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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의문을 잘 푸시길 바라며...

운영자 2006.07.16 15:27 조회 수 : 2924 추천: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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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 곳에 답변된 것을 알아보기 쉽도록 이쪽으로 옮깁니다 -
 

사랑 님의 12가지 의문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립니다. 붉은 색 굵은 글씨가 사랑 님의 글입니다.


1. 세대주의에서 가장 크게 착각하는 것이 '구원'이라는 말씀은 어디에 근거를 두고 하시는 말씀인지요? 세대주의는 천년왕국에 들어가는 것을 구원에 연결시키지 않습니다. 다만 구원받은 후의 행위에 따라 천년왕국을 유업으로 받는 문제가 걸려 있다고 믿습니다.(고전6:9~10,갈5:19~21,엡5:5).

세대주의 종말론의 오류라는 글에 대하여 '사랑' 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이런 말씀을 하신 이유는  비판자들의 주장이 진리이며 그 진리속에서만 구원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함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세대주의의 주장에는 구원이 없다는 말씀을 하고자 하심이 아닙니까?"

고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설명키 위해 '천국복음'으로 말미암는 '영혼구원'과, '영원한 복음'으로 말미암는 '육체보호와 지상안식'은 엄연히 다른 영역인 것을 답변한 것입니다. 운영자는 "우리의 주장대로 따라야 구원(영혼)을 받는게 아니다. 구원은 4복음으로 받는 영혼구원의 개념이다. 천년왕국은 계시록을 청종함으로 말미암는 땅의 기업"임을 매 질문마다 답변하고 있습니다.



2. 운영자님은 개역성경의 "천국"을 우리가 죽으면 가는 셋째 하늘의 낙원으로 읽으시는 것 같습니다. 천년왕국 후에 그리스도의 신부가 거하는 곳을 성경은 천국이라고 말하지 않고 새예루살렘 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개역성경의 마태복음에만 등장하는 천국은 천년왕국을 말하는 것입니다.

한국의 일반교인들은 천국을 죽으면 가는 낙원으로 많이들 이해하고 있습니다. 세대주의를 자처하며 천년왕국을 인정하는 이들 중에도 천년왕국의 형질을 천국의 형질처럼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천년왕국에서는 농사짓는 일도 없고, 종족이 번성하는 일도 없다고 말하는 당찬 주장이 그런 오해의 대표적 경우입니다. '천년왕국'과 '천국'을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일반 교인들이 '죽어 천국'이라고 말하는 천국 개념과 본 선교회가 '살아 새 시대'라고 말하는 '천년왕국'은 개념이 분명히 다름을 말씀드리며, '천국'에 대한 성경적 개념은 이미 이전 질의응답에서 정리해 드린 바 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http://www.headstone924.net/12_bbs/view.php?id=g80&no=454&keyword=천국의%20개념&sn=off&ss=off&sc=on

3. 성경은 구원받은 성도가 주의 재림 때 부활하거나 몸의 변화를 받게 된다고 말씀하시는데(살전4:16~17), 백보좌 심판때 생명의 부활로 일어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요?

땅이 존재하는 시기는 7천년뿐입니다. 제8천년부터는 하늘과 땅이 폐해지고 새 하늘, 새 땅이 이루어집니다(계 20:11~ 21장). 그러므로 천년왕국의 끝날이 지상생활의 마지막 날입니다. 천년왕국의 끝날에는 '하늘과 땅이 피하여 간 데 없고'(계 20:11) 흰 보좌 심판이 열려, 아담이래로 죽었던 모든 성도와 불신자가 살아납니다. 제8천년기(영원무궁세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그 세계에 합당한 부활의 몸을 입어야 합니다. 이것을 우리는 '마지막 부활'이라고 부르며, 혹은 '둘째 부활'이라고 부릅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날 너를 살리리라" 하신 말씀은 바로 이 날을 뜻한 것입니다(요 6:39~40, 44, 54, 11:24, 12:48).

이 마지막 날 이후로 펼쳐지는 세계는 "새 하늘 새 땅"입니다(영원무궁세계). 바울은 성도를 몽땅 묶어 살전 4:16~17절의 계시로 보았지만, 더 정확한 계시록을 받은 사도요한은 순교자와 짐승을 이긴 자들만 '첫째 부활'에 참예한다는 계시를 받았습니다. 용이 잡히고 주님이 강림하실 때 '첫째 부활자들'이 그에게 붙어 내려오며 천년왕국에서 왕 노릇을 합니다.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천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계 20:1~6). 그러므로 '첫째 부활자'는 누구이며, 천년간 살지 못하는 '나머지 죽은 자들'은 누구인가를 개념 정의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성도의 부활을 '첫째 부활'에 통합시킨 것은 성경을 자세히 보지 않은 결과입니다.

