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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룹바벨선교회

[re] 이제는 본인이 세대주의 종말론자임을 아십시오.

운영자 2005.03.10 04:31 조회 수 : 2858 추천: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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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세대주의 종말론이 뭔지도 모르셨을 겁니다. 평신도 님은 신학교를 나오신 분이 아니니까요. 운영자의 지적은 평신도님이 세대주의 종말론을 교육받은 교역자 밑에서 요한계시록 및 종말론을 배웠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몰랐던 것을 운영자가 알려드렸으니 받아들일건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주 안에서 목베임 받은 자만이 첫째 부활에 참예합니다. 다음을 읽어보십시오.

계 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5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기록된 말씀이 보이지 않으시나요?

님이 세대주의 종말론을 못 들어 보았다고 세대주의 종말론자가 아닌게 아닙니다. 갓 태어난 미국 아이가 자기 태어난 곳이 미국인 줄 몰라도 그 아이는 미국인입니다. 평신도님은 이미 세대주의 종말론자들의 종말론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철저히 답습하고 있는 분입니다. 물론님을 가르치는 목사가 그 신학을 전공하였기 때문에 나타나는 어쩔 수 없는 현상입니다.

성경에서는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들"에게 복이 있다고 했지 사랑을 많이 받는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일곱째 천사가 소리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하였습니다.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모세 5경과 시편과 이사야~말라기까진의 대소선지 16권입니다. 이것을 짜낸 것이 작은 책 요한계시록입니다. 저 안에 천국복음이 들어 있고 영원한 복음이 들어 있는데, 십자가와 부활 승천을 전하던 천국복음의 종들을 '사도'라 하는 것이며, 승천하신 주님이 다시 오실 것, 즉 '영원한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선지'라 합니다.

예언을 읽고 듣고 지켜야 선지자들이 받은 묵시대로 이루어지는 천년왕국에 들어가는 축복을 얻는다는 진리는 사도들의 몫이 아닙니다. 평신도님은 사도 계통의 사명에 서 계신 분이니, 앞으로 계시록을 말하지 말고 그냥 지금처럼 십자가 천국복음만 열심히 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전하는 것은 천국 가는 것과는 상관없는 추가적인 축복(계 14:6)입니다. 천국복음이건 영원한 복음이건 모두 예수의 복음이되 천국복음은 되어진 사건을, 영원한 복음은 되어질 사건을 기록한 것이기에, 쓰임받는 종들도 다르다는 말씀입니다. 계시록을 무시하다가 천년왕국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하여 그 사람이 구원받지 못한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도 마지막 날 예수 피 공로로 생명의 부활을 얻기 때문입니다. 성도님이 말하는 '구원'의 개념은 마지막 부활 때 생명의 부활로 일어나느냐 사망의 부활로 일어나느냐를 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첫째 부활로 오해하고 마지막 부활을 불신자들의 부활로 착각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것으로서 평신도님을 책망하지는 않으실 겁니다. 평신도님이 되어진 십자가 사건과 부활 승천을 올바로 전하기만 하신다면요. 그러나 "장차 될 일"(계 1:19)과 "이후에 마땅히 될 일"(계 4:1)에 대하여 함부로 가감하며 자기 생각대로 전하게 되면 평신도님은 예수님께 심히 책망을 받게 됩니다. 부디 주어진 사도 계통의 사명에 잘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쓸데 없는 영웅심으로 자기의 글을 지우지 말라느니, 지우는지 안 지우는지 지켜보겠다는 등... 겸손치 못한 태도에 대하여는 뉘우치시기 바랍니다. 운영자는 평신도님의 글을 지우지 않습니다. 도리어 잘 정리하고 다듬어서 샘플로 간직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님과 같은 세대주의 종말론자들이 이 홈페이지에 많이 방문할 것이고, 운영자는 그러한 분들의 잘못된 종말관을 영원한 복음의 다림줄로 바로잡아 드릴 필요가 있기 때문에 님의 글은 보존될 것입니다. 평신도님이 열심히 그리고 많은 글을 써 주실 수록 운영자에게는 고마운 일이라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질의응답이 반복될 수록 대치되는 영계상황이 더욱 투명하게 드러나고 마귀가 쳐놓은 연막의 어떠한 것이었는가가 더 잘 드러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운영자가 말로 다할 수 없이 감사한 십자가 사건을 묵상하며, 이 홈페이지에 방문하게 될 불신자들을 위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저 글을 천천히 잘 읽어 보십시오. "지옥간다느니, 이단이니" 하는 비방이 멈춰질 것입니다. 아군과 적군도 구분치 못하는 자는 예수님의 군인이 아닙니다.

http://www.headstone924.net/07_receive_JESUS/main.htm

성경에는 마지막 부활에 불신자들이 살아난다는 말이 없습니다. 평신도 님이야 말로 운영자가 지적했던 내용들을 피해가지 말고 진실히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부활에는 땅과 바다가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계 20:13), 각 사람이 생명책과 심판책이 놓여있는 백보좌 심판대(계 20:12) 앞에 서서 불못(계 20:15)에 들어갈 자와, 영생(계 21장)에 들어갈 자로 나뉘는 모습이 있을 뿐입니다. 성경은 마지막 부활에는 일반성도와 불신자가 살아난다고 증거하고 있고, 첫째 부활에는 주 안에서 목베임 받은 자들과 짐승과 우상을 이긴 자들(144,000)만 살아난다고 명백히 기록하고 있습니다(계 20:4~6).

기록된 대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믿었던 세대주의 종말론의 모순을 깨닫고 좀더 성경적인 상고를 하셔야 합니다. 말씀드리지만, 종말론은 영혼의 구원을 목적한 것이 아닙니다. 영혼구원은 평신도님이 그토록 사모하는 복음적 내용에 진실로 '아멘' 하면 얻습니다. 그러나 지상안식인 천년왕국을 차지하라고 주신 계시록과 16권의 예언서들은 천년왕국을 차지하되 누가 왕권의 상급을 얻고, 누가 백성의 상급을 얻느냐가 결정되는 상급의 싸움인 것입니다.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미혹으로부터 교회를 살려내는 것! 그것이 계시록의 정신입니다.

2005년 3월 9일 <스룹바벨 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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