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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벽옥, 홍보석, 녹보석 (색깔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

운영자 2005.03.18 15:16 조회 수 : 4580 추천: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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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이미 홈페이지 요한계시록 강해 4장에 수록된 내용이기 때문에 그 내용으로써 답변을 대신하겠습니다. 혹 '다시 예언' 님께서 다른 견해를 갖고 계시다면 질문형식을 취하여 묻지 마시고 본인이 갖고 계신 소견을 자유게시판의 소견발표란에 자유롭게 발표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1. 이뢰자 목사님 강해 中

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보좌 위에 계신 하나님의 모양은 그 영광의 빛이 푸른 옥, 붉은 보석같은 광채로 보였다. 또는 푸른 보석같은 빛이 있는 무지개가 나타났다. 이 후에 마땅히 될 일의 첫째 계시는 여기에 큰 뜻이 있다.

마땅히 될 일은 하나님의 역사라는 것은 푸른 빛 같은 생명의 은혜 역사도 있고 붉은 빛 같은 진노의 심판의 역사도 있는 동시에 불변의 언약인 생명의 언약이 있다는 것을 무지개로 보였다. 그러므로 계시라는 것은 그 빛 자체도 마땅히 될 일을 중심하는 데서 진리의 표현으로 보여준 것이다 (3).

강 해 : 볼것 같으면, 푸른 벽옥같은 빛이 나타났고 붉은 보석같은 빛이 나타났고 무지개 발이 나타났는데 푸른 무지개가 나타났다 그 말입니다. 그러면 이것이 무슨 뜻이냐 할 때에 이것이 이후에 마땅히 될 일의 전체의 진리의 표현이라 그말입니다. 푸른 빛은 죽이는 빛깔이요, 살리는 빛깔이요 ? 붉은 빛깔은요 ? 무지개 빛은 ? 약속이란 말이요. 그러니까 이제 이후에 가서 주의 종과 그 자녀를 어떻게 살려준다는 비밀이요, 원수는 어떻게 심판한다는 비밀인데 그것은 불변의 약속이라. 구약 때에 약속하신 말씀대로 된다는 그것을 지금 보여주는 것입니다.


2. 말세의 비밀 中

이와 같이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의 계시가 보여지기 전에 먼저 하늘 보좌들의 광경을 보여주신 것은 뜻이 하늘에서 먼저 이루어지고 땅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하늘의 행사본부가 되는 보좌와 그 앞의 광경들을 보여주신 것이 계시록 4장이다.

먼저, 하나님의 모양을 푸른 옥같이, 붉은 보석같이 보여주신 것에서 푸른 빛과 붉은 빛은 각각 은혜와 진노를 보여주신 것이며, 푸른 보석 같은 무지개가 보좌에 둘린 것은 은혜와 진노가 겸존하신 하나님께서 인간과 언약을 세우셨으되 생명의 언약이라는 뜻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우시고 공의로우신 생명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진리를 믿는 것이다.


3. 최대광 목사님 강해 中

 

① 벽옥같은 하나님 : 벽옥은 푸른 색깔인데, 푸른색은 살려주는 뜻의 색이다.

시편 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시편 52:8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눅 23:31절에 “푸른 나무”라고 했는데, 이 모든 푸른색은 하나님께서 은혜로 역사하심을 표현한 것이다.

시편 116:5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자비하시도다” 하셨다.

 

② 홍보석같은 하나님 : 저주할 진노도 있으시다.

이사야 63:1 “에돔에서 오며 홍의를 입고... 내가 홀로 포도즙 틀을 밟았는데 내가 노함을 인하여 무리를 밟았고 분함을 인하여 짓밟았으므로 그들의 선혈이 내 옷에 튀어 내 옷을 다 더럽혔음이니...” 재림주의 모양은 은혜로운 메시야의 모습이 아니요 진노가 가득한 심판주의 모습이시다. 이사야 선지자도 진노의 하나님 보좌를 보았다. 사 6: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은혜를 베풀 때가 아니고  진노를 베풀 때이니 깨닫고 회개하여 죄악을 사함 받아야 살 수 있다.

에스겔에게도 위의두 가지 속성을 지니신 당신의 모습을 계시하신 바 있다. 1:26~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그 모양이 남보석 같고 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 같더라 내가 본즉 그 허리 이상의 모양이 단쇠 같아서 그 속과 주위가 불같고 그 허리 이하의 모양도 불 같아서 사면으로 광채가 나며...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인간 종말에 노하신 하나님은 진노의 붉은 막대기를 높이 드셨다. 계 6:3~, 8:, 12:, 13:, 17:, 18장에 나타나는 계시는 마귀를 들어서 심판의 도구로 쓰심을 보여주는데, 그 색채가 붉은 색이다. 또 녹보석 같은 푸른 무지개는 불변의 언약으로 나타났으니, 누구든지 이 때를 알고 계시에 나타난 대로 깨닫고 순종하면 새 땅의 축복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계시의 빛깔 자체도 마땅히 될 일을 중심 하는 데서 진리의 표현으로 보여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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