히브리서에는 '부활'과 '더 좋은 부활'의 개념이 나옵니다. 히 11:35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로 받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아니하였으며..." 더 좋은 부활은 악형과 톱에 켬과 칼에 죽는 자들은 '순교자'를 뜻하므로 이들이 더 좋은 '첫째 부활'을 받습니다. '나머지 죽은 자들'이란 주 안에서 죽었지만 순교치 못한 보통성도를 뜻하며, 이들도 백보좌 심판 때 생명책에 기록된 대로 살아나 '새 하늘 새 땅'인 계시록 21장의 세계에 들어가는 것을 '마지막 부활'이라 하는 것입니다. 불신자는 평신도와 함께 동시에 살아나 영원히 죽지 않을 몸을 입고 둘째 사망인 '불못'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계 20:12~15).



4. 세대주의자들이 어떻게 천년왕국을 말하기에 그토록 오해하는 세계라고 말씀하시는지요? 저는 천년왕국이 지상에 재림하신 주님과 성도들이 회복된 땅에서 천년간 통치하는 때라고 이해합니다. 물론 이 왕국의 백성은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세대주의에서 크게 오해한 부분은 '첫째 부활'에 모든 성도가 다 살아나 예수님과 함께 왕 노릇한다고 본 견해입니다. 이것은 위 3번을 통하여 비성경적임을 지적해 드렸습니다. '마지막 부활'의 대상자에 일반성도가 포함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첫째 부활'로 몰아 넣은 것이 큰 오해입니다. 또한 천년왕국의 형질에 대한 부분에서도 큰 오해를 보이고 있습니다. 천년왕국은 농사도 짓고 남녀(예비처에서 나온 백성)가 결혼하여 종족을 번성시키는 세계인데, 세대주의에서는 그것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세대주의 종말론에서는 '첫째 부활'에 모든 성도(왕권+일반)가 부활(변화)의 몸을 입고 살아난다고 믿기 때문이지요. 부활의 몸을 입은 후에 결혼한다는 것이 기존 상식에 맞지 않을테니 말이죠. 하지만 예비처를 거쳐 나온 흰무리는 부활성도가 아님을 명심하십시오. 그들은 천년간 죽지 않는 몸의 개조는 받았으나(사 4:4) 그것은 땅에서 천년을 채우기 위한 축복이지 하늘의 천사와 같은 몸이 된 것은 아니므로 아담처럼 채소도 거두고 양젖도 짜먹으면서 흙과 더불어 에덴을 누려야 하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 오해는 세대주의에서는 창 3:19절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다는 것입니다. 저 육체의 저주문제에 대한 답을 성도의 부활에서에서 찾으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접근입니다. 그간 기독교는(세대주의 포함) 성도의 부활(마지막 부활)에 대하여 몸이 썩는 것을 기정 사실화 해 놓고(베드로 바울의 전도내용 / 벧전 1:9, 히 10:39 참조), 거기서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훗날 다시는 썩거나 죽지 않는 부활의 형체를 입고 영원한 생명을 누린다고 믿어 온 것이죠. 그런데 세대주의가 말하는 천년왕국은 천국(무궁세계)보다 조금 앞서 있는 세계일뿐, 천국의 모습과 별로 큰 차이도 없는 그런 세계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첫째 부활'에서 모든 성도는 이미 살아났기 때문에 그 '첫째 부활'의 형체가 천년왕국과 천국까지 지속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천년왕국이란 창 3:19절(첫째 사망)의 저주가 물러간 세계입니다. 세대주의에서처럼 부활을 통해서가 아니라 용이 무저갱에 잡혀 들어가고, 예비처에서 피의 정결함을 받고 나옴으로써 가능한 세계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개념이 세대주의에는 부가돼 있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천년왕국 가자는 소식이 전파되기 이전에는 (영원한 복음인 계시록이 봉인된 시대에는) 늙거나 병들어 죽는 것을 당연한 일로 받아 들이고 그 후에 영혼이 천국가는 것에만 소망을 두었으나(히 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주 재림기에는 한 번 죽는 것이 정해진 사실이 아니라, 산 상태 그대로 천년왕국으로 이전될 수 있는 경우가 발생한 것입니다. 계시록의 시대에 생존하는 성도들이 복되다는 점은 바로 이점이죠. 

