀렸다고만은 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품"과 "음부"에 있는 선인과 악인은 현재 부활의 몸을 입고 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저들은 백보좌 심판 날(계 20:11~15) 반드시 부활하여 다시금 심판을 받게 됩니다. 선인은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영원한 생명"(천국)에 들어가게 되고, 악인(불신자)은 생명책에 녹명돼 있지 못하므로 부활의 몸을 입고 둘째 사망(불못=계 20:14)에 떨어지게 됩니다. 

고로 사람은 부활의 날 이전에는 '천국'의 이전단계인 '아브라함의 품' 혹은 '둘째 사망'의 이전 단계인 '음부'에 있게 되고, 부활의 날 죽을 수 없는 몸을 입고 '천국' 또는 '불못'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 개념을 이해하면 위 ㄱ), ㄴ)의 질문은 세밀히 말할 땐 틀리고 넓게 볼 때는 옳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질문 2) 천국이라는 곳은 어떤 곳인가요?

천국이라는 곳은 다음과 같은 곳입니다. 잘 공부해 보시면 개념파악이 도움 되시리라 확신합니다.

http://www.headstone924.net/09_dataRoom/LeeLewaeJa/chozik/EverlastingWorld.htm

 

질문 3) 하나님은 왜 선악과를 만드셨을까요?

학교 선생님은 왜 중간고사, 기말고사 문제를 내는 것일까요? 그것도 옳은 답은 한 개뿐이고, 틀린 답은 네 개씩이나 써놓는 것일까요? 학교 선생님은 학생을 올무에 걸리게 해 망하게 하려고 그런 행동을 하시는 것일까요?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시험을 통해서 훌륭하고 성실한 학생은 더 훌륭하고 성실한 단계로 나아가고, 마음은 간절하나 실천력이 부족했던 학생은 자기의 단점을 깨닫고 더욱 분발하게 되며, 악하고 못되고 불성실한 학생은 자기 정체를 드러내게 되는 것입니다.

학교나 세상에도 상벌이 있고, 하나님께도 상벌이 있습니다. 상벌이 있다는 건 자유의지가 있다는 뜻입니다. 자유의지를 선하게 사용한 자에게는 상이, 악하게 사용한 자에게는 징계와 벌이 돌아간다는 것은 공의의 원리입니다. 선생이 학생에게 미리 답을 가르쳐주고 그 학생에게 잘했다며 상을 주는 것만큼 가증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또는 잘하려는 사람을 일부러 방해해 놓고 후에 그를 징계하는 것도 공의롭지 못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 불의한 세상에도 열심히 한 자가 상을 받고 기뻐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있고, 악한 자를 징계하거나 사형시킴으로써 더 많은 무리를 악으로부터 보호하는 심판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는 더욱더 위대한 칭찬과 엄위한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상벌의 이면에는 자유의지가 전제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 자유의지가 진정한 자유의지로 드러나려면 그 사람의 내면의 중심을 흔들어 볼 수 있는 강한 시험도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공부한 만큼 쌓여 있을 학생들의 실력을 드러내는 데는 5지선답의 시험문제가 최고일 것이며, 인간이 정녕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순종하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선악과"와 "뱀"의 역할이 필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신령치 못한 '첫째 아담'으로 말미암아 성도의 나라가 새워지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아담' 예수로 성도의 나라와 무궁천국이 세워진다는 것이 하나님의 작정이시기 때문에, 선악과는 인간의 체질이 어떠하다는 것을 알려줌과 동시에 "너희는 망쳐도 내가 네 대신 죽어 망가진 너희를 구원해 주겠다"는 하나님의 사랑이 드러나게 되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마귀는 하나님이 선악과를 만들어서 인간을 망쳤다는 데에 초점을 맞추게 유도하는 간교한 존재이나, 우리는 우리가 에덴을 망가뜨려도 하나님은 우리 대신 죽어 주심으로써 위리를 구원해 주셨다고 고백하는 성도입니다. 승리하십시오!  

 

질문 4) 하나님은 왜 천사를 만드시고 그리고 그 마음에 나쁜 마음이 생기도록 놔두셨을까요?

하나님은 천사를 만드신 것은 사실이나, 그 마음에 나쁜 마음이 생기도록 놔두신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따지고 들 만한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는 신이십니다. 하나님은 가룟 유다를 만들고 그 속에 나쁜 마음을 집어 넣어서 그를 악역의 도구로 쓰시는 치졸하고 지저분한 분이 아니십니다. 이 문제는 6번 링크에 다루어져 있습니다.

 

질문 5) 천사장에게 생겨난 하나님을 시기하는 악한 마음과 사람들의 악한 마음은 어디에서 생겨난 것인가요?

우선 천사장에게 하나님을 시기하는 악한 마음이 생겨났다는 이론은 성경에 없는 이야기입니다. 사탄은 천사가 타락한 것이 아닙니다. 사탄은 사탄이 될 본질로 지음 받은 옛 뱀입니다.

계 12:9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 계 20: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사단이라"

천사가 자기 지위를 지키지 못하면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신다고 하셨지(유 1:6) 자기 지위를 떠난 자가 사탄이 된다는 말씀은 없습니다. 그러니 천사가 하나님을 시기하므로 타락하여 사탄이 되었다는 말은 인간의 상상이자 조작일뿐 성경적 진리는 아닙니다. 이사야 14장의 "계명성"(루시퍼) 예언이나, 에스겔 28장의 "두로 왕"은 종말의 적그리스도(짐승)의 정체와 타락한 말세교회의 모습이지 천사의 타락을 예언한 것이 아닙니다. 이점에 관하여는 다음 문서에서 자세히 다루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headstone.pe.kr/09_dataRoom/difficultVerses/ezekiel_28.htm

마귀에게는 근본과 종말이 있습니다. 이 점을 바로 알 때에 마귀와 바른 싸움을 할 수 있게 됩니다.

http://www.headstone924.net/12_bbs/view.php?id=g80&no=276&keyword=천사가%20타락&sn=off&ss=off&sc=on

 

질문 6) 사람은 정해진 운명대로 사는 것인가요? 성경의 예언이 존재하고 그대로 이루어 지는 것이라면... 하나님이 정해두신 운명이 있는 것인가여?

토기장이이신 하나님의 편에서는 세상 모든 것이 당신의 작정과 뜻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고로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예정이 작용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사람의 자유의지를 침범하는 것이 아님을 깨닫는 것이 지혜입니다. 하나님의 예정(운명)과 인간의 자유의지는 양립합니다.

사 43:13 "과연 태초부터 나는 그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 그분이 행하실 때 막을 자가 없다는 것은 그분이 결정한 대로 된다는 것이니 고작 70 수한을 사는 인간의 한 평생이 영원하여 시간을 초월해 계신 그분에게 있어서 다 파악되고 예비되고 조정된다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사 14:24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나의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나의 경영한 것이 반드시 이루리라" - 이 말씀만 보아도 이 세상의 역사나 인간 개인의 운명도 그분이 생각한 대로 된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문제는 많은 철학자와 신학자 간에도 논쟁거리가 되어왔고 또 되어지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논쟁거리가 아니라 진리의 말씀이므로,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확실한 답을 찾아 시원케 되어야 합니다. 운영자는 이 문제로 고심하던 끝에 다음과 같은 문서를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다음 문서가 귀하의 의문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샬 롬...

http://www.headstone924.net/06_subjective/subjective/indeterminism_predestinatio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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