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룹바벨선교회

[re] 어느 세대주의자의 글 입니다. 참조하십시요.

은혜자 2005.04.11 23:35 조회 수 : 3106 추천:483

extra_vars1  

이 글은 세대주의를 주장하는 어느 분의 글입니다.

 

우리 나라의 세대주의는 성결교회나 순복음교회, 그리고 침례교회 계통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서서 운영자님과 대화를 나누었던 분들은 킹제임스성경주의자이기도 합니다.

 

세대주의를 신봉하는 사람들은 대개가 킹제임스성경주의를 신봉하기도 하지요.

 

제가 올린 글은 그 들중의 지도자에 해당하는 사람의 글입니다.

 

참조가 되시길 바랍니다.

 

   성경적 세대주의

   A. 정의

우리가 말하는 세대(dispensation)는 하나님이 이 땅에 자신을 목적을 성취하시는 일에서 사람에게 주신 일종의 책임 혹은 청지기직이라 할 수 있다. 누구라도 구약 시대와 신약 시대가 두 개의 다른 세대임을 부인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다루는 방식이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과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세대마다 달라짐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세대의 변화는 사람의 실패와 그에 따른 하나님의 심판에 기인한다. 우리는 이러한 예를 성경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성경의 모든 세대는 하나님의 시험, 사람의 실패,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의 순서로 되어 있다.

성경에 나오는 세대 혹은 삶의 규범 가운데 대표적으로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는 데 이른바 "모세의 율법 세대", 현재의 "은혜 세대"(요 1:17), 그리고 미래에 있을 "천년 왕국 세대"이다. 이 세 세대는 명확히 구분되며 서로 섞이거나 혼동될 수 없는데 이는 그 세대들이 연대순으로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음의 말씀에 따라 신구약 성경 전체가 우리의 배움을 위하여 기록되었으나, 그 안의 모든 내용이 우리를 위한 교리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믿으며, 따라서 성경을 올바로 나누어 보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믿는다.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것은 우리의 배움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곧 성경이 주는 인내와 위로로써 우리로 하여금 소망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라."(롬 15:4)

"네가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하나님*께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힘써 연구하라."(딤후 2:15)

B. 구원의 길이 아니다.

우리는 세대가 결코 구원의 길이 아니며, 은혜의 계약을 집행하는 또 다른 방편도 아니라고 믿는다. 세대 그 자체가 계약과 관련된 것은 아니다. 세대는 어떤 특정 기간동안 하나님의 계시된 뜻에 대한 사람의 순종 여부를 시험하는 일에서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삶의 방식 혹은 책임을 뜻한다. 어떤 세대에서나 사람이 스스로의 힘으로 구원을 얻거나 하나님의 은혜를 얻고자 한다면, 죄인으로 태어난 그 사람이 하나님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할 것은 명백한 일이다. 따라서 그는 결국 정죄를 받게 될 것이다.

C. 그리스도의 피에 의한 구원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에 따라(엡 3:11) 구원은 항상 "은혜에 의해 믿음으로"(엡 2:8-9)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믿는다. 구원은 오직 그리스도의 흘리신 피에 달려있다(엡 1:7). 여러 시대를 통해 하나님의 경영방식과 규범이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항상 은혜를 베푸셨다. 따라서 첫 사람 아담으로부터 맨 마지막으로 구원받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구원 받는 모든 사람은 오직 하나님의 거저 주시는 은혜로 구원을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의 모든 세대가 오늘날처럼 은혜 위에 은혜가 넘치는 "은혜의 세대"(혹은 경영 혹은 청지기직) 아래 있지는 않다(고전 9:17; 엡 3:2,9; 골 1:25).

D. 믿음에 의한 구원

우리는 "믿음이 없이는 그분을 기쁘시게 함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불변의 진리임을 믿는다(히 11:6). 믿음의 원리는 구약 성도들의 삶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하지만 그들이 믿음의 대상, 즉 성육신하사 십자가에 달리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요 1:29)를 정확히 인식한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그리고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었다. 분명히 구약 시대의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우리가 아는 것만큼 이해하지는 못하였을 것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대속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했고 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한 대언과 예표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벧전 1:10-12). 구약 성도들의 믿음은 지금의 우리의 믿음과는 다른 식으로 표현되었는데, 히 11:1-40이 그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며, 이와 같이 드러난 믿음은 그들에게 의로 여겨지게 되었다(롬 4:3; 창 15:6; 롬 4:5-8; 히 11:7 참조).

 

이스라엘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주권으로 이스라엘을 영원한 계약의 친백성으로 택하셨다고 믿는다(창 13:14-17). 지금 이스라엘은 말씀에 대해 불순종하고 그리스도를 거절함으로 흩어진 상태다(롬 11:1-32). 그러나 이스라엘은 다시 거룩한 땅으로 모일 것이다(겔 37). 교회가 완성되고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이스라엘 민족은 구원받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은 그리스도 메시야가 통치하시는 천년동안에 가장 축복 받은 민족이 될 것이다. 따라서 지금은 교회가 이스라엘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성경이 아닌 사람의 전통에 근거한 것이요, 성경을 잘못 해석한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만일 교회가 이스라엘이라면 지금 중동 땅에 있는 저 이스라엘은 무엇이란 말인가? 우리는 지금의 이스라엘이 바로 구약 성경의 이스라엘로 팔레스타인인 땅을 차지하고 구약 성경에서 약속하신 땅의 모든 축복을 받을 민족임을 확신한다.