요 11: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우리는 이 질문에 "예, 믿습니다. 아멘" 해야 합니다).

이미 죽어 시체가 분해된 성도들은 '순교자'와 '일반성도'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순교자'는 천년왕국이 시작되기 전 '첫째 부활'에 살아나고, '일반성도'는 천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다가 '마지막 날'(백보좌 심판)에 불신자와 함께 살아나 심판대를 거쳐 영원무궁세계(새 하늘 새 땅)에 들어간다는 것이 성경적인 부활 개념입니다. 세대주의에서는 천년왕국이 오면 모든 성도들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한다고 보고 있으므로 이것이 크게 잘못됐다는 것입니다.

천년왕국에서 왕 노릇할 자들 두 부류입니다. 이미 그 몸이 썩은 성도들 중에서는 '순교자'이며, 주 재림기의 생존성도 중에서는 계시록을 무장하여 하나님의 인을 맞은 144,000명뿐입니다. 왕권자의 수는 귀한 것입니다. 또한 왕권자의 수는 백성보다 적어야 합니다(백성의 수는 적어도 왕권자의 수천 수만배여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세대주의의 결정적 오류는 아담 이후의 모든 성도를 '첫째 부활'에서 왕권자로 살려내기 때문에, 천년왕국에서 백성노릇할 자들의 엄청난 수를 감당할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천년왕국의 백성은 기독교 성도가 아니라고 하는데, 과연 그 백성이 누구이길래 아담 이래로 죽은 성도들의 수천 배에 해당하는 인구수를 채울 수 있단 말입니까? 

이러한 점이 세대주의가 천년왕국에 대해서 오해를 하고 있는 점들입니다. 우리는 천년왕국의 백성은 '5개월 환란' 때 회개하여 예비처에 들어간 '셀 수 없는 무수한 흰 무리'라고 전하고 있습니다(계 7:9~17, 계 12:6:14). 예비처에 대하여 성경적으로 자세히 정리하였으니 다음을 참조하시어 천년왕국에서 백성노릇을 할 자들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headstone924.net/06_subjective/J_comeAagain/PreparedPlace.htm

5. 교회가 계시록을 믿고 이해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계시록은 대환란을 시작으로 한 종말과 천년왕국 그리고 영원세계를 예언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계시록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야 천년왕국에 들어 갈 수 있다는 말인지요?

계시록의 '흰 말'을 적그리스도로 보는 해석과, 기독교의 마지막 용사들로 보는 해석은 그 영계가 대적되므로 결코 작은 문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주신 하나의 계시가 서로 정 반대되는 해석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자체가 한쪽은 주님 편, 한쪽은 마귀 편임을 입증해 주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계시록을 1~22장까지 하나도 놓치지 않고 읽고, 듣고, 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으로써 '영원세계'에 들어갈 자격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그 세계에 들어갈 자격을 받은 거듭난 성도여야만 계시록을 읽을 의무가 생기는 것입니다. 영원세계는 사단이 없고 슬픔, 저주도 없는 최종적이고 영원한 안식세계라는 점에 있어서는 최고로 복된 세계이나, 아담이 빼앗긴 '에덴 땅'이 회복된 세계는 아닙니다. 회복된 에덴, 그곳이 바로 천년왕국입니다.

뱀에게 속아 빼앗긴 땅의 축복을, 용과 용의 사자들이 등장하는 종말에 그들을 이기고(계시록으로), 다시 찾아 안식하라는 것이 요한계시록의 핵심이요, 4복음서와의 차이점입니다. "계시록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야 천년왕국에 들어갑니까?"라는 질문 자체는 벌써 천년왕국과 계시록의 긴밀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보며, 다음과 같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계시록을 1~22장까지 가감없이 다 증거(다시 예언)해야 기독교에서 추려진 극상품 알곡 144,000이 된다. 아니면 그 증거가 나타날 때 '짐승'(적그리스도)과 '거짓 선지자'(종교대표)의 궤휼을 분별하고 144,000 편에 붙어라! 그러면 촛대교회는 될 수 있다(예비처). 이도저도 아니면 청황색말의 위력에 속아 '후 3년 반'에서 용의 밥이 된다.>

계시록이 그렇게 털털한 책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계 22:18~19절의 말씀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마태복음서나 서신에서는 종말의 계시를 순차적으로 세세히 풀어주지 않았습니다. 즉 신약 26권은 종말의 적그리스도의 권세에 맞서 싸울 무기를 제공해 주고 있지 않는 반면(그 영혼이 중생받아 영원세계 가라는 것), 마지막 제27권째인 계시록은 적그리스도를 이길 "하나님의 인"을 맞게 해주며, 1,260을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할 재료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 말씀도 가감치 말고 다 증거할 사명이 백마 용사들(계 6:2, 19:14)에게 있게 되며, 이들은 순교자들의 동무 종들(계 6:11)로서 그 수가 차 순교하여 승천할 때(계 11:12, 12:5) 용은 지상으로 쫓겨 내려와(계 12:7~9) 땅에는 '후 3년 반' 짐승통치의 시대가 열리는 것입니다(계 13장). 교회가 이 짐승통치 시대에 들어가면 "우상에게 경배 안하는 자는 몇이든 죽이는"(계 13:15) 정책에 의해 희생당하기 때문에 "천년왕국"에 들어가는 축복에서 제외된다는 것입니다. 고로 교회는 계시록의 경종을 잘 새겨 들어 교회를 위하여 준비해주신 '전 3년 반'의 추수기에 추수가 되되 '왕권'으로건, '백성'으로건 거두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계시록은 새 시대(천년왕국)에 들어갈 백성들을 '왕권자'와 '백성'으로 조직적으로 나뉘어 보여주되, 싸워야 할 대적들을 '붉은 말'과 '검정말'과 '청황색말'로 계시해 주었으며, 이 중 '청황색말'은 진리와 비진리를 혼선시키며 많은 이들을 사망으로 인도하는 '거짓 선지'의 세력으로 계시된 바(계 6:8), 구약 예언자들의 원수가 된 예루살렘의 거짓 선지 및 교권자들(율법학자, 서기관, 바리새인, 제사장 등)에 비길 수 있는 것입니다. 종교적으로 세력을 이룬 저들이 마귀로부터 권세를 받고 참 성도들을 핍박할 때가 마지막 환란기이며, 그 핍박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무기가 바로 "요한계시록"이 됩니다. 계 12:11절의 용사가 되면, 짐승에게 순교하여 첫째 부활에 참예케 되며, 계 12:6,14절에 해당되면 첫째 부활에는 참예치 못하나 '예비처'에 들어가 '42달'을 피신하기 때문에, 예수님이 백마용사들(순교자+변화성도)과 함께 지상에 강림할 때 새 시대 백성으로 나와서 만왕의 왕 예수님과 만왕(첫째 부활자)을 자신들의 왕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비처에 피신하지 못하고 계 12:17절에 해당되면 '후 3년 반'에 대환란 짐승정책에 의해 무참히 살해당하거나 경제권을 박탈당합므로(짐승의 표를 받지 않으므로) 굶어죽게 됩니다.

이렇게 계시록은 모든 성도들이 걸어갈 가지 수를 다 계시하고 있는 마지막 지침서입니다. "계시록을 어떻게 받아야"를 묻지 마시고, "계시록으로 철저히 양육"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짐승과 거짓선지자에 맞서 싸울 수 있습니다. 증거까지는 못해도 열심히 읽어 둔 자들은 144,000과 한 영계가 되어 그들의 가르침과 인도를 좇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세대주의에서처럼 4장 이후의 계시는 육적 이스라엘을 위한 계시라는 거짓 가르침을 좇게 되면, 내 밥상(양식)을 내 것으로 알지 못하던 어리석음으로 인해, 4장 이후의 환란 내용이 전개될 때 태만한 신앙에 젖어 있다가 결국 '첫째 부활'은커녕 '후 3년 반'에 빠져 땅을 치며 통곡케 되는 것입니다. 그들은 육체가 짐승 칼에 죽게 되므로 천년왕국을 누리지 못합니다. 이들에 비할 때 예비처 백성은 얼마나 복된 자들인가를 실감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6. 세대주의자들은 환란기에 지금의 교회가 휴거되어 지상에 없다고 말할 뿐 환란 때의 죽음을 불공평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과거에 다음 질문이 올라온 적이 있지 않습니까?