 

휴거 -- 복된 소망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앞으로 있을 중대한 예언의 사건은 그리스도께서 공중에 오셔서 그때 살아 남은 자들과 그리스도안에서 잠자는 자들을 불러모으시는 것이라고 믿는다(요 14:1-3; 살전 4:16,18; 고전 15:42-44, 51-54). 이 사건은 천년왕국이시작되기 전에 그리고 환난(7년 대환란)전에 발생할 것이다(계 3:10). 이 일은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다. 성경에서는 이것을 우리 앞에 놓여진 복된 소망이라고 말하며 우리가 이 일을 줄곧 고대함이 마땅하다(딛 2:11-14). 그 때 그리스도안에서 죽은 자들은 썩지 아니할 영광스런 몸으로 일어나고 그리스도안에서 살아있는 자들은 죽음을 맛보지 않고 불멸의 영화로운 몸을 받게 될 것이다(고전 15:42-44, 51-54; 빌 3:20-21).

 

    대환란

 

우리는 교회의 옮김 혹은 휴거가 발생한 다음 다니엘의 칠십 주간의 성취인 7년 대환란이 일어난다고 믿는다(단 9:25-27; 계 6:1--19:21). 7년의 대환란 기간 동안 교회는 하늘에 있게 된다. 다니엘의 70번째 주간의 전체는 온 땅에 임하는 심판의 때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 대환란이 끝나면 이방인의 때도 막을 내리게 된다. 특히 그 7년 중 후반 3년 반은 "야곱의 환란"의 때라고 불리는데(렘 30:7) 우리 주님은 이를 대환란(마 24:15-21)이라고 부르셨다. 온 땅에 의가 실현되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할 때에야 가능하다. 세상은 마지막 심판을 향하여 한 발씩 나아가고 있다. 현재의 은혜의 세대는 무시무시한 배도와 함께 끝이 나게 될 것이다(딤전 4:1-3; 딤후 3:1-5). 끝으로 우리는 분명히 환란전 휴거를 믿으며 환란 통과를 주장하는 것이 성경을 잘못 해석한 결과라고 믿는다.

 

    그리스도의 재림

 

우리는 땅에 임할 7년 대환란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권능과 큰 영광으로 땅에 다시 임하실 때(친히 구름속으로 올라가신 것처럼) 그 절정에 다다르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단 9:2527; 마 24:29-31; 24:15--25:46; 행 1:9-11; 15:16-17)). 그리스도께서는 다윗의 왕좌에 앉으실 것이고 말 그대로 천년동안 자신의 왕국을 세우시고 사탄을 묶어 무저갱에 가두실 것이다. 그리고 모든 피조 세계에 임하였던 저주를 거두실 것이다(시 72:8; 사 9:6-7; 11:1-9; 32:1; 눅 1:30-33; 행 2:29-30; 고전 15:25; 계 20:1-4, 6, 14). 그리스도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옛 땅을 회복시켜 주시고 계약의 약속의 실현을 보게 하실 것이다(겔 37:21-28; 롬 8:19-23; 11:25-27; 계 20:13). 이 때에야 비로소 주님으로 말미암아 온 세상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가득하게 될 것이다(신 30:1-10; 사 11:9).

 

이상은 그들의 교리신조 중에서 발췌하여서 올린 것 입니다.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세대주의 종말론의 오류 (3月 30日) 운영자 2005.04.01 3013
426 [re] 관계된 글들과 답변 모음 운영자 2005.04.12 2740
425 나눔에 기쁘게 참여하고 싶습니다. 한빛 2005.04.11 3028
424 [re] 진정으로 다시 참여하여 보십시오. 운영자 2005.04.13 2518
423 * 천년왕국에서는 복음전파가 없다! 운영자 2005.04.09 3129
422 새대주의에서는 '천년왕국'의 백성이 누구라고 가르치나요? 운영자 2005.04.08 2985
421 [re] 세대주의에서는 '천년왕국'의 백성이 누구라고 가르치나요? 은혜자 2005.04.08 2991
420 [re] 은혜자님 감사합니다. 운영자 2005.04.09 2853
» [re] 어느 세대주의자의 글 입니다. 참조하십시요. 은혜자 2005.04.11 3106
418 천년왕국엔 사망이 없습니까? 세대적진리 2005.04.08 3013
417 [re] 천년왕국엔 사망이 없습니다 (천년 끝에 심판 있음) 운영자 2005.04.08 2433
416 '무궁세계'와 '천년왕국'의 구분 (세대주의 신학계에 드리는 글) 운영자 2005.04.07 2688
415 사랑 님의 12가지 문의에 대한 응답 (4月 6日) 운영자 2005.04.06 3264
414 [re] 응답하신 글 중에 질문이 있습니다. 사랑 2005.04.07 2768
413 [re] 지상 존속 기간 / 4복음 / 천년왕국 입국자 운영자 2005.04.07 2549
412 [re] 응답하신 글 중에 질문이 있습니다. 사랑 2005.04.08 2498
411 [re] 사랑님께 부탁 운영자 2005.04.09 2658
410 좋은 파숫군이 되시길! 김 선지자 2005.04.05 3413
409 [re] 좋은 파숫군이 되시길! 운영자 2005.04.05 2498
408 민족의 전쟁과 시온의 성회 다시예언 2005.04.04 3737
407 [re] 북편군대의 침략과 시온의 성회 운영자 2005.04.04 2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