질문1) 만일 교회가 환란을 통과한다면 환란전 죽은 성도들과 환란을 통과하는 성도들간의 불공평함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단순히 때를 잘못만난 이유로 동일한 믿음을 갖고 있는데도 환란의 엄청난

       고통을 겪어야 한다면 공평과 공의의 하나님과는 거리가 멀지 않은지요

이러한 질문이 올라왔기에 운영자가 알기 쉽게 설명해 준 것뿐입니다. 세대주의의 오류라는 글에 대하여 위와 같은 반박을 하셨기에 세대주의의 생각으로 알고 답변한 것입니다.

7. 후 삼년반의 환란은 이해하나 5개월의 환란은 무엇을 의미하는지요?

5개월 환란은 계 9:1~12절에 계시된 '첫째 화'입니다. '5개월 환란'의 끝점은 '전 3년 반'의 끝점과 일치합니다. 즉 '5개월 환란'이 끝나자마자 '두째 화'인 '후 3년 반'으로 들어가게 됩니다(유브라데 전쟁으로 시작됨). 5개월 환란은 기록하신 바와 같이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맞지 못한 자들이 황충이에게 죽도록 고통을 당하는 기간입니다. 즉 적그리스도(임금)의 지배를 받는 황충 떼(계 9:11)에 의해서 계시록을 무장한 참된 종과 무장치 않은 거짓 종이 갈려질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계시록 4장 이후를 유대인을 위한 계시록 이해하고 있는 세대주의 목회자들은 분명 황충 떼의 밥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전 3년 반'까지 교회는 공중으로 휴거치 못하며 환란을 통과하기 때문입니다.

짐승(적그리스도)은 교회를 대적하지 이스라엘을 대적치 않습니다. 오히려 이스라엘과는 손을 잡고 '전 3년 반' 동안은 그들과 궤휼로 친합하게 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후 3년 반'에 돌변하지요. 이스라엘은 그 때 자기들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5개월 환란은 계 7:2~3절 동방 해 돋는 데서부터 이행되는 인 치는 역사에서 이마에 인을 맞은 144,000을 제외하고는 모든 성도와 목자들이 황충 떼 앞에서 고통을 당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이 고통은 죽음을 당하는 고통은 아니나 죽음보다 괴로운 영적 재앙일 것입니다(계 9:5~6).

8.>계 6:2 (흰말) = 계 6:11 (수가 차야 할 순교자의 동무 종들) = 계 7:3 (우리 하나님의 종들) = 계 7:4~8 (각 지파별 12,000명 X 12 = 144,000) = 계 10:10~11 (작은책 먹고 다시 예언해야 할 요한) = 계 11:1~2 (척량하는 요한) = 계 11:3~6 (1,260일 다시 예언 두 증인권세) = 계 11:7~8 (짐승 손에 순교하여 주님과 같이 죽을 자 = 계 6:11) = 계 11:12 (하늘로 올라가는 첫째 부활자) = 계 12:5 (철장 든 아들이 하늘로 올라감 / 계 2:27) = 계 12:11~12 (용이 쫓겨 내려올 때 죽어 하늘로 올라간 여러 형제들) = 계 14:1~5 (144,000의 자격) = 계 17:14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 = 계 19:14 (세마포 입은 백마 군대) = 계 20:4 (첫째 부활자).

같지 않은 것을 같다고 말하면 이미 가정이 틀렸기에 답이 틀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을 묘사하는 단어가 틀리고 단,복수가 다릅니다.

단복수가 틀리고 묘사하는 단어가 틀려도 위 계시는 같은 본질을 드러낸 계시들입니다. 계시록을 인간이 제 머리로 건드릴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고, 하나님이 계시를 요한 1명에게 기록케 하신 것처럼, 그 해석도 누군가 1명에게 주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신 있게 제시한 위 의견에 대해서는 우리는 타협하지 않습니다. 저 해석대로 될 것입니다. 세대주의에서는 그런가 상고해 보실 필요만 있지 틀리다고 판단할 책임까지는 없습니다. 어짜피 4장 이후의 해석입니다. 그리고 '흰 말'을 적그리스도가 아닌 144,000으로 본 해석입니다. 그러므로 그 출발부터가 세대주의와는 완연히 다릅니다. 왜 저러하다는 것을 세대주의 측에 100% 이해시킬 도리도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 한 가지는 세대주의를 연구하시다가 한계에 부딪힌 분들이 저 해석을 참조하실 때, 풀리지 않던 실마리가 주르르 풀려나가게 될 것입니다. 한 번 이해해 보려고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9. 아무리 믿음이 신실하고 그리스도의 계명에 순종한다고 해도 계시록의 이해가 잘못되면 마귀의 신학적 도구가 되어 청황색말 '사망'을 따라가게 되어 있다고 하셨습니다. 계시록의 이해가 그렇게 중요하다면 계시록이 쓰여지기도 전에 잠든 신실한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이 질문은 바로 6번의 질문과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는 질문인 것입니다. 6번에 대하여 왜 그렇게 답변했느냐고 물으셨는데, 지금 같은 답변이 나올 수밖에 없는 질문을 중복하고 계십니다. 성도의 죽음은 불공평하지 않습니다. 계시록이 쓰여지기도 전에 잠든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자기 죽음에 따라 적절한 상급이 결정됩니다. 만일 그들이 주 예수로 인하여 순교의 죽음을 죽었다면 그들은 계 20:4~6절에 의하여 '첫째 부활'로 일어날 것이고(천년왕국에서 144,000과 더불어 왕노릇을 하게 됩니다). 순교하지 못하고 자연사하였다면 역시 계 20:4~6절에 의하여 천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백보좌 심판 때(마지막 날) 예수 피 공로에 의해 영생의 부활로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계시록 시대인 현재를 살고 있는 성도들도 똑같습니다. 계시록을 증거하다 순교의 죽음을 죽으면 144,000이 되어 첫째 부활에 참예하여 천년왕국에서 예수님과 더불어 왕 노릇을 하게 되며, 증거는 못하였어도 그 증거를 따라가 '흰 무리'가 되면 예비처로 인도받아 인류 역사상 죽음을 맛보지 새 안식시대로 들어가는 최초의 인간집단이 되는 것입니다. 계시록의 독특성과 특별성과 희소성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예수를 믿긴 믿었어나 계시록을 증거하지 못하고, 그 증거를 따라가는 순종도 보이지 못했던, 태만한 성도들은 계 12:17절처럼 '후 3년 반'에서 용과 대치되는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이들은 초대교회 시대에 태어났거나 칼빈 선생 때 살았더라면 좋았을 인물들입니다. 계시록 시대를 만나 주님이 세운신 예언의 법을 멸시한 죄값으로 그 영혼은 구원받으나(영원무궁세계), 그 육체는 제함을 받습니다(천년왕국 못감). 그러나 이것을 두고 불공평하다거나 때를 잘못 만났다고 불평할 수 없는 것은 각 시대마다 법을 세움과 동시에 공의의 시험은 있어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주님은 어떤 시대에 태어났건, 그 믿음과 중심과 행위에 따라 구원과 상급을 결정하시되 인간에게 고소당하거나 불평을 들으실 정도로 어리석게 않으시고, 모든 일을 깔끔하게 처리하시는 것입니다. 홍수에서 살아남은 노아 가족 중에서도 악의 씨는 등장하고, 아브라함의 가정에서도 이스마엘이 나오고, 이삭의 가정에서도 또 '에서'가 나왔습니다. 야곱의 집에서도 '사단의 도구'들이 등장해 예루살렘 속에 드글거리게 되었으며, 오늘날 거듭난 기독 성도 안에서도 용의 앞잡이가 된 정치 종교 세력과 손을 잡는 쭉정이가 나타나 '천년왕국' 새 시대의 축복을 놓치는 애통의 결과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6천년 인류역사는 용과의 싸움이며, 알곡과 쭉정이를 끊임없이 갈라내는 역사였습니다. 아담은 성경도 없는 시대에, 아무 교훈을 받을 만한 이전의 기록이나 역사도 없는 상태에서 뱀에게 속았으니 억울한 것으로 치면 제일 억울할 성도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일이 있을 것이니 예비하고 각성하라"는 계시록을 받아 놓고도 그에 맞는 준비를 못하다가 계시록에 계시된 '짐승'과 '거짓 선지자'에 의해 피해를 입는 성도가 된다면 그 죄책은 자기에게 있는 것입니다.

10. 계시록 증거대로 하지 않다가 '5개월 환란'에서조차 돌이키지 못하면 분명 계 12:17절의 성도가 될 것이라고 하셨는데 계12:17의 성도는 어떤 사람들입니까? 성경은 그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가진 자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들이 무엇을 돌이키지 않은 사람들이라는 말씀인지요? 

이들은 교권 속에 안주한 사람들입니다. 우선 12;11절의 용사들처럼 용에 맞서 죽기까지 계시록과 어린양의 피를 증거하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계 12:6,14절처럼 예비처로 인도받아 용의 핍박권에서 도피하지도 못하였습니다. 그 후에 남아 있는 마지막 성도들이 되겠습니다. "일어나라"는 예언의 등불적 외침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가던 대중화된 교권의 노선에서 돌이키지 않았던 것입니다. 저들을 농사에 비유면 가라지는 아니나 쭉정이가 되겠습니다. 제일 먼저 극상품 종자가 따로 분류되고(144,000), 먹을 수 있어 내다 팔 만한 알곡들이 창고로 넣어지며(예비처->천년왕국). 쭉정이는 '후 3년 반' 쓰레기장으로 들어갑니다(육체안식의 개념에서 쭉정이). 계 12:17절 이들은 중생의 씨를 받아 봄비를 받고 다 같이 한 논, 한 밭에서 아름답게 찬송하고 기도하며 장성해 온 자들이지만, 가을에 계시록이라는 늦은 비를 받지 않으므로 그만 제대로 영글지를 못하여 알곡 창고에 들어가지 못한 미련한 처녀들입니다. 그러나 복음의 씨로 거듭난 자들이기 때문에 땅의 축복(천년왕국)을 못받았을 뿐이지, 하늘의 축복 곧 영원무궁세계에는 반드시 들어가게 될 자들입니다.

11. 계시록을 육적 이스라엘에게 주신 책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계시록의 대환란기에 다루심을 받는 중심인물들이 유대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말장난에 불과한 표현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세대주의에서는 계시록 4장에서 기독교를 하늘로 몽땅 올려 버렸기 때문입니다. 4장에서 올라갈 것이라면 그 이후의 계시는 기독교인과는 상관없다고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결국 4장 이후의 묵시가 필요한 민족은 유대민족이라는 결론이 나게 됩니다. "계시록을 육적 이스라엘에게 주신 책"이라고 못박아 말한 적은 없을지언정, 그 학설 자체가 계시록 전체분량의 6/7에 해당되는 4장 이후의 계시를 육적 유대인의 양식으로 만들어 버린 결과를 낳고 있기 때문에, 교회로 하여금 7인, 7나팔, 7대접을 소홀히 알도록 하게 한 죄가 되는 것입니다.

운영자는 세대주의가 여기에 대하여 그 학설을 수정하지 않으면 주님의 책망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자기의 권위와 교권의 위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가? 아니면 계시록의 본의를 교회가 알도록 풀어주는게 중요한가? 하는 질문은 세대주의가 반드시 답해야 할 질문으로 남게 될 것이며, 이 질문은 곧 남을 살려보려는 '사랑'이 있느냐 없느냐의 질문으로 귀결될 것입니다. 1~22장 전체가 하나도 빠뜨릴 것 없이 교회에 준 묵시라고 교훈해도 그대로 지킬 수 있느냐의 어려움이 남아 있는 판에, 4장 이후의 계시 자체를 교회를 위한 묵시가 아니라고 교훈해 버리면 그것은 청황색말에게 교회 전체를 넘겨주겠다는 발상과 결과적으로 동일하게 됩니다. 이러한 점에 유념하셔서 세대주의는 계시록 해석에 대해 전체적인 재상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12. 계시록을 잘못 풀어서가 아니라 육신을 따라 삶으로 천년왕국의 축복을 누리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는 사람을 깨우겠다는 열심을 비난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부적절한 열심은 아니한 것만도 못할 때가 많습니다. 바울되기 전 사울의 열심과 지식을 따라 나지 않은 이스라엘 사람의 열심이 그러했듯이 말입니다. 교회가 환란을 통과해야 하는데 세대주의가 환란전 휴거를 주장하여 환란을 준비하지 못한다고 주장하면 그것은 교리적 해석의 차이이니 차라리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계시록을 이해하는 문제를 천년왕국에 들어가는 문제와 연결시키면서 세대주의를 마귀적 교리로 몰고 가는 것은 치우친 것입니다.

종말에는 계시록의 모든 교훈대로 살려고 몸부림쳐야만 육신의 삶으로 치우치는 것을 이길 수 있습니다. 고로 계시록 해석을 잘못 풀어 버리면 성도들은 아무래도 육신의 생각으로 육신적인 재림론을 갖게 될 것이고, 그것은 곧 빛을 가장하여 활동하는 청황색말에게 속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주 재림기에 10처녀(기독교)는 분명 졸며 잤습니다. 그나마 감사한 건 하나님이 자지 않고 파수하는 밤중의 소리(마 25:6) 사명을 행할 자들을 남겨 두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라는 종들이 먼저 나타나서 '우리 하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며(계 7:3), 이 인 맞은 자들(144,000)이 다시 세계교회를 향해 다시 예언하며 적기독 정권(교권)과 싸워 흰 무리를 추수하면(예비처), 다시 예언을 듣지 않은 그 나머지 교만한 성도들은 '후 3년 반'에 넘겨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들은 계시록을 다시 예언하지도 못했고, 또 다시 예언에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기에 짐승 칼에 죽습니다. 이것은 순교가 아닙니다. 예레미야 애가서에 나오는 하나님의 선민이 당할 처참한 저주입니다. 성도가 왜 자기 다리에서 나온 자식을 잡아 삶아 먹는 비참지경까지 이르러야 합니까? (애 2:20, 4:10. 왕하 6:28~29. 신 28:57).

율법과 시편과 예언서에 기록된 모든 형벌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지는 '형벌의 날'이 주 재림기이며(눅 21:22),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계 10:7)과 같이 이루어질 때가 종말의 '7나팔'시기입니다. 그런데 세대주의는 환란 전 휴거설을 주장함으로써 하나님이 교회와 성도들에게 주신 이러한 생명의 경고와 심판 메시지에 대하여 무감각케 하고 있습니다. 마치 계시록을 올바로 해석치 못하여도 천년왕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계시록을 올바로 해석하지 못하니까 교회가 계 12:11절이나 12:6,14절처럼 되지 못하면 '후 3년 반'에 넘겨져 짐승에게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고 주장하는 본 선교회의 외침을 듣기가 싫은 것입니다. 사람이란 자고로 듣기 좋은 소리만을 좋아합니다. 교회의 추수와 심판은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겠지요.

우리도 중생받은 교회가 환란에서 심판받지 않고 모두 천년왕국에 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요한계시록이라는 '작은 책'을 주시면서 이 책을 꿀같이 먹고 증거하는 자들(144,000)은 왕권으로 천년왕국을 거쳐 무궁세계로 간다는 것이며, 증거는 못했어도 예비처에 보호받으면 백성으로 천년왕국 거쳐 무궁세계로 간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앞의 두 부류에 들지 못하는 성도는 예수 믿는 믿음을 갖고 '후 3년 반'에 떨어지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이 전부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며 표를 받을 때, 그 악행에 동참할 수 없어 이리저리 피하다가 비참하게 최후를 맞이하는 광경을 계시록과 선지서 곳곳에 계시해 주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이처럼 천년왕국에 들어갈 기독교 백성을 세 부류로 구분하여 계시해 주면서 환란에서 살 길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천년왕국과 관계된 책이라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계시록을 천년왕국 들어가는 문제와 연계하여 외치던 종들과, 그렇게 하지 않던 종들이 주님 앞에 확연히 갈라지게 될 때가 바로 짐승의 지령을 받은 황충떼가 활동할 '5개월 환란'입니다(첫째 화).

우리가 세대주의 학설을 마귀적 교리로 몰고갈 때 피해받는 것은 마귀이지, 세대주의자들이 아닙니다. 마귀는 피와 살이 없지 않습니까? 세대주의자들은 피와 살이 있습니다. 뉘우치고 회개하는 것은 피와 살이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우리는 세대주의 학설이 왜 마귀에게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교리인가를 앞으로도 꾸준히 증거할 것입니다. 이것은 선한 싸움이지 인간을 비하하거나 깔아뭉게는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사실 세대주의 신학과 변론한 생각도 없었는데, 난데없이 평신도라는 분이 들어와서 세대주의적인 학설을 주장하며 게시판을 소란케 하는 바람에 관심을 갖고 변론케 된 것입니다.

우리의 증거는 '5개월 환란' 때까지 지속될 것입니다. 성도님께서 '7년 대환란' 전에 휴거된다면야 우리도 좋겠거니와 만일 그렇지 못하고 '전 3년 반'에 접어들고 '5개월 환란'(첫째 화)도 겪어야 한다면 우리의 이 경고, 즉 <교회를 위한 계시록 해석>과 다시 한 번 정면으로 부딪히게 될 것입니다. 기독교가 돌이킬 수 있는 사망한계선(Dead Line)은 '전 3년 반' 즉, '5개월 환란' 때까지입니다. 이렇게 귀중한 변론의 기회를 마련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뿐입니디. 그리고 관심을 가지시고 조목조목 질문을 작성해 주신 '사랑' 님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2005년 4월 6일 <스룹바벨 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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